090308  (일)   08:20 - 12:00

 

 

봄이 오는 길목의 배부른산행

(봉화산 - 거북바위 - 배부른산 - 행가리 - 명륜동)

 

 배부른산 정상 풍경

 

 

 

여러 행사가 겹쳐 2주 만에야 산행의 기회를 갖다.

산불 경방기간에 날씨마저 건조하여 곳곳마다 입산이 통제되고

오후에 약속된 일정이 있어 집에서 가까운 배부른산에 든다.

 

 

08:20 아파트를 출발해 25분 정도 걸어서 봉화산 들머리에 도착

08:45 이름도 생뚱맞은 배부른산행을 시작하다.

2009 해맞이를 위해 1월 첫 날에 올랐던 봉화산인데

두 달 여가 지난 오늘은 솔빛도 푸르고

나뭇가지에도 생기가 돌아 봄기운이 완연하다.

 

 

334m의 봉화산 정상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연무가 허리를 두른 장쾌한 치악의 능선을 바라보니

포근한 날씨에 조망도 괜찮아 2주 만에 갖는 산행이 가볍기만하다.

 

 

거북바위에 들러 주변의 풍광을 스케치하고

이어지는 편안한 등로를 40여 분 더 올라 

해발 419m의 배부른산 정상에 도착하다.

 

 

배부른산은 해발 표고가 4백 미터 남짓한 낮은 산이지만

봉화산과 등로가 연결되고 능선이 부드러워

치악산과 더불어 원주시민이 즐겨 찾는 산이라

오늘도 정상에는 꽤 많은 산님들이 보인다.

 

 

정상에서 한참을  머물며 건너편 치악의 주능선을 감상하며

이마트가 있는 행가리쪽으로 하산하여 볼 일을 마친 후

명륜동까지 걸어서 12km에 걸친 오늘의 배부른산행을 마무리하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네 시간 가까운 봉화산 - 배부른산행이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데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원주종합운동장을 지나며 바라본 치악산 비로봉

 

 

 

프로농구 1위팀 원주동부의 홈구장 치악체육관(오늘 15:00 KTF와 시즌 6차전 예정) 

 

 

 

원주 청소년수련관을 지나며

 

 

 

원주 고속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터미널 앞에서 본 봉화산

 

 

 

코오롱 아파트 앞의 봉화산 들머리 

 

 

 

봉화산 들머리에서 본 배부른산

 

 

 

봉화산 자락에 위치한 원주시 청사 

 

 

 

봉화산 등로 풍경

 

 

 

출발 50분 만에 334미터의 봉화산 정상에 도착

 

 

 

봉화산 정상에서 본 치악산 비로봉과 이어지는 능선 

 

 

 

봉화산 정상 풍경

 

 

 

거북바위 가는 길에 본 배부른산

 

 

 

만종터널 위에서 내려다 본 중앙고속도로(제천쪽)

 

 

 

거북바위 부근의 고압선 철탑을 지나며

 

 

 

출발 1시간 10분 만에 거북바위 도착

 

 

 

거북바위에서 줌으로 당겨 본 원주면허시험장

 

 

 

배부른산 이정표(아직 2KM를 더 가야.....)

 

 

 

뒤돌아 본 등로(거북바위&철탑 봉우리)

 

 

 

나뭇가지 사이로 가깝게 다가온 배부른산

 

 

 

마지막 깔딱고개 밧줄구간

 

 

 

정상을 앞 둔 소나무가 운치를 더하는 등로 풍경

 

 

 

정상에서 본 흥업면 사제리

 

 

 

출발 1시간 50분만에 해발 419미터의 배부른산 정상에 도착

 

 

 

배부른산 정상에서 본 봉화산과 원주시청

 

 

 

배부른산 정상에서 본 치악산 비로봉

 

 

 

하산길에 본 기암의 균열

 

 

 

행가리 갈림길의 고사목과 돌탑

 

 

 

행가리 은행나무(마을 보호수)

 

 

  

행가리로 하산 후 건너다 본 이마트

 

 

 

이마트 앞에서 본 배부른산 

 

 

 

 원주 대성중고등학교 앞에서 본 배부른산

 

 

 

 원주시청 이전으로 개발중인 무실택지 아파트

 

 

 원주교도소 앞을 통과

 

 

 

치악초등학교 앞을 지나

 

 

 

 삼성아파트로 회귀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