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08.11.02(일), 날씨(맑음)

○ 산행구간 : 5시간 10분 소요(09:40~14:50)

    ▷ 09:40 호박소 주차장~09:47 백연사 다리(↑호박소 0.1Km →오천평반석 1.0Km 석남터널 4.0Km)~10:00 오천평반석~

        10:20 형제폭포~11:06 24번 국도(석남터널)~11:17 석남고개(←가지산 2.4Km ↑살티마을 2.2Km →능동산 3.5Km)~

        11:30 매점~13:03 중봉(1,160m)~12:08 밀양재(←제일농원 3.4Km ↑가지산 0.35Km ↓석남고개 2.6Km)~

    ▷ 12:27 가지산(1,240m)~12:33 헬기장~13:18 1,080봉~13:25 삼거리(←제일농원 2.61Km 백운산 1.78Km ↑아랫재 1.3Km

        운문산 2.2Km ↓가지산 2.6Km)~13:40 삼거리(←제일농원 1.7Km ↑백운산 0.8Km →남명초교 4.0Km ↓가지산 3.5Km)~

        13:58 묘향암(↗구룡소폭포 0.24Km →백운산 1.2Km ↓가지산 4.4Km)~14:02 구룡소폭포~14:34 호박소~14:50 호박소 주차장

       

○ 산행일지

    ▷ 오늘은 한국의 산하 영남가족 산행모임이 있는 날이다. 08:00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 차가 출발하여 목적지인

        밀양 호박소 주차장에 09:20분경 도착 출발지 행사 후 산행일정인 쇠점골계곡을 올라 가지산 중봉 능선에서

        원점회귀 하는 산행계획으로 15:30까지 집결하도록 되어 있어 시간에 맞도록 산행을 하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 10:00경 계곡옆 숲길에서 보는 오천평반석의 흰바위는 마치 얼음이 얼어 있는듯한 미끈한 모습으로 산객들을

        맞이 해 주고 있었으며, 계곡속의 형제폭포를 보고 11:06분경 24번국도상 석남터널옆 작은 주차장을 가로질러  

        석남고개에서 좌측 가지산방향으로 20여분 후 매점을 지나면 20여분간 나무계단을 올라야 한다.

   

                                     (오천평반석)                                                                 (형제폭포) 

   

                                                                       (쇠점골 계곡의 단풍)

   

   

   

                                                                  (중봉에서 본 가지산 전경) 

    ▷ 13:03 중봉에서 5분여 내려 오면 밀양재이고 가파른 오르막을 20여분 오르면 가지산 정상에 설 수 있다.

        가지산 정상석은 2개로 낙동정맥 말목이 서 있다. 아래 매점을 지나 헬기장으로 내려서면 운문산 방향으로

        갈 수 있고 삼거리에서 제일농원 이정표를 따라 내려가 13:40 남명초교 사거리에서 잠시 생각 해 본다.

        백운산을 넘어가면 1시간 30여분이 필요하고 얼음골 주차장으로 내려가 목적지로 가려면 시간이 20여분 정도

        늦을 것 같아 포기하고 구룡소폭포로 해 제일농원 방향으로 내려 와 호박소쪽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가지산 정상 - 1,240m)                                             (정상에서 남쪽 백운산 방향으로)

   

                                             (좌측봉우리는 가지산 북릉 - 우측 봉우리는 가지산 정상)

   

                                                                                  (호박소)

○ 산행후기

    ▷ 한국의 산하(영남권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시는 산님들의 모습을 뵐 수 있는 날을 만들어준 운영자님(산마루)과

        당일 여러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책임을 다여여 주신 추만님, 산속으로를 운영하시는 문종수님, 그리고 참여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함께 미니버스로 움직여 주신 선배님·동료분들께도 인사를 드리며 특히,

        아나고회를 준비해 주신 이두영님께 고마움을 드립니다. 만나면 이별을 아쉬워 하듯이 또 만날 수 있는날을 기다리며

       후배 정중히 인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안부를 묻지 못하는 결례를 넓은 마음으로 이해 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