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2008년10월11일

산행자:홀로이

산행코스:

              민둥산주차장(11:54) - 증산초교(12:07) - 중간임도길(12:41) - 민둥산정상(13:21) - 약수방향(13:54) -

            삼내약수갈림길(13:54) - 화암약수방향임도(14:26)  -  삼내약수갈림길(14:43) - 삼내약수도로(15:33)

 

 

            많은 고민을 하다가 10일오후에나 민둥산을 가기로 하고 산악회에 처음으로 입금을 했다.

    

출발은 산악회에서 운행하는 버스를이용해서 출발을 했다.

모든 인원은 25명정도로 좌석은 여유가 있다.

처음으로 산악회버스를 이용 산행을 하는 것이다.

이산악회 버스는 돌고돌아서 영동고속도로에 들러섰으나 역시 계절이 계절인지라 온통 산행으로 이어

지는 차로 온고속도로가도만원이다.

역시 휴계소에 멈추었으나 그곳의 풍경도 가을 산행으로 이어지는 차로 꽉차있다.....

여주를 지나서도 도로는 쉽지않구나.

너무나 오래걸려 도착지에 도착한것이 12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이다.

참으로 오래 걸려서 도착했다....

 

도착을 하니 그래도 억새산으로 이름이 있어서  많은 인파로 북적거리고 축제는 끝난거 갔은데

아직도 에드버른도있고  기타 등등...도 아직 유지하고있다.

 

 

                    (입구 주차장..) 

 

주차장에서 증산초교로 향하고 있으나 12시가 된시간이라도 많은 사람이 오르기 시작 한다.

다른산행때는 정상에 근접한시간인데 이제야 출발을 한다는것이 산악회 버스를 이용한 때문인가...

혼자서 생각해도 너무 늦은 산행이다.

그래   어찌하랴.왔으니 오르자구나......

 

                          제1코스(증산초교)로올라서 제3코스(삼내약수)로하산 

 

산행입구로 들어서면서 급경가 방향으로 진행을 하지만 그리 어려움이 없는  진행이다.

산행을 시작하는 산행꾼보다는 하신을 하는 산행님 들이 많구나..

지금 시간이 그런시간이다.

내가 오르는시간이 너무나도 늦은 시간이다.

오르고 내리면서 산에는 온통 흙먼지로 산행을 한다는것이 약간의 고역의 연속이다.

이 흙먼지는 어느한순간이 아니고  연속이며 정상을 거의 가서야  잊을수 있었다.

오늘은 많은 인파로 인하여 서로가 흙먼지로 고생을 하는가보구나.

 

(개인적 민둥산 산행추천코스:4.5시간예상)

증산초교 -  발구덕 - 민둥산정상 - 갈림길- 화암약수

 

 

 

               오르다 내려다본 증산

 

발구덕 방향도 있지만 민둥산을 앞으로해서 오름의 연속이다.

계단을 만들어 놓았지만 거리가 일정하지가 않아서 발걸음을 맞추기가 참으로 어렵다.

삼내약수 의 하산코스도 계단의 거리가 일정하지 않아서 역시 마찬가지이다.

50여분을 오르니 임도구간이다.

 

 

            날씨는 너무나도 좋은날이다. 

 

임도를지나면서 산행이 새롭운 느낌이다.

보통다른 산의 산행처럼 약간의 단풍도있고 활엽수로 있으며 급경사의 산행은 없고

평탄한 산행으로 이루어진다.

20여분을 오르니 억새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곳부터는 또다른 산으로 느껴지는곳이다.

 

 

      ( 억새시작점)

 

오름의 연속이지만 600m정도오르면 정상이다.

오르면서 좌우는 온통억새로 둘러져 있으며 또한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 오르는고 내리는 이곳이  붐빈다.

 

      억새들이....

 

 

          정상에는 많은 분들이....

 

      울타리 넘어에는...

 

   정상에서 아래로..

 

    억새밭이네요...../그러나 아쉬움

 

정성에 다다랐지만은 사진도 찍기가 어렵다.

많은 인파로 인하여 .....

 

 

 

 

 

민둥산 정상은 만원입니.,,

 

억새는 키도작고 그리고 무언가 모자란게 아쉽기만하다...

 

 

 

 

 

 

 

 

 

 

          억새감상

 

정상에는 산행을 하시는 사람들로 붐비지만 약수방향에는 그리 붐비지 않는다.

억새구경을 하고삼내 삼내약수 쪽으로 향한다 .

하산방향 이지만은 억새의 계속 이어진다.

억새의 상태가 약간 다른 느낌이든다.

정상에서 보아서 남,북이라서 그런가보구나.

 

삼내약수 방향으로 접어들면서는 한적한 숲속이다.

평탄한 코스에다 숲속이고 우측에는 가끔임도가 보이고 주차한 차량도있다.

이 임도는 평일에만 차가 다닐수 있다고 하던데..... 어찌된 영문인지....

20여분을 하산하니 삼내역수,화암약수 갈림길이다.

오늘 산행의 종점은  삼내약수이지만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언제 이곳을 또와보랴하고는....

앞으로 안 가본곳도 너무나 많은데 하고서는.......

지억산이 왕복으로 1시간정도라 생각하고

 

 

         갈림길

 

 

화암약수 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15분정도가니까 갈림길과 임도가 나온다.

 

 

 

            지억산방향은 없다..

 

이곡에서 지억산을 확인해보니 지나 왔단다.지도 하고는 다른가보다.

여기에 계신분들은 대부분이 화암약수로 하산하는 분들인 보구나.

또한 이정표도 지억산 이라고는 표기가 없는 상태라서 갔던길을 되돌아 다시

삼내 약수갈림길로 되돌아 오고만다.

되돌아 오면서 역시 나처럼 지억산을 찾는 산님이 또 있다.....

이분들도 되돌아 오는 길이란다.....

갈람길에서 삼내약수로 하산을 시작하니 왕복한시간은 30분을소비했구나..

 

        다시 삼내약수방향으로..

 

 

삼내약수의 하산길은 약간의 경사가 있지만 은 그런데로 만끽할수있는 아기자가한

코스이다.

약간의 단풍과 나무사이로 내리쬐는 했살이 가을을 채촉하는가보다.

빨갛게 물들어가는 나무들도 있다.

30여분을 경사로 내려오니 그 이후부터는 무난한 하산길이 이어지고  또한 물에 발을담구고

흐른땀을 씻을수 있는 조그만 냇가에서  오늘의 산행마무리를 한다.

 

    하산길에 멀리산이보이고.

 

 

코스산행치고는 아쉬움이 남고 어느덧 내나이가 이런 아름다운 장관을 보고도

시쿤등하다는것이 ...........

 

 

 

 

 

 

오늘의 산행은 막걸리한잔으로 피로를풀고 버스에 올라타니 아침에

떠났던곳을 향하여 달린다.....

그러나 차는 밀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