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 노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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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

2008.06.20 22:35

7330

비가 온다하여 수중전을 각오하고 우산까지 챙겨 갔으나
종일 시원한 바람속에서 호강하였다.

노목산은 생각보다 전망이 막혀있어서 북쪽 금대지맥 구경은
다음 구간 지억산에서 올라서야 가능할 것 같다.

2008.06.08 일요일. 오전 안개 오후 갬. 시원한 바람.

싸리재-금대봉-우암산(1348m)-1088.9봉-노목재(412번 도로)-노목산-
960.8봉-421번 도로고개(도상거리 약 18km)

갈때;동서울 터미널 22;30 신고환행 버스
올때;증산역 17;11 청량리행 부궁화 열차.
동행인;킬문.

<산행기록>

-05;25 싸리재.
          임도 따라 올라가다 우측 숲속 마루금으로 올라가면 금대봉이다.

-05;47 금대봉.
          작년 여름 금대지맥 때와 마찬가지로 역시 전망 구경은 못하였으나
          그때와는 달리 올바른 마루금으로 내려가 임도를 따라간다.
          우암산쪽 숲길로 들어서면 고목나무샘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
-06;10 삼거리. 우측 금대지맥이 갈라진다.
-06;15 1348봉. 우암산? 아무런 표식이 없다.
                       펑퍼짐한 능선에 잔길이 여러 갈래 나있어 마루금으로 진행이 어렵다.
                       좌우로 헤매다 겨우 제마루로 올라간다.
-06;45 1309봉. 색이바랜 신경수씨 리본이 보인다.
-06;49 능선분기 둔덕. 알바 주의.
           능선길은 서남쪽 소두문동으로 갈라진다.
           서북쪽 사면으로 흐린 족적을 따라 내려가니 주능선이 보인다.
           리본도 별로 보이지 않는 청정 능선이다.
-07;04 능선 분기 둔덕.
          뚜렷한 능선길은 북쪽 마당목으로 갈라진다. 북서쪽 사면으로 내려간다.
-07;20 1219봉. 헬기장.
-07;39 능선 분기 둔덕.
          서쪽 사북으로 지능선이 갈라지는데 뚜렷한 길이 올라온다.
          리본도 자주 나오는 뚜렷해진 길을 따라 북쪽으로 내려간다.
-07;49~51 안부 사거리.
                좌측 느르맹이와 우측 마당목쪽으로 길이 갈라진다.
                눈 밝은 킬문님과 동행하니 물욕 때문에 산행 진도가 늦어진다.
-08;20 1113봉.
          북쪽으로는 날카로운 날등 능선이 잠시 이어진다.
-08;56 묵밭 안부.
          안부 우측은 묵은밭인데 북쪽 바위를 좌측 사면으로 올라간다.
          길은 1088.9봉을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서쪽 능선으로 올라간다.
-09;27 1088.9봉.
-09;34~43 안부 돌탑 휴식.
                시계를 보니 더덕캐느라 건드렸는지 정시보다 30여분 느리게 가고있다.
-09;46 북쪽 지능선 분기봉. 남서쪽으로.
-09;50 안부 삼거리. 리본 따라 우측으로.
-09;58 헬기장.
-10;19 940봉.

-10;24 노목재. 412번 포장도로.
          가파른 길을 10여분 올라가면 능선 분기봉이다.

-10;35 능선 분기봉. 남족으로 지능선이 갈라진다. 북서쪽으로.
-11;06 안부 삼거.좌측 골짜기에서 흐린 길이 올라오고 가파른 경사길이 시작된다.
-11;26 노목산 동봉. 돌축대 위에 묵은 헬기장이 있다.
-11;35~56 노목산.점심.
                남쪽 사면은 벌목을 해놔 전망을 구경하며 진행한다.
-12;21~25 1086봉. 헬기장.
                 능선에 간벌한 나무가 점점 많아져
                 마지막 봉우리를 지나니 나무가지가 빼곡하네 널려있어 발디딜 틈이 없다.
                 겨우 임도로 탈출하여 2~3분 나가니 절개면이 매우 가파른 포장도로 고개이다.

-12;59 2차선 포장도로 고개.
          가파른 절개면을 올라가니 전주 이씨 묘가 나오고
          굵은 전선줄을 따라 올라가니 둔덕에 이동통신 안테나가 나온다.

-13;05 이동통신 안테나.
          자작나무 군락지인 능선엔 족적이 거의 없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휴식한 다음(13;15~20),
          벌목을 헤쳐가며 올라가니 능선 분기봉이다.
-13;43 능선 분기봉. 남쪽 도사곡으로 능선길이 갈라진다. 북쪽으로.
           능선에 벌목은 사라졌으나 바닥이 안 보일 정도로 잡목과 풀이 무성하다.
-13;54 960.8봉.
          잠시 능선에 길이 순해지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14;09 삼거리 봉우리.좌측 싸리설에서 뚜렷한 능선 길이 올라온다.직진.
-14;13 1012봉.
-14;25 안부 사거리. 좌측 싸리설로 뚜렷한길이 갈라진다. 우측은 길이 흐리다.
          산행 후반부 체력이 고갈되었는데 100m 이상 올려치는고비이다.
-14;40 1037봉.
-14;56 능선 분기둔덕. 서남쪽 1004.1봉으로 지능선이 갈라진다. 북쪽으로.
-15;09 1067봉. 북쪽 바위지대 사면으로 내려간다.
-15;19 능선 분기봉. 동쪽으로 지능선 갈라진다. 서쪽으로.
-15;22~25 능선 분기둔덕 삼거리. 북쪽 사면으로 내려간다.
-15;43 능선 분기봉 삼거리. 좌측 사면으로 내려간다.

-15;58 421번 국도 고개.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