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14일 수요일 맑음(지리산 바래봉)
       
      코스=용산리축제장-운지사-소나무숲능선-목장길-바래봉-팔랑치-1122봉-산덕리-용산리축제장
       
      함께한님=청파님 연산동님부부 꽃사슴 은영 운해 물안개부부(8명)
       
      월요산행 다녀오며 갑자기 떠나게된 지리산 바래봉 원래대로라면 남정네들은 지리주능선을,
      우리는 차량지원하러 세석에 올랐다가 날머리로 남정네들 마중가기로 했었는데...
      일행중 피치못할 사정으로 다음으로 미루고 대신 바래봉으로 향한다.
       
      은영님의 애마로 새벽6시 서울을 출발 용산리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11시15분)
       축제장엔 조랑말도보이고,밴드의 음악소리로 더한층 축제분위기를 느끼게한다.
       목장길을 따라 운지사옆 소나무숲 능선으로 들어서니, 하늘을 가리운 울창한숲,
      호젓한산길에 청량한바람과 풀향기 숲내음이 코끝을 자극하고......
       지난밤 내린비로 새벽이슬 머금은 풀잎처럼 생기가 돈다.
      촉촉이 전해지는 발의 느낌이 너무좋다.
      산내음 새소리와 벗하며 산을 오르니, 신록의 푸르름은 싱그러운 초록빛에 취해
       내마음도 하나가된다.
       가파른 오름길 상쾌한 바람과 눈이 시리도록 파란하늘이 펼처지며 목장길로 올라서니,
      철쭉의 향연이 시작된다.
       
      많은 산객들로 붐비는 등로,바래봉 한자락 도시락을 펼치며,생일을맞은 청파님,
       은영님이 준비한 케익에 불밝히고,축하를 한다,
      이렇게 산정에서 맞이하는 생일케익은 그 어느곳에서 맞이하는 생일상보다 더 의미가 있는것같다.
       
      다섯번째 온 바래봉, 오늘은 날씨가 추워 점심을먹는데 손이 시릴정도로 차갑게 느껴지고...
      어제 설악산에는 10센치의 눈이 왔다는데...
      지리천왕봉에도 지난밤 눈이 내렸다고한다.
      파란하늘과 하얀 뭉개구름, 팔랑치로 향하는 등로 곳곳에는 철쭉이 피어 환영하고....
       팔랑치주변의 꽃들은 날씨가 갑자기추워서 그런가?
      전보다는 꽃이 얼어 말라버려, 그 곱던 자태를 볼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처음온 님들은 너무 좋다를 연발하며 연신 셧터를 눌러댄다.
       푸른 초원을 정원사가 가꿔놓은듯 피어있는 철쭉, 꽃무더기 여기저기 군락을 이루며 화사하게 피어있고.....
      저멀리 천황봉 반야봉 촛대봉이 한눈에 들어오고, 웅장한 지리주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처지니,
      가슴이 탁 트이는듯하다.
       
      1122봉에서 산덕리로 하산하며 어느정도 내려오니, 호젓한 임도 숲길이 이어진다.
       비닐하우스단지를지나 오랫만에 걸어보는 논두렁밭두렁길 ,돌담이 예쁜 마을도지나
       용산주차장으로 찾아가는 마을길은 주능선 산행거리보다 더 긴것같이 느껴진다.
       서울로향하는 차안에서 세남정네들의 재담에 우리님들 함박웃음이 지으며...
       즐거웠던 철쭉산행 하루를 마무리한다.
       함께한 우리님들 만나서 반가웠구요...
      이렇게 멋진추억 함께 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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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머리인 용산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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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장의 귀여운 꼬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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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지사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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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파님 생일케익(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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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래봉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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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온 바래봉이 저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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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랑치의 철쭉이 추운날씨탓인가?꽃이피다 얼어죽어 예년만 못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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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속의 남정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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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소녀가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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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운치로 향하며 제일 아름다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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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덕리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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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두렁 밭두렁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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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담길도지나 용산주차장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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