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상화원 진달래 향연 순례  - 창원 천주산 (4/12,토)


- 언 제 : 2008-4/12(토) (06:50 ~ 10:50)
- 어 디 : 경남 창원 천주산(638m) 
- 누 구 : 달랑 saiba 나홀로(^^)
- 코 스 : 천주사 ~ 만남의 광장 ~ 천주산팔각정 ~ 만남의 광장 ~ 천주산 용지봉 정상
              ~ 마산 합성동 방면 능선 ~ 달천고개(함안경계) ~ 임도 (원점회기)
              (약10km, 소요시간 약4시간, 완~죤~ 널널 산행)


▶ 들어가면서

원래 계획은 4/11(금) 회사일 퇴근하자마자 천주산 진달래 개화 상태를 보러 가고, 그다음날(4/12,토)엔
무학산이나 대산의 진달래군락지를 보러 갈 생각이었으나, 지난주말 이틀(4/5-4/6) 연달아 산행을 하다
보니 몸둥아리가 좀 피곤했는지, 그 동안 항생제를 먹고 겨~우 버텨 왔던 치통을 치료하기 위해 치과엘
갔다.  이번에 또 미루면 주말 산행으로 몇일간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는 우려 때문
이다. 주말 산행이나 이슬이 한잔등으로 몸이 피곤하면 잠재해 있던 치통이 기성을 부리는 것 같다(ㅠ) 
치과 의사님의 진단은 일단 임몸의 부기를 아물게 한 다음에 일주일 후부터 본격적인 치료를 하자고 한다.

토요일(4/12) 아침 일찍 자명종 소리에 깨어나 잠시 어딜가면 좋을까 고민해본다. 오후엔 모친 생신으로
부산 형님댁엘 가야하니, 오전중에 가볍게 다녀와야 하는데... 천주산, 무학산 그리고 대산의 진달래꽃
향연중에 어딜가야 하나... 지난주(4/5,토) 대산(702m)의 진달래는 거의 동면상태이었는데, 일주일이
지났으니, 제법 볼만할텐데... 무학산도 마찬가지고... 우짜다가 올해는 천주산 진달래 개화상태를 직접
확인하러 갈 찬스가 없었지만, 작년의 개화상태를 볼 때, 이 맘때가 절정기가 아닐까? 내일(4/13,일)은
어쩔 수 없이 소속산악회의 거제 대금산 진달래 산행을 가야 하니, 창원.마산의 진달래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는 오늘밖에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도 결정은 해야 하는 법(ㅠ) 창원 천주산으로!!! 

(by saiba)



▼ 산행개념도 : 천주사 ~ 만남의 광장 ~ 천주산팔각정 ~ 만남의 광장 ~ 천주산 정상 ~ 마산 합성동 방향 능선 ~ 달천고개 ~ 임도 (원점회기)




▼ 산행들머리 천주사(암) 풍경 - (06:50분경)




▼ 천주암 약수터 풍경




▼ 만남의 광장으로 올라가는 산행길 왼쪽 방면의 산비탈면에 핀 진달래 풍경


▼ 천주산 팔각정 방면으로 올라가면서 담아본 만남의 광장으로 이어지는 산행길 풍경


▼ 천주산 팔각정 방면의 능선길에 활~짝 피어있는 진달래 (1)


▼ 천주산 팔각정 방면의 능선길에 활~짝 피어있는 진달래 (2)


▼ 천주산 팔각정 방면으로 올라가면서 담아본 만남의 광장 방면 풍경


▼ 천주산 팔각정 방면의 능선길에 활~짝 피어있는 진달래 (3)


▼ 천주산 팔각정에 도착하다 - (07:45분경)


▼ 천주산팔각정에서 다시 만남의 광장으로 내려와서 천주산 534봉으로 올라가다


▼ 534봉으로 이어지는 초까끌막(^^) 계단길 풍경


▼ 534봉으로 오르면서 담아본 만남의 광장 방면 풍경


▼ 534봉으로 오르면서 담아본 천주산 팔각정 방면 풍경


▼ 아~ 아침햇살에 아름다운 자태를 마음껏 뽐내는 듯한 진달래꽃


▼ 534봉 부근의 풍경 (1) - 만남의 광장으로 내려가는 길


▼ 534봉 부근의 풍경 (2) - 화사하게 핀 진달래 풍경


▼ 534봉 부근의 풍경 (3) - 천주산 팔각정 방면


▼ 534봉 이정표... 여기서 능선길을 따라 용지봉으로 올라간다 - (08:20분경)


▼ 아침 햇살속에 형언할 수 없을 정도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고 있는 고순도 & 고품질의 진달래꽃 - Fantastic !!!




▼ 천주산 정상 용지봉(639m)으로 가는 길가에 핀 진달래 (1)


▼ 천주산 정상 용지봉(639m)으로 가는 길가에 핀 진달래 (2)


▼ 어느 조망터에서 바라본 용지봉 경사면의 진달래군락지 풍경 (1) - 진달래가 아직 동면(^^) 상태인 듯하다


▼ 어느 조망터에서 바라본 용지봉 경사면의 진달래군락지 풍경 (2)


▼ 어느 조망터에서 바라본 용지봉 경사면의 진달래군락지 풍경 (3)-


▼ 용지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나무계단길


▼ 일교차가 심해서 인지... 작년보다 3~4일 정도 개화시기가 늦은 것 같다






▼ 이~쁜 진달래를 담을려고 무아지경에 빠져있는 듯한 어느 산님


▼ 용지봉으로 오르면서 담아본 풍경 (1) - 올라온 주능선길 방면


▼ 용지봉으로 오르면서 담아본 풍경 (2)


▼ 용지봉으로 오르면서 담아본 풍경 (3) - 천주산 팔각정 방면


▼ 용지봉으로 오르면서 담아본 풍경 (4) - 달천계곡 방면


▼ 용지봉으로 오르면서 담아본 풍경 (5) - 달천고개 & 농바위(648m) 방면


▼ 용지봉으로 오르면서 담아본 풍경 (6) - 용지봉 바로 아래의 전망대






▼ 용지봉 정상의 이정표


▼ 천주산 용지봉(639m) 정상석에서 saiba 기념찰칵을 남기다 - (09:05분경)


▼ 건너편 봉우리는 상봉 농바위(648m)이다


▼ 용지봉에서 마산 합성동 방면으로 이어지는 하산 능선길 주변의 진달래


▼ 하산길 왼쪽 방면 경사면에 핀 진달래 풍경


▼ 하산 능선길 방면 풍경 (1)




▼ 하산길 오른쪽 방면 경사면에 핀 진달래 풍경


▼ 하산 능선길 방면 풍경 (2)


▼ 하산길에서 바라본 용지봉 정상 방면 풍경


▼ 하산 능선길 방면 풍경 (3)


▼ 하산 능선길 방면 풍경 (4)


▼ 하산 능선길 방면 풍경 (5)


▼ 하산길 안부에서 오른쪽 방면으로 보이는 건너편 임도로 가야한다


▼ 임도에서 바라본 용지봉 방면 풍경


▼ 달천고개(함안경계) 풍경으로 용지봉에서 바로 내려올 수 있다 - (10:00분경)


▼ 달천고개에서 바라본 만남의 광장 방면으로 이어지는 임도


▼ 임도에서 담아본 풍경 (1) - 용지봉 정상 방면


▼ 임도에서 담아본 풍경 (2)


▼ 임도에서 담아본 풍경 (3)




▼ 임도에서 담아본 풍경 (4)

▼ 임도에서 담아본 풍경 (5)


▼ 임도에서 담아본 풍경 (6)


▼ 만남의 광장 - (10:25분경)


▼ 엄청나게 많은 산님들이 무리를 지어 올라오고 있는데, 아직 개화가 안되어 왠지 미안한 생각이 든다 - (10:30분경)


▼ 천주암(사) 입구의 아름다운 풍경


▼ 날머리 풍경이다 - (10:45분경)





# 기온의 일교차가 심해서 예년보다 천주산 용지봉 경사면의 진달래군락지의 개화상태가
  3~4일 정도 늦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마도 이번 주중부터 만개한 진달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주중에 기회를 봐서 회사 퇴근후에 바로 올라가서 활~짝 핀
  진달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생각이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