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일요일  비온뒤 흐린날  
일기에보를 보니 비는 안올것같아  
김군과 함께  동서울에서 6시 40분 출발  
충주를 지나 수안보에서 아침 요기를 하고  
송계계곡  와룡교건너  와룡대옆 주차장에  차를 대니 8시50분이다
짙은 안개속에 뵈는거는 없고  휴계소옆으로 들머리가 보인다

잘정비됀 등로를 따라 오른다
송림숲 길을  오르니 농무가 지나가고  
사면의 소나무숲이  잠깐 모습을 보이고

바위가 나타나기시작하고 장송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다

농무가 오락가락하고  월악산사면이 잠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기다리면서 영봉아 보여라  염불을 외나  다시 구름에 뒤덮히고
월악삼봉이 모습을  나타낸다

땡겨본 월악삼봉

덕주봉과 용암봉 쪽도 구름속에 오락가락한다

땡겨본 덕주봉 암릉

다시구름이 뒤덮고  길을 가니  북바위가 나타난다

북바위산이란 이름를 낳게한  북바위는
소리가나는 북모양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기저기 분재같은 소나무를  감상하면서


북바위를 향해간다

아찔한 북바위에서   바라보나 월악은 안개에 젖어있고

계속돼는 바윗길을 따라서

이제는  건너  동신계곡건너 말마봉과

사시리계곡건너  가야할 박쥐봉도구름속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낸다

지나온 559봉

10시가 너머 딱 반 왔다는 이정표 를 지나고



노송군락이 어울어진 신선대에서 잠시 휴식
휘휘돌아본다

좌측 북바위산정상과

건너 박쥐봉이 구름속에 모습이 오락가락이여

사시리고개 너머 신선봉도 보인다
고개아래로 집이 보인다 누구집인지 몰라도 좋은데서 사는구나

나무계단을 오르내리며 가니

말안장을 닮은  말마봉이 처음으로 전모를 나타내고

일제의 소나무 수탈현장

지나온 신선대가  멋지도다

11시가 너머  정상에 도착한다  
박쥐봉쪽만 조망이 터지고

사시리고개가 지척으로 보이고
바위위에 앉아서  빵으로 요길한다




다시출발  잠시가니  우측으로 석문봉쪽 등로는 막아났다
이제부터는  계명지맥이라는  산줄기족보에
새로 이름을 올린 길이다  
대간 마페봉옆에서 내려온 능선은  지릅재를지나  
북바위산옆으로 해서 석문봉 대미산을 지나  충주에 진산인 남산과 계명산을 지나
남한강에  풍덩하는 산줄기라한다
요새는 지맥도 수없이 생겨서 이름 외기도 힘들다

펀안한 길을 내려서니 고개에 무덤이 보이고
뒤돌아본  우측 북바위산

올라서니 길이나오고 뫼약동쪽은 공그리가 돼있다
신선봉쪽 사면 풍경

적송들이 많이 나오는 조망없는 길을 올라붙으니
지릅재 갈림길을 지나  잠시 맛을 받던 계명지맥과 이별을 하고
소나무가 여럿 자라는 집채만한바위를 지나  

박쥐봉 첫번째봉우리에 올라  숨을 고른다

이제사  박쥐봉 정상 암봉이 나타나고
급경사길을 내려서고  조망이 트이고
낙락장송과 바위들이 어울어진  멋진 길을 따라
사방을 두리번 돼며 오르내린다
포암산꼭대기는 구름에 덮혀있고

박쥐봉 바위사면의 소나무들  

지나온 북바위산 암릉


급경사 바위로 오르는 2봉가는 길


한눈에 나타나는 북바위산과 그너머 말마봉


지나온 1 2봉과 좌측에  마패신선봉

북바위산 과 그너머 석문봉과 꼬부랑재

미륵사지와  월향삼봉  그너머 주흘산과 부봉에는 구름이 걸쳐있고

포함산을 바라보며 마지막 용을 써서 기어 오르니

박쥐봉을 지키는 대왕박쥐가 죽어  돌이됀  박쥐바위가
지키는  박쥐봉정상이다 (1시26분)


좌측  마패봉가는 대간 너머  조령산이 구름에 덮혀있고

월악이 한눈에 보이나 영봉은 아직도 구름속이다

좌 덕주봉 가운데 용암봉과 만수봉이 흐미하다

이제 하산이다 원위치하기위해 북쪽능선으로 내려선다
봉우리하나 없이 뚝뚝떨이지는 험하지않은  흐릿한 숲길이다
말마봉

북바위산 신선대 사면의 바위들

앞에 용암봉 암릉과 가운데 덕주봉 암릉너머
멀리 만수 리지

땡겨본 덕주봉 암릉  가운데 바위가
덕주봉암릉의 백미 왕관바위다

말마봉 암릉  남문에서 성터를 따라 올라가고 인적이없고 거친 길이다

영봉은 끝내 모습을 보여주질않고


좌 북바위산 정상과 가운데 신선대

개념도와는 달리 팔랑소가든쪽이 아니라 사시리계곡임구로 내려선다
임구의 폭포 비가와서 수량이 많다

계곡을 건너  송계계곡의 암반을 따라서 원위치한다(2시40분)

와룡교에서 바라본 송계계곡과 박쥐봉

주차장에서 바라본  월악의 작은 공룡 월악삼봉

일찍내려와  출발하니 고속도로도 소통이원할  5시너머 모처럼
집에 일찍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