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포천 청계산 849m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가평군 하면

2.산행일시:2008.1.26 (토) 13:10~16:35

3.산행시간 및 코스

   13:10 청계저수지 주차장

   13:42 계곡갈림길 (왼쪽 646봉으로)

   14:22 646봉

   14:51 790봉

   14:57 청계산 정상 849m

   15:22 770봉

   15:47 길마재

   16:05 복계폭포 갈림길

   16:22 계곡입구

   16:35 청계저수지 주차장

   17:10 국망봉자연휴양림 앞으로 이동

   17:41 독술이님과 광덕고개 정상

   17:55 국망봉자연휴양림 되돌아옴

***포천 청계산 849m

청계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수도권 일대에 세 곳이 있다. 과천에 있는 청계산(618m)과 양평군의 청계산(658m), 그리고 포천군에 있는 청계산(849m)이다. 이 산은 광덕산 - 백운산 - 국망봉 - 청계산 - 운악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상의 봉우리로 산세가 우람하고 청계산 정상에서 길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암봉과 암릉이 있어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정상에 서면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데, 남쪽으로 운악산, 북동쪽으로는 귀목봉과 명지산, 동쪽은 연인산 등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전망이 매우 좋다.

청계산의 등산기점은 포천 청계저수지 입구와 가평군 상판리가 대표적인 기점인데 상판리에서 길마재로 오르는길은 군사격장이 있어 입산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상판리쪽은 교통이 좋지않아 포천쪽에서 오르는 것이 좋고 강씨봉이나 귀목봉으로 연결하여 산행 할수도 있다.

일동버스정류장에서 우체국 뒤로 나산 C.C가는 포장도로를 따라 30~40분쯤 걸으면 청계저수지가 나온다. 저수지 주차장 위에 있는 계곡으로 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좌측 계곡으로 오르다 우측 능선으로 오르면 억새풀이 우거진 길마재에 닿는다. 길마재에서 우측은 길마봉, 좌측으로 청계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길마재에서 정상까지는 가파른 급경사지역을 올라가야 하고 조심해야 할 곳이 있다. 정상은 뾰족한봉우리 형태를 하고 있으며 규모는 작지만 조망이 매우 좋고 귀목봉, 명지산, 연인산, 운악산 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하산은 북능선을 타고 강씨봉이나 귀목봉으로 할 수 있고, 올라 갔던 길을 조금 되돌아 내려오면 우측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은 청계저수지나 큰골로 내려가는 길이다

산행코스 지도

1.출 발 13:10  오늘은 지난 수요일의 한서락님 국망봉 눈꽃에 반하여 산내음 식구들 5명이 광덕고개에서 국망봉까지

 긴거리 산행하신다고 하여  오전 업무 마치고 ,,식사한후 가까운 운악산이나 청계산으로 얼른 산행후 비빔국수를 함께 먹으려고 수원산 굴고개를 넘어가며 바라보니

며칠간 기온이 낮아서 있을줄 알았던 눈꽃은 햇빛이 워낙 강하여 모두 녹아버리고..역시 눈꽃은 눈내린 바로 다음날 가야

황홀한 눈꽃을 볼수있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한후 ..운악산은 다음에 가기로하고 청계산으로 향하여

일동시내입구에서 필로스골프장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들어가니 청계저수지에서 많은분들이 스케이트,얼음낚시,사진등

즐겁게 보내고 계신는 모습을 보며 13:10 주차후 길마골로 향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2.청계산 13:10~14:57 길마골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작은 돌탑이 있는 갈림길에 도착하니 13:42인데 , 왼쪽 646봉 능선길

방향은 아무도 가지않아 망설이다 길내며 올라가기로하고 조금올라가다 왼쪽의 눈이 없는 사면길을 올라가 밧줄지대를 오르니 능선길에 도착하여 왼쪽으로 무리울에서 오뚜기령가는 임도의 하얀눈을 보며

다시 눈길을 따라 646봉으로 오르니 앞의 큰바위를 우회해야되는데 크랙이 많아보여 그냥 오르니 마지막에는 눈이 수북히 쌓여 미끄러울까봐 조심하며 오르니 내려가는길도 눈이 수북하여 스틱을 의지하며 조심스럽게 내려오니 14:22위에서 부부산님께서 하산하고 계셔서 인사나누고 ,

700봉부터 뾰족하게 보이는 청계산 정상과 오른쪽 길마재방향 770봉 사면의 하얀눈을 보며 올라 나무계단길이 계속나타나는곳을 지나 14:51 790봉에 도착하여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정상까지 급경사길을 천천히 오르니 14:57 청계산정상 849m에 도착하니 북쪽으로 한북정맥따라 멀리 국망봉,견치봉이 보이고,오른쪽앞에 귀목봉 1036m 과 경기제2위봉인 명지산 1267m과 아재비고개따라 연인산 1068m이 하얀눈이 덮혀 우람하게 잘 보입니다.

독술이님께 전화드리니 신로령지나 국망봉 1km전이라고 하며, 비빔국수보다 광덕고개 차량회수를 해야된다고하여 하산후 국망봉 자연휴양림앞으로 가겠다고 한후 커피한잔 마신후 길마재로 향합니다.

3.청계저수지 14:57~16:35 다시 790봉으로 내려와 왼쪽길로 진행하여 15:22 돌탑이있는 770봉에 도착하여 남쪽으로 길마봉 735m 과 멀리 운악산 936m이 역광으로 보이는것을 사진찍은후 밧줄잡고 철계단을 조심하며 내려와 길마재까지 급경사 눈길을 천천히 내려오니 15:47 입니다.

왼쪽 길마골로 눈길을 따라 내려오니 16:05 복계폭포 갈림길을 지나 16:22 아까 올랐던 계곡갈림길을 지나 펜션지역을 지나 16:35 주차장에 도착하여,, 47번 구도로를 따라 가면서 공터에서 한북정맥 연봉들을 사진찍고 17:10 국망봉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여 조금기다리니 독술이님께서 선두로 먼저 하산하여 반갑게만나

함께 광덕고개로 올라 차량을 회수하여 국망봉자연휴양림으로 되돌아오니 17:41 인데 일행들이 추우니 도로따라 이동방향으로 나가고있어 ..이동면 사무소근처에서 만나 함께 일동으로 와서 광덕고개에서 국망봉까지 16Km 맑은날씨에 시원한 조망으로 눈꽃을 못본 아쉬움을 달랜 멋진 산행을 축하하며 간단하게 순대국으로 저녁식사를 한후 헤어져 귀가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자연생태보호지역 그림지도

계곡을 건너

계곡을 건너

작은돌탑이 있는 갈림길-왼쪽길이 아무도 다닌 흔적이 없어 망설이다 올라갑니다

646봉에서 하산하는 부부산님 만나기전까지 길만들며..

남쪽사면은 눈이 없고 말랐습니다

별것 아닌것 처럼 보였는데 위로 눈이 수북히 쌓여 ...

646봉 왼쪽 우회길

오래된 나무계단길옆으로 새로이 밧줄보호대가 설치되었습니다

몇개의 나무계단을 올라

오른쪽 770봉 방향

지나온 646봉을 내려다보고

장암저수지.필로스골프장,일동시내 뒤로 금주산에서 오른쪽 곰넘이봉까지의 능선

누가 망가트린 정상석

한북정맥길 따라 북쪽으로 보이는 견치봉,국망봉

경기 2위의 명지산 1267m

귀목봉 1036m

명지산 남쪽으로 연결된 연인산 1068m

명지산과 연인산 사이의 아재비고개

강씨봉방향...중간에 오뚜기령 오르는 길이 보입니다

북쪽 한북정맥길

출입금지 지역인 799봉과 뒤로 연인산

길마재방향으로 가며 770봉 정상의 돌탑과 뒤로 청계산 정상

770봉에서 바라본 길마봉

길마봉뒤로 멀리 운악산이 우뚝 936m

 철계단을 내려와

770봉에서 길마재까지 급경사길 입니다

길마재에서 내려온 770봉을 올려다보고

길마재에서 길마골로 내려가는길

왼쪽 복계폭포가는 지계곡 갈림길

뒤돌아보니 길마봉735m이 보입니다

청계저수지 스케이트장

국망봉가다 43번 구도로 공터에서 바라본 민둥산 1023m

국망봉(왼쪽) 1168m 과 견치봉 능선

산내음식구들 께서 하산하고 계시는 장암저수지 능선

가리산 774m

차량회수를 위하여 독술이 대장님께서 먼저 하산하셔서 만나 함께 광덕고개로 갔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