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2007.1.12(토)
2. 주요 통과지점 및 시간
ㅇ 광덕고개 출발: 09:15
ㅇ 백운산 : 10:28
ㅇ 도마치봉(사자봉) & 점심식사 : 11:24~12:10
ㅇ 도마치고개 갈림봉(도마봉) : 12:31
ㅇ 신로봉: 13:38
ㅇ 국망봉 전위봉(땅벌봉) : 14:14
ㅇ 국망봉 : 14:45~14:55
ㅇ 국망봉대피소 : 15:24
ㅇ 임도 : 16:16
ㅇ 국망봉 매표소 : 16:40
3. 산행 소감
요즘 서울엔 눈이 기근이다.
우리 어렸을 땐 겨울만 되면 시내 여기 저기 늘 허옇게 눈이 쌓였었는데 말이다.
인심이 각박해지더니 눈도 각박해지는 것 같다. ^^...
오늘(1.11/금) 서울에 눈이 많이 왔다.
내일은 토요일. 그야말로 눈산행에 적시 안타다.
광덕고개~국망봉. 겨울 눈구경에 아주 근사한 곳이 아니던가...
▼ 늘 정겨운 광덕고개
▼ 딱 한사람 발자국이 내 앞에 나 있다. 누군가 일찍도 왔군...
▼ 이 눈의 감촉...
▼ 백운산까지 그저 고만고만한 산등성이를 여러개 넘는다.
▼ 우측 저 건너편으로 각흘산에서 명성산까지의 방화선이 정연하다.
▼ 눈온 산길...
▼ 광덕산 기상관측소. 그 밑엔 광덕고개까지의 꼬불꼬불한 길
▼ 드뎌 백운산 정상.
광덕고개서 시작하면 백운산 정상의 느낌이 약간 맥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광덕고개까지 차로 거저 올라왔기 때문...
▼ 눈 풍경
▼ 도마치봉에 사자봉이라는 나무 팻말이 꽂혀있다.
▼ 도마치봉에서 터를 잡고 점심을 한다.
저 앞쪽으로 국망봉 전위봉이 보인다.
▼ 그 청량한 도마샘이 겨울엔 가동 중지다.
▼ 도마치고개 삼거리. 정상석엔 도마봉이라 쓰인 곳이다.
▼ 국망봉 전위봉까지의 눈으로 덮힌 방화선 길
▼ 온 길을 되돌아 본다. 좌중앙에 도마봉. 우측 도마치고개까지로 길이 분기되어 있다.
▼ 눈 나무...
▼ 국망봉에서...
▼ 국망봉 정상. 한무리의 산객들이 견치봉쪽으로 하산한다.
▼ 국망봉에서 장암저수지쪽으로 하산한다. 내림 급경사 길이 어찌나 미끄럽던지..
원래는 도성고개까지 갈 요량이었으나
국망봉에 도착해서 벌써 오후 3시가 임박해 온다.
겨울산행에 넘 늦는 것도 안좋고
하늘도 시커매지면서 날씨도 별로 안좋다.
국망봉에서 바로 장암저수지쪽으로 하산한다
역시 국망봉쪽이 더 높고 바람이 거세어서인지 멋진 설화가 많습니다.
국망봉 정상에서 급경사길따라 장암저수지 방향으로 하산하는길이
만만치 않았을것 같습니다.ㅎ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