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10일 얼요일 흐림 (도봉산 여성봉 오봉)
코스=송추입구-여성봉-오봉-오봉능선-도봉주능선-보문능선-도봉통제소-도봉산역
함께한님=꽃사슴 산이슬 산울림 들꽃 운해 물안개(6명)
수없이 삼각산을 오르내렸건만 이렇게 황홀한 운무는 처음 본것 같습니다.
눈이 올듯 잔뜩 흐린날씨속에 펼처진 화려한 운무는 설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였답니다.
이런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한국의 산하가 참 아릅답다는 걸
느낀 답니다.
산님들의 표정도 밝고 맑아 보기 좋습니다.
수도권 근교에 있으면서 자주 찾지는 못하고
이렇게 물안개 선배님 덕분에 눈요기만 하다 갑니다.
어렵게 담아 오신 그림들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