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사 주차장(09:30) ~ 관음사(09:40) ~ 도솔암(09:50)

 ~ 미륵재(10:00) ~ 철계단(10:37) ~ 미륵산(10:55) ~ 

 하산(11:15) ~ 미래사 약수터 갈림길(11:25) ~ 점심

 (11:27 ~ 12:07) ~ 미래사(12:13) ~ 띠밭등(12:46) ~

 용화사(13:12) ~ 용화사 주차장(13:30)

 밀양출(07:20) ~ 옥수 휴게소(08:30) ~

 용화사 주차장(09:20)

 경남 통영시를 대표하는 미륵산은 눈을 시리게하는 남해의 파아란 바다위에

 우뚝선 산으로 천년 고찰인 용화사, 미래사, 관음사, 도솔암을 품고 있는 산이며

 정상으로 향하는 등로가 짙은 숲속으로 열려 있어 한 여름 산행에 도움이 되며

 포근한 육길과 암릉이 적당히 어우러져 산행의 묘미를 더해 준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한려수도의 전경과 파란비단을 펼쳐 놓은듯한

 바다위에 마치 검은 점이라도 찍은놓은것 처럼 숱한 섬들은 신비로움을 더하고

 발 아래에 하아얀 포말을 그리며 바삐 오가는 쪽배들은 한폭의 그림이다.

 미륵산 정상에 케이블카 설치를 두고 불화음이 야기되므로써 귀에 익은 산으로

 엄청난 볼거리를 제공하고 통영 중앙 시장의 씽씽한 해산물로 먹거리를

 제공하며 이순신 장군의 유적이 산재해 있는 곳이다.

 부산, 서울, 광주 방면에서 편리한 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거제도 포로

 수용소, 삼천포 어시장, 고성 연화산, 거류산, 벽방산 등 연계산행이 가능하며

 해산물의 쇼핑의 맛도 솔솔한 느낄수 있는 지역이다.

-07:20

출발 !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위에 우뚝선 미륵산

한 여름 산행지로 모든 여건을 고루 갖춘 산이라 

수시 산행지로 정하였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의 후유증으로 머리 마져 띵한데...

모임 장소인 밀양시 삼문동 강변 주차장 !

8명의 회원님들이 모였다.

회원님의 차량 2대에 분승 출발 한다.

매 산행시때 마다 느끼는 기분이지만 

아무런 댓가 없이 차량 제공과  운전까지 자진해 

주시는 회원님들을 볼때마다 미안함과

고마움을 주체치 못한다.

어느 산악회나 마찬가지 이겠지만

이러한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회원이 없다면

매주 시행하는 산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것이다.

-08:30

옥수 휴게소 !

밀양에서 진영을 지나 북창원 매표소에서

남해 고소도로를 타고가다 창원 매표소에서 내려

서마산 IC을 거쳐 마산시 내서동을 경유

14번 도로상에 있는 옥수 휴게소에 도착

잠시 기지게를 편다.

-09:20

용화사 주차장 !

옥수 휴게소를 출발 통영 원문 검문소앞에서 좌회전

미륵도 관광 특구 간판을 따라 직진

진우 마리나 아파트 앞에서 우회전 산복도로를 탄다.

충렬사 앞 사거리에서 직진

도천 파출소 앞을 지나고 미륵산과 용화사

도로변 간판을 보고 가다 보면 용화사 주차장 이다.

주차장(시내버스 종점)은 용화사 사찰 주차장으로

승용차 일일 주차료는 대당 4,000원 !

-09:30

산행 !

주차장 아스팔트의 열기를 피해 산행 점검을 하고

우측 관음사로 가는 들머리로 접어든다.

울창한 잡목이 햇빛을 가려주니 한결 낳다. 

-09:40

관음사 !

주차장에서 10분거리에 관음사가 있고 관음사에서

7~8분 거리에 도솔암이 있다.

도솔암은 고려 태조 26년(서기 943년)에 창건한

고찰이다.

도솔암에서 미륵산 1.3km

(도솔암앞에서 7~8부 능선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있고

 도솔암 뒤로 올라 마루금을 타고 가는 등로도 있다 )

-10:00

미륵치 !

작으마한 돌탑이 보이고 제법 넓은 공활지가 나타나면

미륵치(미륵재) 이다.

우측으로는 도솔암 뒤로 올라 마루금을 타고 넘어 오는

등로가 보이고 진행 방향에서 10시방향으로

띠밭등 약수터(1.0km) 가는 등로가 있고

11시방향으로 미륵산 가는 등로가 열려 있다.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는 급오름과 암릉구간이

번갈아 나타난다.

그러나 오름길에 지침보다 사방으로 조망되는

남해 바다의 정겹움은 " 와 ~~ 아 "하는

감탄사만 연발케 할것이다.

정상 아래 철계단을 올라 서면

더 한층 업그레이드된 풍광이 펼쳐 진다.

-10:55

미륵산 정상 !

461m !

거침이 없는 조망이 전개 되는데

사량도 칠현산과 옥녀봉, 지리망산이 !!! 

거제도 전경 !!

더위도 잊고 하염없이 남해의 푸른 바다에 잠겨 본다.

20여분 지체하다 미륵산 봉수대 방향으로 하산 하는데.

케이블 공사로 내림길은 나무계단으로 잘 정돈 되어 있다.

계단이 길게 가로지르는 지점에 이르면

(좌측 케이블 공사장)

계단을 가로 질러 내림길의 등산로로 내려서야

미래사에 이를수 있다.

-11:25

갈림길 !

좌측 100m 거리에 미래사 약수터가 있으나

미래사 방향으로 직진 한다.

갈림길 지나 2~3미터 진행하며

잡목이 햇빛를 가리는 묘지의 공터가

허기를 느끼게 한다.

-11:27 ~ 12:07

점심 !

오손 도손

주거니 받거니

그렇게 꿀맛같은 점심시간을 보낸 후

진행방향으로 내려서면 삼나무 숲길이다.

향긋한 내음이...

-12:13

미래사 !

삼나무 숲속으로 미래사의 당우가 ...

잘 정돈된 경내와 오밀 조밀 짜임새 있는

가람 배치가 왠지 온화한 감을 주고

이색적인 범종루는 눈길을 잡아 끈다.

호젖한 휴일의 미래사의 분위기에

잠겼다 하산을 서두러는데

용화사 주차장(2.3km)으로 가기 위해선

왔던길을 2 ~30미터 되돌아가 약간 우측으로

열려 있는 등로로 찾아 들어야 한다.

여기서 부터 용화사 주차장까지는

육산길의 평편한 등로가 계속된다.

-12:46

띠밭등 !

넓은 잔듸밭이 보이고 나무 의자등

편의 시설이 있는 띠밭등이다.

다시 산보길같은 등로를 따르면

용화사 주차장(3~4미터거리)으로 내려서는

포장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용화사로 가는 길이 ...

-13:12

용화사 !

사찰앞에 약수터가 보이고 아담한 용화사가

명당터를 잡고 않았다.

칠석 기도를 온 불자들로 붐빈다.

역시 짜임새있는 가람 배치가 멋들어짐을 자아내고...

구석구석에 활짝핀 야생화가 지천이다.

주차장으로...

-13:30

산행 종료 !

용화사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접는다.

따그운 오후 햇살이 살을 태우고

서두러 출발한다.

고성읍 남항 못미쳐 해수 온천에서 산행의

찌꺼기를 씻어 버리고

남항 회센타에서 고성의 특산물인

하모회와 하산주로 미륵산의 장대함을

뇌리에 함축하면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푸른선이 미륵산 등로

출발지 삼문동 강변 주차장에서 본 영남루

옥수 휴게소에서...

용화사 주차장

산행 들머리

미륵산으로 가는길

관음사

도솔암

도솔암 안내판

미륵재 안내판

통영 시가지

사량도

철계단

정상에서 본 용화사 방향

미륵산 정상

정상석

남해 바다와 섬

케이블 공사 현장

미륵산 봉수대

 

미래사

갈림길 안내판

점심

미래사 약수터

미래사 전경

야생화 1

야생화 2

야생화 3

야생화 4

야생화 5
 

야생화 6

미래사 범종루

갈림길 표지

띠밭등

용화사 입구

용화사 약수

용화사

용화사 보광전

야생화 7

날머리 용화사 주차장

해수 온천

쪽빛 바다와 쪽배의 한가로움

고성의 특미

수북 합니다.

남항의 유람선 선착장 !

안산 즐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