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운악산 935.5m (동봉 바위정상 937.5m)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가평군 상면,하면

2.산행일시:2007.7.21(토) 10:48~16:

3.산행자:14명 (대바우님,뭐야님,착한님.은영님부부,선비53님.자연사랑님부부,마사님.꼰니미님부부,홍상헌님,원효봉님,산고파님,세실리아님,또르르님,산초스)

4.산행코스 및 시간

 09:50 포천시 화현면 운악산광장 휴게소 도착

 10:48 인사 및 산행코스 소개후 산행시작

 11:10 운악사

 11:32 소꼬리폭포 전망대 구경후 운악사 출발

 12:22 궁예성터위 전망대

 13:09 서봉 935.5m

 13:15 동봉 935.5m (바위위 937.5m)

 14:00 점심식사

 15:20 신선대암장

 15:50 무지치폭포 전망대

 16:25 운악산광장 휴게소

 

***운악산 935.5m

 

운악산은 파주의 감악산, 개성의 송악산, 서울의 관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암봉과 암릉구간이 많아 산세가 험하고 계곡에는 크고작은 폭포가 수림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산이다.

 

정상 동쪽 산자락에는 고찰 현등사가 있으며, 서쪽 운주사쪽에는 무지치폭포가 있고, 겨울철이면 이 폭포에서 빙벽 등반하려는 산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리고 운악산은 산 전체가 바위산으로 되어 있어 등산로를 벗어나면 위험한 곳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

 

산행기점은 하판리 현등사입구, 회현2리 운주사, 대원사, 운악산휴게소 주차장에서 시작할 수 있다. 정상에서 절고개를 거쳐 아기봉(722m, 악귀봉)까지 산행후 신상리 산달랑이 입구로 하산할 수도 있다

 

산행코스지도

 

1.출 발 09:00~10:48 오늘은 격주로 진행되는 산내음 토요번개산행으로 경기오악중 최고의 절경과 스릴있는 바위코스가 있는 운악산 포천쪽으로 산행하기로하고 , 그동안 너무 빠른속도로 산행하여 힘들다는 분들의 말씀에따라 더운여름 천천히 닐니리모드로 산행하기로하고,

 

운악사의 소꼬리폭포와 전망대를 들렸다가 궁예성터를 지나 스릴있는 바위코스를 올라 정상에서 애기바위지나 한북정맥 병풍바위구간을 다녀와서 신선대암장을 보고 무지치폭포 전망대로 하산하려 했으나 며칠전 일기예보와는 달리 비가 조금온다고하여..

 

구리 GS백화점앞에서 09:05 대바우님을 만나 함께 승용차로 퇴계원을 지나 차량으로 지체가되는 47번 국도를 따라 광릉내를 지나니 시원하게 길이 뚫려 서파사거리지나 운악산광장 휴게소에 도착하니 09:50인데 이미 도착한 부천의 자연사랑님 승용차로 오신 일행들과 반갑게만나 캔커피와 찐계란을 먹으며 기다리니

 

강남에서 출발한 승용차가 서파검문소에서 우회전하여 현리방향으로 잘못가고 있기에 다시 돌아나오라고 알려주고 , 기다리니 10:10경 마사님차로 강남분들 5명이 도착하시고 , 의정부 녹양역에서 9시반에 출발한 산고파님차가 10:40 도착하여,,모두 14명이 반갑게 인사나누고 오늘의 산행코스를 설명드린후 10:48 운악사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2.운악산 10:48~14:00  운악산휴양림 매표소를 무료통과하여 빗방울이 간간이 떨어지고 가스가 차서 조망이 별로인 운악사까지 조금 빠른걸음으로 올라가니 땀이 흠뻑난후 11:10 암봉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낮은곳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운악사에 도착하여 시원한 물한잔 마신후 산신각을 지나

 

소꼬리폭포앞에 가니 비가와서 그래도 제법 물이흘러내려 폭포같은 느낌에 아래에는 수영장처럼 물이 많은것을 보고 배낭을 벗어놓고 홍상헌님께서 안올라오시고 지키기에 전망대로 오르니 11:32 탁트인 조망이지만 가스로 바로앞의 47번국도 건너편 명덕산만 보이고

 

뒤로 신선대와 치마바위 위로는 구름이 덮혀있지만 소꼬리폭포와 옆의 암봉은 선명하고 멋진 경치를 보여주어 모두 사진찍고 내려와 운악사를 나와 본격적으로 오르니 습도가 높아 시원하면서도 땀이 많고 체력소모가 많아 공터에서 잠시 후미를 기다리며 복숭아.수박.오이,토마토등 과일을 먹으며 잠시쉬다

 

본격적인 바윗길로 오르니 작년 단풍축제때 새로이 설치한 밧줄과 시설물로 위험하지 않게 편하고 안전하게 안개자욱하여 신비로운 느낌이드는 모습을 보며 12:22 궁예성터위의 전망대에 도착하여 , 조망은 전혀 없지만 멋진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찍으며 잠시 쉬다가

 

철제계단을 내려갔다 밧줄지대 바윗길을 오르니 비록 멋진 절경지대 전체는 안보여도 가까운곳의 기암들을 보며 재미있는 코스를 오르니 , 멋진 경기오악 운악산의 절경을 보여주려는 생각은 틀렸지만 그나마 코스가 좋고  기암괴석에 감탄하며 밧줄잡고 즐겁게 오르니

 

망경봉아래 긴철제계단을 올라 망경봉앞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분들이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고계셔서

13:09 서봉정상 935.5m를 지나 동봉정상 935.5m에 도착하니 13:15 입니다.

가평군 정상석뒤의 큰바위위가 937.5m라고 표시되어 있어 올라가 사진도 찍고, 후미를 기다리다

 

이곳저곳에 여러분들이 식사를 하고계셔서 우리도 한쪽에 자리를 잡고 캔맥주,소주,막걸리등을 한잔씩하며 맛있게 산상뷔페를 14:00까지 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다시 서봉방향으로 향합니다.

 

3.무지치폭포 14:00~       서봉을 지나 애기바위뒤로 한북정맥 병풍바위구간을 진행해보니 가스로 전혀 조망이 않되어 포기하고 다시 애기바위로 돌아와 신선대방향으로 하산하는데, 디카가 습기로 전혀 작동이되지않아 사진찍기를 포기하고 밧줄지대와 철계단을 조심하며 내려와

 

치마바위슬랩을 지나 신선대암장을 구경하러 가니 은영님께서 디카를 주시며 대신 찍으라하시어 신선대 암장부터 사진찍고 내려와 약수터옆의 기초암벽훈련장을 구경하고

 

무지치폭포전망대에 도착하여 폭포와 치마바위,신선대등이 잘보여 감탄하며 사진찍고보니 서봉중간 위로는 구름에 덮여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편한 하산길을 내려와 운주사 갈림길에서 왼쪽의 계곡으로 가니 시원하고 맑은물이 제법흘러 모두 땀을씻으니 피로가 풀리고 개운하게 옷갈아입고 운악정옆으로 나와 운악산광장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치는데

 

오늘 가스로 제대로 못본 운악산의 절경은 가을 단풍이 들면 현등사 방향의 눈썹바위~미륵바위~병풍바위로 다시 산행하기로하고..다음 토요산행시는 축령산에서 짧은산행과 즐거운시간을 갖기로하고...

먼저 내촌을지나 송우리로 귀가합니다..궂은날씨속에 많이 참석하여 함께 즐거운 산행하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포천시 화현면 운악산광장 휴게소

운악산 그림지도

오른쪽으로 올라 왼족 무지치폭포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운악산 휴양림 왼쪽으로 운악사방향 들머리

운악사로 들어갑니다

소꼬리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명덕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소꼬리폭포

 

소꼬리폭포 왼쪽 암봉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중간에 바라본 소꼬리폭포

하단은 완존히 수영장입니다

운악사입구로

구 청학사위 표지판옆

가스속에 본격적인 바윗길이 시작됩니다

 

다행히 바위가 미끄럽지는 않고 밧줄이 있어 안전합니다

궁예성터

2년전 가을 정기산행시 한결님 빠져나오느라 고생했다는 '틈새바위'

자욱한 가스속에..

궁예성터위 전망바위에서

철계단을 내려와 다시 밧줄잡고 오름길이..

친절하신 포천시!!! 스텐홀드까지 설치

 

 

 

 

 

 

이구간이 가장 재미있는 유격훈련 구간입니다

저곳으로 나가야되나요??

선등하여 줄을 내리시오~ 길은 오른쪽에 있습니다

전에는 없던 밧줄을 설치하여 우회하지 않고 편히 내려올수있네요

밧줄을 잡으시오~~

예전에는 이구간이 가장 힘든 밧줄구간이었는데..

근데 꼰니미님은 옆의 밧줄잡고 따로 올라왔습니다 ㅎㅎ

망경봉 929.6m -이앞 너른바위에는 다른일행 많은분들이 식사를 하고계시니 천상 동봉으로 갑니다

망경봉 동쪽끝부분

운악산 서봉정상 935.5m

가평군 정상석과 뒤의 바위꼭대기가 937.5m

포천시 동봉 정상석뒤의 백사 이항복의 시

정상바위 937.5m 위에서 내려다보니..

단체사진 찍고난후 카메라 작동불능...

 

***하산시의 사진은 산고파님,자연사랑님,은영님 사진중에서 올렸습니다..

 

애기바위 -병풍바위구간을 조금 진행하다 가스로 전혀 조망이 안되어 다시 돌아옴

치마바위슬랩

신선대암장

신선대암장에서 착한님의 설명

 

약수터옆 기초암벽 훈련장

 

 

 

 

전망대에서 바라본 무지치폭포

맑고 시원한 계곡물에서 땀 씻고갑니다

칡꽃

돌양지꽃

망태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