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산(1015.8m) 만덕봉(926m)...


 

산행일자:2007년6월17일. 날씨:흐린후맑음

참석회원:44명

거리및소요시간:도상 약 8km. 5시간

 

코스:12시/상천휴게소-12시50분/제2쉼터(식사)-14시14분/불암골재-14시44분/금수산-15시32분/망덕봉(926m)-17시/상천휴게소

 

금수산은 퇴계 이 황이 수를 놓은듯 아름답다고 하여 백운산을 금수산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하나 일반적인 등산로인 상천휴게소에서 정낭골로 올라 금수산 정상을 거쳐 망덕봉에서 상천휴게소로 원점 회귀산행을 하였는데 제2쉼터에서 불암골재로 오르는데 급경사지대가 계속되며 내려오는 산님들과 교차가 되면서 진행이 느리고 힘들었으며 불암골재에서는 우측으로 상학리와 가은산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우회하여 정상에 오르며 정상에는 정상석과 좁은 덱이 있고 동쪽으로 백두대간 소백산의 연화봉과 천문대가 나무사이로 보이고 그우측으로 도락산, 황정산, 대미산, 문수봉 하설산, 메두봉 월악산군들이 나열되어 있지만 봉우리를 확인하기가 어렵고 뾰죽이 솟은 월악 영봉만 확인되며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월악산에만 조망대가 있으나 빛이 바래서 알아 볼수가 없고 다른 산에는 조망대가 없어 아쉽다.

 

월악산 국립공원의 월악산, 황정산, 도락산, 금수산, 만수산을 가보았지만 월악산외에는 조망대가 없어 유명산들이 겹겹이 이어져 있으나 식별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국립공원의 등산로로서 안전시설이 타공원에 비하여 너무 부실한편이다. 본인의 견해로서는 자연 그데로의 보전을 추구하지만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공단의 취지로 생각하면 초보자에게는 안전이 절대 우선이라 생각한다.

 

금수산 정상에는 상천휴게소로 하산하는 표시와 상리주차장으로 하산하는 표시만 되어 있고 만덕봉을 경유해서 상천휴게소로 하산하는 표시가 없어 전문 가이드가 없이 산행하는 초보자들은 판단이 어렵겠다. 상천휴게소로 하산하려면 왔던 길로 돌아가라고 표시되어 있다. 망덕봉으로 가려면 정상석 넘어로 계단으로 내려가야 하며 도중에 탐방로아님 표시가 있어 혼돈 스럽다.

 

B팀은 얼음재에서 하산을 하였는데 너덜이 많아서 힘들었다고 하였으며 A팀도 망덕봉에서 30여m되돌아나와 좌측(남쪽)으로 가파르게 내려가 710봉에서 내려서며 바위 슬랲지대를 지나고 로프가 쳐진 바위를 내려서기가 까다로웠고 여성회원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었으며 계속되는 너덜같은 돌 길이라 힘들어했으며 지도에 산행 코스는 용담폭포로 하산하게 되어있는데 등산로는 폭포아래로 되어 있었다.

 

금수산 산행은 모두가 큰기대를 갖고 참석하였는데 실제 산의 모습은 아래서 쳐다보는 웅장한 모습뿐이고 어느 한곳 자랑할만한 곳이 없었으며 좁은 정상에서의 동남쪽으로 백두대간상의 준령들과 그주변의 명산들을 조망할수 있었지만 산봉우리를 식별할수 없어 아쉬었으며 정낭골에서 불암골재까지 급경사지대에는 보조로프라도 설치되어야겠고 망덕봉에서 하산하는 바위지대에도 안전시설이 보강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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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정사 우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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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늘푸짐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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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주변 산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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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부터 용두산. 도락산. 황정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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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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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하지 않은 표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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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바위와 쪽도리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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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바위와 충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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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와 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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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복 후미대장이 수거한 쓰래기와 표시기( 후미는 반드시 표시기를 수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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