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오 삼오(사모 사모)!!!

무신 얘기냐고요..?

글게요..!

어제 오후에 뒷번호가 사모사모로 했어 문자가 왔더라고요..

아무리 봐도 모르는 번호??

스팸문자이겠지??

그래도

 내겐 온 문자인데 속는 샘치고 소중히 봐야지, 그리고 내용을 보는 것이 예의겠죠....?

손가락 몇 번 이동하여

보는 순간

분명히 코스모스라 적혀있다.

그런데 "하마"란 단어가 왜? 생각날까..ㅋㅋ (죄송)

 너무 미안한 생각과 아울러 반가웠다..

가까운 하늘아래에 계신 줄 알았지만.

접근이 쉽지 않은 분

산을 너무나 사모(?)하시는 분

바로 전화 통화하여 이런 저런 서로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진달래가 한창인 비슬산 산행일정 맞춰본다..

........

....

연습없이 오늘 바로 출발했다는 것 아닙니까..ㅎㅎ

사진으로 접하든 분을 이렇게 쉽게 뵐 줄이야.

살면서, 연습도 신중도 중요하지만

그냥 연습없이

부딪쳐보는 것도 삶의 묘미가 아닐까요..

.........

...

지금 비슬산 Go입니다요.
 

2~3일이면 아쉬움만 남길 것 같아 비슬의사진을 설명없이 실시간으로 올립니다..

참조바랍니다..

산하가족  반가웠습니다..

다음 또 좋은만남을 기대하면서.....

▩ 어 디 로: 비슬산(대구 달성, 옥포 유가 가창면, 경북 청도 각북면)

▩ 언    제: 2007년 4월 27일(금)

▩ 누 구 와: 집사람, 코스모스님(총3명)

▩ 날    씨: 흐린후 햇볕 조금... 

▩ 산행코스:유가사→대견사지→용천사 갈림길(좌회전)→원점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