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암에서 신불산 간월산거쳐 파래소 폭포까지

-일시:2006년 07월23일 09:20~ 03:20 (6시간)

-누구:산그늘과 그림자

-코스:백련마을 - 신불산 휴양림 하단부-신불재-신불산-간월재-간월산-간월서봉-신불산 휴양림 상단부

                - 파래소 폭포 - 백련마을 (원점회귀)

 

-오랫만에 늘 함께하는 그림자와 함께 산행을 나서는데 아침부터 비가 간간이 흩날린다

함께 산행한지가 아득한지라 미안한 마음이 앞서 멋진 파래소 폭포를 보여 주고 싶어 배내골로 찾아든다

백련마을로 들어서니 제법 많은비가 내리고 한무리의 산행팀은 우의를 입고 청수골로 접어들고 있다

잠시 기다리니 비는 뜸해지고 우의를 입지않고 산행을 시작한다

청수골 산장에서 왼쪽 너른길을 따라가니 신불산 자연휴양림 하단부 매표소에 닿고 한사람당 천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서 오른쪽 계곡을 가로질러 포장로를 따라 오름길을 이어가는데 또한번의 계곡을 지나니 곧바로 오른쪽으로

이정표가 있고 산길이 열린다

가파른 돌계단길을 10여분 올라서니 밋밋한 오름길이 신불재 까지 1시간20여분  이어진다

간간이 비가 오다말다 하는지라 하늘은 옅은 구름이 자리하고 있어 산행날씨로는 그만이다는 생각이 든다

신불산엔 제법많은 산객들이 점심을 하고 있고 서둘러 길을 잡아 간월재로 내려서서 간월산을 향해 오르는데

신불산 간이매점에서 마신 동동주 한잔의 기운이 알싸하게 속을 데워놓는다

간월산에서 점심을 먹고 간월서봉을 향해 내려서는데 우거진 잡목으로 인해 어려움이 따른다

영남알프스 태극종주 1구간의  내림길이기도 하지만 길은 좁고 잡목은 발목을 후려친다

 배내골에서 간월재 오르는 임도를 지나 서봉오름길 바위전망대에 서니 간월산까지의 길이 보이지 않는다

간월서봉을 넘어 휴양림 전망대 능선으로 한참을 내려서니 갈림길이 나오고 오른쪽은 태극종주 1구간 날머리인

 이천 대리마을로 가는길이고 직진하여 신불산 휴양림 상단부로내려선다

왼쪽으로 계곡을 끼고 30여분 내리면 장마기라 수량이 풍부한 파래소 폭포에 닿는다

폭포에서 20여분 내려서면 청수골 산장에 닿고 산행을 종료한다

 

▲청수골산장 -- 왼쪽으로 (트럭있는방향)

▲휴양림입구에 있는 안내도

▲두번째 계곡-- 무명폭을 지나면 곧바로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신불재 오름길 이정표-- 오른쪽 들머리

▲신불재에서 본 백련마을

▲신불평원의 억새

▲신불산에서 공룡능선을 보며

▲신불산에서 영축산 방향 조망 --중앙의 뾰족봉이 죽바우등이다

▲간월재

▲간월산(1083m)

▲간월산에서 본 신불산

▲간월서봉 가는길 임도를 가로지른다

▲간월서봉 오름길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간월산 조망

▲계곡

▲파래소 폭포

▲아연광산 -- 아래 설명.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