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두산 천지 외륜봉 종주(7월15일)
가. 종주코스
백두산 외륜봉 종주는 서파(서백두산)에서 출발하여 북파(북백두산)으로 산행하는 경우와 북파에서 출발하여 서파로 산행하는 경우가 있으나, 우리는 서파에서 출발하였다. 북파에서 서파로 할 경우 시간과 힘이 더 많이 든다고 한다
산행은 서파산문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5호경계비 주차장 입구에서 약1300여개의 돌계단을 오르기 시작하여, 5호경계비, 청석봉(2,664m), 백운봉(2,691m), 녹명봉 (2,603m), 차일봉(2,596)을 지나 옥계폭포와 소천지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산행 출발지인 주차장에서 중국쪽 최고봉인 백운봉 까지는 오르막 길이므로 다소 힘이드나 백운봉을 지나면 내리막길이 시작되므로 한결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백두산 천지는 5호경계비에 올라서면 처음 보게 되고, 봉우리를 지나가면서 오른쪽으 로 천지를 계속 보게 된다.
나. 총소요시간: 9시간40분(휴식,사진촬영,보행속도 등에 따라 개인차이가 있을 수 있음)
다. 구간별 소요시간
(1)서파산문에서 셔틀버스로 출발(08:00), 고산화원 경유, 5호경계비 입구 주차장 도착 (08:50):
50분소요
(2)5호경계비 입구 주차장에서 산행시작(09:00), 5호경계비 도착(09:40): 40분소요
(3)5호경계비 출발(09:50), 청석봉 도착(10:40): 50분소요
(4)청석봉 출발(10:50), 한허계곡 도착(11:50): 1시간소요
(5)점심 식사후 한허계곡 출발(12:30), 백운봉 도착(14:10): 1시간40분소요
(6)백운봉 출발(14;40), 녹명봉경유, 차일봉 도착(16:00): 1시간20분소요
(7)차일봉 출발(16:10), 옥계폭포경유, 숙소(천상온천호텔) 도착(17:40): 1시간30분소요
* 하산시 소천지를 경유할 예정이었으나 시간관계상 익일에 탐방.
라. 날씨
전반적으로 쾌청하였으나 하루에 한두차레 비가 내림. 천지주변은 순간순간 구름으로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때가 있음
2. 전체일정 및 소요시간
가. 7월13일(목)
(1)인천공항 출발(13:20), 장춘공항 도착(15:20): 2시간소요
(2)장춘공항 출발(16:10), 무송경유(21:40), 송강하 도착((22:20): 6시간10분소요
(3)저녁식사후 송강하 출발(23:30), 서파산문 앞 숙소(LANDSCAPE RESORT) 도착
(24:00): 30분소요
나. 7월14일(금)
(1)오전(09:00-12:30): 서파 자연생태공원내에 있는 금강대협곡 하류에서 래프팅
(2)오후(13:30-19:00): 쌍제자하, 금강대협곡, 왕지, 왕지화원 등 서파 자연생태공원 탐방
* 시간은 버스 이동시간 포함.
* 당일 조식, 중식, 석식 및 익일 조식은 숙소(LANDSCAPE RESORT)에서 함.
다. 7월15일(토)
백두산 천지 외륜봉 종주(앞에서 기술)
라. 7월16일(일)
(1)숙소(천상온천호텔) 출발(04:30), 달문(천지물가) 도착(05:30): 1시간소요
(2)달문 출발(06:00), 숙소 도착(06:50): 50분소요
(3)아침식사, 소천지답사 후(09:30) 북파산문에서 연변지역으로 출발(10:00), 이도백하 (10:40)
경유, 안도 도착(14:00): 4시간소요
(4)점심식사 후 안도 출발(15:20),용정 대성중학교 도착(16:40): 1시간20분소요
(5)대성중학교 출발(17:30), 해란강용문교, 일송정 답사, 연길도착(18:50): 1시간20분 소요
(6)저녁식사 후 연길 도심 출발(22:20), 연길공항도착(22:40): 20분소요
마. 7월17일(월)
(1)연길공항 지연출발(02:10), 심양공항도착(03:10): 1시간소요
(2)심양공항 출발(03:40), 숙소(sheraton shenyang LIDO HOTEL)도착(04:00): 20분
소요
(3)심양 짝퉁시장 방문(11:30 - 13:00)
(4)심양 북릉공원 답사(14:30 - 16:00)
(5)심양 도심출발(16:00), 심양공항 도착 (16:30): 30분소요
(6)심양공항 출발(18:30), 인천공항 도착 (20:00): 1시간30분소요
3. 참고사항
우리 일행이 묵은 첫날 숙소는 산문주변에서는 가장 비싼 숙소로 알려져 있지만, 수도 사정은 좋지않았다. 음식은 괜찮게 나오는 편이며 먹기에 큰 불편은 없었다. 그래도 까다로운 입맛은 밑반찬을 준비해 가는게 좋을 듯 하다. 연길에서 저녁만찬, 심양에서 숙소 및 음식은 수준급이었다
민족의 성산이라 일컽는 백두산산행을 꿈꾸어 오든차, 지인을 통하여 이번 산행을 알게되어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백두산과 가서 직접보고 느낀 백두산은 많은 차이가 있었다.
그중 천지주변에 핀 꽃들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많은 사람들이 백두산천지에 가드라도, 천지물을 볼 수도 담글 수도 없는 경우가 허다 한데, 우리일행은 새벽에 일어나 달문 천지물가에서 손을 담그는 기쁨도 누렸다.
백두산의 천지랑 아름다운 야생화 등 잘보고 갑니다.
건강하게 즐산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