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수리산 시산제 산행길

 

 

 

  

  

  

시산제를 모두 마치고 일행들이 힘찬 박수와 환호를 하고 있는 모습이지요

  

 

산행지도 한서락님 제공

 

 

수리산

수리산은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의 경계지 구실을 하고 있다. 군포시청에서는 서쪽으로 4km, 안양시청에서는 남쪽으로 5km 떨어진 곳에 솟아 있다.해발은 475m이고 정상에서는 안양시의 전원 풍경이 한눈에 보이며 주변에는 관악산, 수암산, 군자봉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또한 수리산은 태을봉(488m), 슬기봉(451m), 관모봉(426m) 및 수암봉(395m) 등과 같은 영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 정상에 오르면 군자 앞 바다와 소래 염전 및 인천, 수원의 시가지까지 볼 수 있기도 하다

수리산은 경기도 안양시와 시흥시,군포시와 그리고 화성군 반월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능선을 따라 여러 산행 코스를 이루고 있다.  독수리가 치솟는 형상이라 하여 수리산으로 불리며 신라 진흥왕 때 창사된 수리사가 있다. 안양시 만안구청 뒷편 기슭엔 삼림욕 코스도 있어 인근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수리산은 능선 곳곳에 암봉이 있고 울창한 수림으로 조망이 좋으며, 진달래가 특히 많고 교통이 매우 편리한 산이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동능에 올라서면 안양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수원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주능선과 나란히 뻗어 있다.

  

군포 시민은 물론이고 안양, 안산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수리산은 군포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군포市의 진산이다. 수리산 명칭 유래는 수리산의 빼어난 산봉의 방위가 마치 독수리같아 "수리산"이라 하는 설이 있고, 또 신라 진흥왕 때 창건한 현재 속달동에 위치하고 있는 절이 신심을 닦는 성지라 하여 수리사라고 하였는데 그 후 산명을 "수리산" 이라 칭하였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조선조 때에는 왕손이 수도를 하였다하여 "수李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한 수리산에 대한 다음과 같은 유래와 전설 있기도 하다


군포 시민은 물론이고 안양, 안산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수리산은 군포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군포市의 진산이다. 수리산 명칭 유래는 수리산의 빼어난 산봉의 방위가 마치 독수리같아 "수리산"이라 하는 설이 있고, 또 신라 진흥왕 때  창건한 현재 속달동에 위치하고 있는 절이 신심을 닦는 성지라 하여 수리사라고 하였는데 그 후 산명을 "수리산" 이라 칭하였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조선조 때에는 왕손이 수도를 하였다하여 "수李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수리산 지형은 청계산(618m), 광교산(582m), 관악산(629m), 백운산(564m)등 광주산맥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산지 중의 하나로, 군포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가장 큰 산으로 태을봉(해발 489m)을 중심으로 남서쪽으로 슬기봉(해발 451.5m), 북쪽으로는 관모봉 (해발 426.2m), 북서쪽으로는 수암봉(해발 395m)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계는 수리산 (태을봉 489m, 슬기봉 451.5m)이 군포시 서측에 남북으로 형성되어 안산시,안양시와 경 계를 이루며 수리산 능선이 동서로 뻗어 군포시를 양분하고 있으며  수리산은 평지에서 갑자기 솟아 오른듯한 산계를 이루고, 봉우리 및 절벽은 대체로 규암이고 계곡지대에는 풍화에 약한 흑운모호상 편마암이나 안구상 편마암이 많으며, 부분적으로 백운모 및 흑 운모 편암이 협재되어 있다.

 

수리산의 임상은 활엽수림 45%, 혼효림29%, 침엽수림 26%로 구성되어 있으며, 속달동에는 경기도유림 327ha가 있어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각종 수목에 대한 연구 . 조사 를 하고 있으며, 속달동 '구릉터 당숲'은 지금도 음력 10월 1일이면 이틀간 동제(洞祭) 가 치러지는 아름다운 마을 숲이다. 약 100년에서 300년 가량 된 고목들이 우거져 있는  이 숲은 조선 중기의 문신 정재륜(鄭載崙,1648-1723)과 그의 부인 숙정(淑靜)공주의 무 덤 부근에 조성한 숲이라는 역사적인 배경 말고도 민속학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어 주의 를 끌고 있다. 숲의 가장 깊숙한 곳에 당집이 자리잡고 있고,  이곳은 중부지방 서해안  일대에 발달된 '터줏가리당'이며, 2002년에는 생명의 숲 및 산림청에서 주최한 『제3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의 아름다운 숲이 있다.

 

 

 산행일시 : 2006년 2월 15일( 수요일)

 산  행 지 : 수리산 (슬기봉 475m) 경기도 안양시,의왕시,군포시,안산시,시흥시

 산행코스 : 대야미역 = 슬기봉우회 = 장수샘 = 산림욕장경유 = 산신제단 = 다시 장수샘 = 제3전

                      망대 = 수리산 출렁다리 = 제 2전망대 = 석탑 = 제 1만남의 광장 날머리 = 창박골 정

                      류장까지

 산행인원 : 23명

 산행시간 : 시산제 포함 5시간

  

  

산을 다니는 산악인들에게는 사실상 자신이 소속한 산악회라던가 산행 모임에서 시산제 모시는것을  일년중 가장 큰 행사로 생각을 하며 시산제를 드리는것이 이미 거의 전통처럼 이어 전해오고 있고 올해도 이미 전국의 곳곳에서 많은 산악인들이 시산제를 올리고 있는 계절이다  그러다 보니 2월들어 내가 산행을 하고 있는 수요 산행 산행 친구들 입에서도 자연 스럽게 민족고유의  설명절도 지났는데 우리들도 일년동안 회원들의 무병 안전 무탈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내야 되는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그리고 그 의견은 다수 회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 너무 외형에 치중하지 말고 소리크지 않게 간단하게 우리들의 정성을 모아 시산제를 모시기로 결정이 되고 드디어 시산제 산행지가 수리산으로 정해지면서 날짜도 정해지고 모든 시산제 준비가 여러 사람들의 협조속에 착착 분담하여 진행이된다 그런데 내가 그동안 여러곳 산악회나 산악 모임의 시산제에도 참석을 해본 경험에 의하면

  

대부분의 산악회들은 시산제를 모시기 위하여  원정 산행을 떠나고 있으며 시산제를 모시는 산에 대한 유래와 전통이 나름대로 상당한 명성을 떨치고 있는곳 유명산을  찿아 시산제 산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아왔는데  그런데 내가 산행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산내음 시산제를 수리산에서 모시기로 했다는 결정을 들으며 내색은 아니 했지만  속으로 혼잔 너무 시시한 산에서 시산제를 지내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지요

  

하지만 나야 늘 선두 앞장서서 우리산내음 회원들의 아름다운 산행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조대흠 산행대장과 한서락님 최윤영님 같은 경륜이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추진이기에 나야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산제에 참석을 하는것이 도와 주는 일이지 생각을 하고 지난주 춘천 오봉산 수요산행후 차분하게 시산제날을 기다리고 있는데 뜻밖에도 한서락아우에게서 형님께서 시산제 축문을 책임지고 지어 준비하여 가기고 오시라는 당부 아니 숙제를 떠 앉고 말았지요

  

얼떨결에 못한다 안된다는 소리도 못하고 그 막중한 책임을 졌으니 아무리 문헌을 뒤저 보아도 옛날 문헌들은 현실적으로 우리들 문화와 접목이 쉽지 않아 잘못하면 오히려 양복입고 두루마기를 착용한듯한 어울리지 않는 모양새 일것같아 일찍암치 포기를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니 대부분의 산악회들에서 시산제용 축문을 만들은것을 살펴보니 간단히 말해서 시산제를 올리는 한해 무병 무탈 산행 할 수 있도록 하여달라는 차원의 내용을 가장 간절하게 담아쓰면 된다는 판단을 하지요

  

그래 옛날 수십년전 내 군대 시절에 수도없이 중대장 연애편지를 대필하여주던 실력을 되살려 천지신명과 산신령님께 편지쓰듯 축문을 쓰지요 내 이래뵈도 왕년엔 중대장 연애편지 또 그 밖에 지인들 연애편지를 대필하여 주어 정작 내 문제는 해결을 하지도 못하는 노총각 주제에 총각시절에 중매아닌 중매를하여 을매나 여러쌍을 묶어 주었는데 ...ㅋㅋㅋ 내 실력 그쯤되는것을 천지신명님과 산신령님께서 감지를 하시면 설마 내가 지은 축문의 간절한 소원을 외면하시지는 않으실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나름대로 장편의 편지체 축문을 지어 내가 붓글씨를 쓰고 있지만 그 어느 천년에 가느다란 세필로 붓글씨 축문을 쓰나요 중요한것은 모두다 시산제를 모시는 산악인들의 정성인것이지 축문이 모두를 다 만사 OK 해결을 해  줄 수 없는일이지 생각을 하며 작성한 시산제문을 큼직한 궁서체로 편집을 하여 A4 용지에 두르륵 복사기를 돌려 빼내니 붓 글씨보다 더 훌륭한 축문을 준비를 하게 되지요

 

그리고 복사를 한 축문에 풀칠을 하여 길다랗게 둘둘둘 두루마리 축문을 완성을 하여 애지중지 고히고히 포장하여 배낭에 챙겨넣고 드디어 2006년 2월 15일 수리산 산행길에 나서지요 그런데 평일임에도 불구 금정역을 경유일행들을 만나기로 한 대야역에 도착하여 각처에서 모인 일행들을 만나고 보니 무려 23명의 산님들이 시산제 산행을 위하여 참석들을 하셨네요

  

이렇게 시작된 수리산 산행길은 대야역 플렛홈에서 만남과 상면에 대한 회원 상호간 인사가 이어진후 조대장님으로 부터 산행 개요와 시산제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을 하고 일행들이 모두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을 하지요 옛날 고향마을에서 내가 어렸을때 어르신들이 산신제를 모시는 날이면 온 마을 사람들이 목욕재개를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산신제를 모시는 현장에 임하는 모습을 어렴풋이 보아 왔는데... 과연 시산제 참석회원들은 목욕재개를 하고 온것일까? ㅎㅎㅎ

  

하지만 요즘 세상에 그런 구습을 일일이 지키기도 정말 쉽지 않지요 모두다 바쁜 평일 시간대에도 이날 시산제 산행을 위하여 참석을 하여주신 회원님들의 정성만도 지극정성이지요 하지만 나는 새벽같이 일어나 내 나름대로 목욕재개를 하고 시산제 산행길에 참석을 하였지요 ㅋㅋㅋ

  

 

그동안 일년여 동안 우리산내음 산행을 이어 오면서 정말 어쩌면 그리도 날씨가 우리일행들의 산행길을 도와 주셨는데 이날도 물론 날씨 따스하고 다 좋은데 유독 한가지 안개가 엄청스리 끼여서 산행을 하며 일체 조망은 포기를 하여야 겠네요 그러다 보니 디카를 든 나의 입장에서는 이런 산행을 하는날이 가장 고민이지요 조망이 되지를 않으니 자연적으로 일행들 사진과 근접 산행지 사진에  앵글을 마추게 되지요

 

 

 

 

이날 산행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주 봉우리 산행은 피하고 산 허리 벨트라인을 휘도는듯한 산행길을 조대장이 인솔을 하는데 그동안 몇번에 걸쳐 수리산 일대 산행을 해 보았지만 아 정말 어쩌면 이리도 아름다운 산행코스로 우리들을 인도를 하는지 ... 정말 나 개인적으로 늙으막에 너무나 아름답고 좋은 산행리더 가이드(조대장)를 만나 호강을 하지요

 

생각하여 보세요 만약 내가 나 홀로 산행을 지속 했다면 어케 이렇게 다양한 산행상식과 산에대한 유래 전통에 대하여 알 수 있을것이며 내 어케 이렇게 환상의 아름다운 산행코스를 찿아 다닐  수 있겠어요 그리구 솔직히 요즘 세상 한 부모 피를 나눈 형제들도 대부분 멀리 떨어져 살다 보면 만나는 기회 드물고 그러다 보면 또한 이면치레 체면같은것 따지다 형제지간에도 이렇게 쉽게 형님 아우 하며 살기 쉽지 않은것이 세상사인데 ...

 

어케된 일인지 우리 산내음 산행길에 나서면 이십명이 모였던 삼십명이 모였던 일행들이 모두 하나같이 형님 아우  오빠 동생 하며 친형제 이상처럼 서로를 존경하며 서로을 이해하며 서로를 양보를 하며 화합의 모습을 보여 주는지  ... 증말 내가 늙으마게 산에 다니며 큰 호강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요 이모든 영광 늘 나와 함께 산행을 하는 여러 산님들에게 공로를 돌리지요

 

 

 

 

너덜 구간을 일행들이 가고 있어요

 

 

가벼운 릿지구간도 일행들이 안전하게 통과를 하지요

 

 

슬기봉 정상에는 산행을 할 수 없어요 군부대가 주둔을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크고 작은 암릉 구간도 지나며...

 

 

 

 

 

 

외로운 소나무

나무에 손대지 마세요라는 푯말과 함께 보호망이  설치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곳의 배경이 정말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일행들이 한껏 아름다운 소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 보지요

  

 

 

  

이곳 이정표에서 우리들은 시산제를 모시기 위하여 제 

2만남의 광장 방향으로 하산 하듯이 등로를 내려 가지요

  

  

등로에는 하늘을 찌를듯 쭉쭉 뻗은 잣나무 숲이

그야말로 우리 일행들을 환호성을 지르게 하네요

  

  

  

  

지금 우리 일행들은 산림욕장을 지나 시산제를 모시러 가고 있어요

  

 

산이 날 애워싸고

 

글 : 박목월

 

산이 날 애워싸고

씨나 뿌리면 살아라 한다

밭이나 갈며 살아라 한다

 

어느 짧은 산자락에 집을 모아

아들낳고 딸을 낳고

흙담 안팎에 호박심고

들찔레처럼 살아라 한다

쑥대밭처럼 살아라 한다

 

산이 날 애워쌓고

그믐달처럼 사위어지는 목숨

그믐달 처럼 살아라 한다

그믐달 처럼 살아라 한다

 

  

거대한 장승

그러나 면면을 살펴보면 상당히 인자한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드디어 천지신명 제단이 모셔진 시산제 장소에 도착을 했지요

 

 

산신제단

 

 

시산제는 시작이되어 일행들이 먼저간 산악인들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있지요

 

 

한결님 엔젤님이 산악인선서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정작 시산제 배례를 올리는 제단앞 바닥이 완전히 논을 방불케 할

정도로 진흙밭이 되어 조금은 엉거주춤 한 자세로 시산제가 시작이 되지요

 

 

배례

우리산내음회원들과 한국의 산하 회원님들 그리고 전국 산악인들의 무병 무탈

안전산행을 간절히 기원하는 시산제를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으로 모시고 있지요

 

 

축문낭독

 

 

배례

 

 

최윤영님께서 소지를 올리고 있어요

소지가 잘타면 제를 올린 공과가 있다는 전해오는 말이 있지요 그런데 이날 제례를 마치고 올린 축문

소지는 끝까지 단방에 훨훨 모두타들어 시산제에 참석한 일행들로 부터 열띤 박수를 받기도 하지요

 

 

시산제를  모신후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이지요

 

 

입춘이 지나더니 어느새 봄이 오는듯 흠뻑 물 오른

 버들 강아지가 싱그러운 봄을 예고 하고 있었어요

 

 

얼음장속으로 봄이 이미 오고 있었어요

 

 

두텁게 쌓인 낙엽을 뚫고 이미 새 생명이 소생하는 모습도 보이네요

 

 

다시 산행은 시작이되고

시산제가 끝나고 일정이 바쁜 산님들 (4명)은 곧바로 귀가를 하셨어요 시산제를

모시기 위하여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하여 주신 산님들에게 감사를 드리지요

 

 

수리산을 수도없이 정상을 향하여 오르긴 쉬워도 이렇게 산 허리 벨트라인 산행을 하기는 쉽지가 않지요 그래서 나 또한

별로 신통치 않을것 같이 생각을 한 산행길이 정말 뜻밖에 환상의 아름다운 등로를 만나 즐거운 산행이 이어지고 있지요

 

 

 

 

목책 계단길도 오르고 ...

 

 

수리산은 생각보다 이곳을 관리하는 지자체들에서 등산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 다양하게 요소요소에 시설이

되어 있는 모습이 참으로 반갑고 또한 지자체에서 시민들을 배려하는 관심이 남다르다는것을 느끼게 되지요

 

 

안내판 하나를 만들어도 그 정성에 대한 설립자의 취지를 알 수가 있지요

 

 

수리산엔 사실 암릉구간은 별로 눈에 띄는곳이 드물었어요

 

 

낙옆쌓인 등로길을 편안한 마음으로 만끽을 하며 가고 있지요

 

 

 

 

수리산 터널 하지만 안개로 인하여 시야가 불투명 하네요

 

 

현 위치에서 시산제를 모시느라 시간이 다소 걸렸기에 더 이상의 산행을 접고 제 1만남의

광장 방향으로 하산을 하기로 하고 2분은 태을봉을 올랐다 내려 오기로 하고 하산을 하지요

 

 

내리고 오르고 이르기를 수도없이 번벅을 하며 산행을 하지요

 

 

 

 

수리산 출렁다리 계곡은 좁았지만 그 출렁임은 마치

월출산 출렁다리 못지않게 스릴도 느껴 졌어요

 

 

 

 

하산을 아쉬워 하며 일행들이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모처럼 멀리 제2전망대의 모습이 보이네요 이제 조금 안무로 인한 시야가 트이는것 같아요

 

 

 

제 1만남의 광장으로 하산길에 만난 두개의 소원돌탑

마치 맥주병을닮은듯한 예술작품이라는 생각을 하지요

 

 

 

 

넝쿨터널 숲을 지나오고 있어요 / 아마도 여름이 오면 그 낭만이 상상을

초월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요 / 멋과 낭만을 아는 지자체가 부럽네요

 

 

 

 

자연학습장 조감도

 

 

제1만남의 광장 입구를 지나니 입구는 온통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정신이 없었어요 그런데 건설현장에 방음벽 울타리를 만들어 세웠는데 이왕이면 창덕궁이라고 오고가는 주민들 배려 차원에서 방음벽을 모형대나무를 만들어 세운것이 우선 보기가 좋고 또한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드디어 창박골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는것으로 모든 산행은 끝이나고 우리들은 다시 버스를 타고 안양역전에 하차하여 헤어지기 섭섭하여 파전한장 지져놓고 정다운 사람들끼리 가볍게 이슬이 파티로 뒷풀이를 하고서 각자 아쉬움을 달래며 또 다시 다음 수요산행을 기약하며 귀가를 하지요

 

 

건배

 

즐거운 산행 후 가벼운 뒷풀이 한 잔은 우리들의 산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이어 주지요

 

 

저의 길고 긴 산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산님들에게도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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