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과 쾌일산에서의 멋진 조망에 흠뻑 젖은 호남정맥 4구간

 

산 행 지: 호남정맥 4구간 첫째 날

 

산행일시: 2005년 12월 03일(토요일)

 

날    씨: 아주 맑음

 

누 구 랑: 六德단독

 

경    비: 고속도로비, 식사, 주행거리: 723.0㎞

 

도상거리: 약 29.5㎞(방축재-과치재: 16.5㎞+방축재-시루봉 안부 왕복산행:13㎞)

 

산행시간: 10시간 38분(휴식 및 서비스와 왕복산행 포함)

 

산행코스: 방축재(08:17)-88고속도로(08:31)-316.9봉(09:10~13)-88고속도로(09:29)-이목고개(09:45)

 

        -봉황산(09:58)-일목고개차도(10:22)-상신기(10:37)-산불감시초소봉(10:56)-서암산(11:05)-

 

        분기점(11:12)-서흥고개(11:31)-설산갈림길(12:08)-설산(12:26~30)-괘일산/점심(12:55~13:19)

 

        -무이산(14:00)-과치재(14:41)

 

        방축재(15:16)-덕진봉(15:43)-삼각점(16:37)-광덕산(17:07~14)헬기장(17:22)-시루봉밑 안부

 

        (17:40)-광덕산 헬기장(17:56)-방축재(19:30)

 

산행줄거리:

 

토요일과 일요일 눈이나 비가 온다하여 원거리 산행을 취소하고 근교에서 산행을 할까 생각했었는데

 

호남정맥이란 중압감이 있었는지 자꾸만 지도를 펼쳐보게 된다.

 

하여 금요일 퇴근길에 경인고속도로 상에서 아내에게 산행준비를 해달라하니 안간다면서

 

왜 갑자기 마음이 변했냐하여 돈도 없고 할 일도 없어 호남정맥이나 가야겠다고 익살스럽게

 

다시 부탁을 해본다.

 

처음 계획으로는 01:00정각에 강남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광주행 심야고속을 타고 내려가 담양으로

 

이동 다시 택시로 들머리를 찾아간 다음 산행을 시작하려 했는데 비나 눈이 내리면 돌발변수가

 

있을 것 같아 비용이 좀더 들고 피곤하더라도 차를 몰고 내려가 광덕산 구간을 다음 기획산행으로

 

빼놓고 방축리(금과동산)에서부터 무등산을 넘어 와룡휴양림에서 산행을 접기로 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설산과 쾌일산의 멋진 조망에 빠지고 광덕산이란 것을 빼놓고 진행하려하니

 

밥 먹고 뭐시기 하지 않은 것처럼 마음이 개운치 않아 순서를 바꿔가며 산행하는 바람에 무등산은

 

넘지 못하게 되고 호남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하여 집을 출발한 42시간 후인 12/5일 05시 50분에

 

집에 돌아오게 된다.

 

06:07 먼길을 떠나기 위하여 금요일(12/2) 밤 11시 에 잠자리에 들은 후 새벽 02:20분에 일어나

 

안내가 준비해둔 배낭을 승용차에 싣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진입하여 평택선과 경부선 그리고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호남고속도로의 백양산I/C로 빠져나와 담양에서 옥과 방향의

 

과치재 신촌주유소 좌측 공터에 주차하고서 다시 눈을 붙여본다.

 

08:16 그렇게 1시간 가량 수면을 취한 후 옥과에서 07:15분에 담양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하여 준비해온 아침밥을 바쁘게 해결하고 잠시 쉬고 있으니 버스한대가 스르르 진입하여

 

물어보니 담양에서 07:00에 출발하여 신촌에서 돌아가는 통학버스라 한다.

 

하여 그 차를 먼저 타고(차비:1,100원) 담양터미널에서 08:00에 출발하는 순창행 버스(차비:900원)에

 

올라타 방축리에 도착한다.

 

담양에서 순창행 버스는 07:30분이 첫 차이며 이후로는 3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또한 과치재에서의 교통은 옥과에서 담양행이(07:10, 09:20, 10:50, 12:40, 14:40, 16:40, 18:30)

 

7회 있으며 담양에서 출발해 신촌에서 회차하는 버스는(07:00, 07:55, 12:25, 14:15, 17:15, 18:05, 

 

10:10) 7회 운행돼 교통은 괜찮은 편이다. 

08:31 버스는 산행들머리를 지나 방축리에서 하차하게되고 다시 뒤돌아 고갯마루로 올라와
 
해태상이 있는 좌측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게 된다.
 
지난 3회차에 너무나 대퇴부의 근육에 이상이 생기고 너무나 배고파 시루봉 지난 안부에서 우측의
 
하성리로 하산하는 바람에 오르지 못한 광덕산과 덕진봉을 그리워하며 등뒤로 우뚝 솟은 덕진봉을
 
뒤돌아 바라보고 시멘트 도로로 들어서 민가를 좌측에 끼고 오르니 마루금은 밭 사이의 농로를
 
따르게 되고 농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우측에 컨테이너박스와 수도시설이 있음) 우측의
 
철조망이 쳐져있는 임도를 따라 진행하니 산에 홍시가 주렁주렁 먹음직스럽게 다려있다.
 
목구멍 한번 꿀꺽하고 그런 임도를 따르다 임도 갈림길에서 다시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니
 
임도수준의 넓은 길이 나오고 이어서 가족묘지 3기 있는 곳으로 내려서 대나무 밭을 내려서니
 
88고속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방축리)
(방축리 뒤의 덕진봉)
(저 앞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
08:40 마루금은 88고속도로를 가로질러 앞의 봉을 올랐다 다시 내려오게 되어있으나 그쪽으로
 
진행한 선답자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고 또한 다시 바로 내려와야 되기 때문에 눈으로만
 
확인하고 우측 방향으로 고속도로를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좌측 밑으로 지하통로란 푯말이 나오고
 
그곳을 잠깐 더 진행하여 우측 능선으로 올랐다 다시 내려오게 된다.
09:10 고속도로를 버리고 우측 숲으로 진입하니 가시넝쿨과 잡목이 우거진 사이로 희미한 등로가
 
보이는데 가시넝쿨이 자꾸만 옷깃을 붙잡아 힘들게 능선을 올려치니 등선상에 웅덩이 하나가 있고
 
이어 표시없는 삼각점이 박혀있는 정상에 도착된다.
09:29 우측 저 멀리로 덕진봉과 광덕산 줄기가 그리고 진행하게될 마루금이 소나무 사이로 살며시
 
조망돼 사진 한 컷을 하고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내려서니 나무의자가 있는 넓은 공터에 내려서게
 
되고 통행금지란 푯말 뒤로 내려서니 확장공사가 한창인 88고속도로 절개지로 내려서게 된다.
(316.9봉의 삼각점)
09:45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절개지 사면을 따라 숲으로 들어서 정원수 소나무 묘목단지를 가로질러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오르다 다시 좌측으로 진입하니 좌측에 묘지2기 자리하고 다시 밭을 가로질러
 
밭 사이의 농로를 따라 진행한 후 능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입 묘지 2기 앞을 가로질러 대나무
 
밭을 빠져나오니 이목마을에 도착된다.
09:58 좌측의 이목마을에는 비닐하우스가 여러 동 설치되어있고 이목고개를 가로질러 직진의 숲으로
 
들어서면 밋밋한 묘지4기 나오고 그 앞을 가로질러 6분 진행하면 삼각점(순창-453)이 어린 소나무
 
사이의 공터에 박혀있는 봉황산에 도착된다.
(봉황산의 삼각점)
 
10:22 봉황산을 뒤로하고 넓은 소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서면 좌측 아래에 있는 일목마을이 나뭇가지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좌측의 단풍나무 묘목지를 지나 대나무 숲을 빠져나오면 2차선 포장도로가
 
가로 지나는 이목마을에 내려서게 된다.
 
이목마을을 가로지르는 2차선 포장도로는 좌측으로 금과면과 우측으로 과치재 밑 평지리와 연결되는
 
도로로써 우측 아래에는 담양나사로의 집과 서암산 휴양관 낮은자의 집(노인복지요양시설)이 자리한다.
10:37 포장도로를 가로질 우측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면 비포장 임도로 바뀌고 이어서 좌측의
 
묘지2기와 우측의 묘지대를 통과하여 잡목과 가시넝쿨이 우거진 숲으로 들어서 대나무 숲을
 
빠져나오면 우측 아래로 상신기 마을이 자리한다.
10:56 상신기 마을을 뒤로하고 소나무와 백일홍 묘목지대를 통과하면 우측에 지붕이 빨간 민가가
 
자리하고 이어서 복숭아밭 사이로 개설된 임도를 따라 숲으로 들어서 오랜만에 가파른 능선을
 
올려치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능선에 도착된다.
 
초소 우측으로 살며시 빠져나가려는데 초소 앞에 철 의자를 펼쳐놓고 보초를 보던 감시요원이
 
나를 발견하고서 왜 입산했느냐하여 서울에서 내려와 호남정맥하는 중이라 말하니 불조심하라면서
 
조심히 가라한다.
10:58 초소 우측으로 내려와 살며시 올려치니 서암산 갈림길에 도착되고 정맥길은 좌측으로
 
진행하나 시간이 넉넉하여 우측의 서암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11:05 배낭을 갈림길에 내려놓고 우측으로 진입하여 바위지대를 통과하여 가파르게 올려치니
 
서암산 정상의 공터에 도착되는데 별 특징도 없고 우거진 소나무로 인하여 조망도 좋지 않아
 
그곳에 표시기 하나를 걸어두고 빠르게 뒤돌아 내려간다.
11:31 서암산을 뒤로하고 내려서니 우측 저 멀리로 설산과 쾌일산이 소나무가지 사이로 살며시
 
조망되고 11:12분에 갈림길에 다시 도착되어 갈림길의 진행방향에서 좌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서니
 
진달래나무들이 많아 봄에는 보기 좋을 것 같다.
 
그렇게 내려서는 가운데 잡목과 간벌하여 놔둔 소나무들로 인하여 약간의 방해를 받으며 다시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다 좌측으로 넓은 소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서니 소로가 지나는 서흥고개에
 
내려서게 되고 서흥고개의 우측은 시멘트 포장길이고 좌측으로는 비포장 길이다.
12:08 서흥고개를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니 억새풀과 가시넝쿨이 잠시 방해를 하고 이어서 임도를
 
따라 진행하니 우측으로 철조망이 처진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에 철조망을 끼고 좌측으로 진행하니
 
짧은 잡목지대를 대하게되고 이어서 어둠침침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그런 호젓한 소나무 숲길을 잠시 걸으니 №59번의 송접탑 밑을 통과하게되고 이어서 설산 갈림길에
 
도착된다.
12:26 갈림길에서 정맥은 우측으로 이어내려 가야하나 이곳까지 와서 설산을 지나치기가 그렇고
 
그러해서 좌측으로 가파르게 올려치니 바위지대가 나오고 이어서 소나무들이 꺾여 쓰러진 암릉지대를
 
조심스럽게 올려친 후 능선에서 우측으로 진행해 잠시 올려치니 삼각점(순창-311)과 정상석
 
(설산:335m)이 세워진 설산에 도착된다.
 
설산에 올라서니 막힘 없는 조망이 펼쳐지고 좌측으로는 천길 벼랑이라서 쇠줄로 안전시설을
 
해두었는데 그 너머로 지나온 마루금과 가야할 마루금이 파노라마와 같이 펼쳐진다.

12:55 설산에서의 멋진 조망을 가슴에 가득 담아 빠른 걸음으로 내려서니 십자로 안부에 내려서게
 
되고 그곳에는 설산:1.0㎞, 쾌일산: 1.2㎞, 관광농원:2.4㎞, 수도암: 1.8㎞란 안내표시판이 세워져
 
있고 쉼하기에 아주 좋은 넓은 장소다.
 
다시 호젓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올라서는데 시야는 자꾸만 설산을 잊지 못한 듯 뒤돌아봐지고
 
그렇게 13분 소나무 숲길을 올려치니 쾌일산의 멋진 암릉이 반겨준다.
 
넓은 바위에 배낭을 내려놓고 모처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점심을 먹는데 행복감이 넘치는 듯
 
혼자서 콧노래도 불러보는 여유를 가져본다.
(뒤 돌아본 설산)
 
14:00 그렇게 약 25분 동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 후 바위지대를 조심조심 진행하다보니 군데군데
 
로프도 메어져 있고 그 반대방향의 운치가 더욱 멋있어 보인다.
 
설치된 로프를 이용하지 않고 그냥 릿지하는 기분으로 암릉지대를 따라 진행하다보니 그 기분은
 
더욱 짜릿하고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듯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진다.
 
암릉지대를 빠져나오니 넓은 공터가 나오고 이어서 넓은 길을 따라 진행하면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정맥길은 좌측으로 꺾어 진행하게 되고 우측으로 철조망이 잠시 이어진다.
 
좌측으로 진행하여 능선 갈림길에 도착했는데 표시기들이 좌측과 우측에 붙어있어 확인해보니
 
쾌일산의 암릉으로 인하여 직진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우회해서 내려오게 된 것이다.
 
우측으로 호젓한 소나무 숲을 따라 내려섰다 안부에서 다시 올려치니 삼각점(순창-458)이 박혀있는
 
무이산에 도착된다.
(뒤 돌아본 쾌일산과 설산)
(진행하게될 마루금)
14:41 무이산의 삼각점을 뒤로하고 넓은 억새밭 공터를 통과하여 묘지 1기를 가로지른 후 소나무
 
숲으로 들어서니 다시 오름길이 시작되고 그렇게 몇 개의 고만고만한 봉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등로의 군데군데에 바위가 박혀있는 240봉에 오르게 되고 다시 오르락내리락하다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니 신촌주유소가 있는 과치재에 다시 도착되게된다.
 
원래의 계획으로는 계속해서 진행하려 했으나 여유 만만하게 진행하다보니 계획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또 광덕산을 빼놓고 진행한다는 것이 왠지 자꾸만 마음에 걸려 연속산행을 포기하고
 
광덕산을 땜빵하기로 한다.
(달구지야 반갑다)
 
15:16 달구지를 몰고 과치재를 출발하여 평지리와 상신기를 경유하여 금과면소재지에서 좌측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방축리에 도착 공터에 달구지를 주차해두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다시 방축리에 도착됩니다)
15:43 마을을 가로질러 대나무 숲을 빠져나와 올려치니 좌측에 복분자 밭이 이어지고 다시 소나무
 
숲으로 들어서니 잠시 잡목이 방해를 하는 듯 싶더니 가파른 오름 길이 이어진다.
 
모처럼 헉헉거리며 능선을 올려치는데 멧돼지녀석들의 흔적이 여러 군데에서 나타나고 그렇게
 
능선을 13분 올려치니 돌탑이 세워진 덕진봉에 도착된다.
(덕진봉)
 
16:37 덕진봉을 뒤로하고 다시 내려서니 엄청난 잡목과 가시넝쿨이 방해를 하고 이어서 묘지 1기를
 
통과하여 내려서니 안부가 나오고 다시 잠시 오르니 등로에 삼각점(순창-444)이 박혀있는데
 
어디에선가 이상한 중장비 소리가 자꾸만 들려온다.
(저 앞에 광덕산이 조망됩니다)
17:07 삼각점을 뒤로하고 잠시 진행하니 임도 개설공사가 한창인 듯 중장비가 자갈을 갈고 있고
 
나를 발견한 중장비 기사왈 날이 어두워지는데 이제 올라가면 언제 내려 오느냐하여 광덕산을
 
올랐다 다시 내려올거라 하니 빨리 내려와야 되겠다고 걱정을 해줘 고맙다라는 인사를 나누고
 
임도를 가로질러 숲길로 오른다.
 
다시 임도를 가로질러 가파르게 올려치는데 앞에서 정맥꾼인 듯한 사람 4명이 뛰다시피 내려오면서
 
광덕산 오르는 길이 좋지 않으니 조심하라며 걱정을 해준다.
 
다시 임도 길을 가로지르기 위하여 땀을 뻘뻘 흘리며 올려치는데 임도 공사로 인하여 자갈과 흙이
 
자꾸만 밀려 내려오고 등산화 안쪽까지 비집고 들어간다.
 
사력을 다하여 가파른 광덕산(578m)에 올라서니 강천산과 산성산이 석양에 조망되고 지나온 덕진봉
 
쪽으로는 개설되는 임도가 꼬불꼬불 마루금을 훼손시키고 있지만 그래도 또 다른 멋을 자랑한다.
 
광덕산의 이정표에는 구장군폭포: 2,000m, 북바위: 2,860m, 강천사: 2,230m라 쓰여있어 구장군폭포를
 
내려갔다 올까 망설이다 그냥 포기를 한다.
17:22 광덕산을 뒤로하고 철 계단을 따라 헬기장으로 내려서니 개설되는 임도가 헬기장까지
 
이어지고 어느덧 어둠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17:56 조급한 마음으로 헬기장을 뒤로하고 직진의 시루봉 방향으로 능선을 올려친 후 다시 내려섰다
 
오르고 그렇게 되풀이를 하다보니 지난번에 금성리로 하산한 안부에 도착되어 그곳에 표시기를
 
걸어두고 사진 한 컷을 찍은 후 다시 뒤돌아 뛰어간다.
17:56 다시 광덕산 밑 헬기장에 도착되어 빵 하나와 베지밀로 요기를 한 다음 광덕산을
 
다시 오르지 않고 임도를 따라 달려 내려간다.
19:30 자칫 길을 잃을까봐 긴장하며 왔던 길을 다시 따라 역으로 진행하여 차를 세워둔 방축리에
 
도착해 차를 회수한 다음 과치재로 다시 이동 그곳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차의 히타를 틀어놓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내일 산행을 위하여 다시 과치재로 돌아간다)
(상신기 마을 입구)
 
첫눈에 폭 빠져버린 2일차 산행
 
산행일자: 2005년 12월 04일(일요일)
 
날    씨: 첫눈 내리다 폭설로 변함
 
산행시간: 10시간(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도상거리: 약 23.0km
 
산행코스: 과치재(06:45)-호남고속도로(06:48)-연산(07:44~48)-방아재(08:08)-안부임도(08:28)-

 

   만덕산(09:04)-신선바위(09:18)-안부임도뒤 삼각점(09:47~49)-호남정맥중간푯말(10:01~05)

 

   -안부임도(10:04)-수양산분기(10:19)-수양산(10:28~31)-입석마을고개(10:54)-국수봉(11:31)

 

   -산불감시초소봉/468.3/점심(11:54~12:35)-활공장터봉(13:24)-활공장(13:32)-노가리재(13:36)

 

 

  -최고봉(14:28)-까치봉분기(15:05)-새목이재(15:51)-삼각점봉(16:06)-유둔재(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