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화악보납단맥종주기


 

한북화악보납단맥이란?


 

한북정맥이 수피령에서 남으로 흐르다 백운산 지나 국망봉으로 가던중 무명 헬기장에서 동쪽으로 한줄기를 떨구니 한북화악지맥이라

이 지맥이 화악산을 지나 북배산 계관산을 지나 작은 촛대봉(665.4m)에서 춘천의 명산 삼악산으로 가는 산줄기를 나는 한북화악지맥이라고 이름을 짓고 종주를 한바 있다

작은 촛대봉(말이 봉우리이지 실제로는 약간의 둔덕일 뿐이다)에서 왼쪽 남쪽으로 한줄기를 떨구니 바로 가일고개 월두봉어깨 물안산 보납산을 거쳐 가평천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에서 북한강 물이 되는 약13.2km의 산줄기를 이름한다


 

여기서 화악지맥이 과연 삼악산으로 가는 것이 맞는 것인지 보납산으로 가는 것이 맞는지 생각해 볼일이다

산경표의 원리대로라면 가평천과 북한강이 만나는 보납산으로 가는 산줄기가 화악지맥이라고 할 수가 있지만 나는 강촌 삼악산의 지명도가 현저히 높아 산줄기의 흐름을 그쪽으로 정한 것 뿐인 것이다

그래서 화악지맥의 끝부분이 삼악산이나 보납산이나 어느 산줄기든 상관치 않는 입장이다

이미 삼악산으로 가는 산줄기를 화악지맥으로 정하고 종주를 하였으므로 보납산줄기를 단맥의 이름으로 부르는 것뿐인 것이다

여기서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계관산이 과연 어느 봉우리인가 하는 점이다

5만분의1 지형도에는 분명히 삼악산으로 가는 갈림 둔덕을 계관산이라고 표기를 하고 있으나

가평군에서 세운 이정표에는 분명히 도면상 계관산이라 표기한 둔덕에서 북쪽으로 1km 정도 더 올라간 등고선상 710봉을 계관산이라고 표시를 하고 있고

김형수의 400산 산행기에도 710봉을 계관산이라고 표시를 하고 도면상 계관산을 작은촛대봉이라고 표기를 하고 그 높이를 665.4m 라고 하고 있다


 

어느 봉우리가 진실된 계관산인지 알 길은 없으나 갈림 둔덕인 도면상 계관산에서부터 방화선 길이 시작되며 갈 길이 확실히 한눈에 들어오는데 710봉이 닭벼슬 정점이고 올라선 갈림 둔덕은 분명히 닭벼슬 끝부분임을 지형상 추측을 해볼수 있고

산이라는 것은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의 풍모를 지니고 있어야하는데 산줄기의 일부를 어떤 산이라고 지칭을 하지는 않는다 그 일대의 산줄기중 가장 높은 정점을 그 산줄기의 대표성을 부여해 00산이라고 통상적으로 부르고 있는 것이다

물론 달개지도로인 가일고개에서 싸리재까지 아무데나 계관산이라고 불러도 틀린 말은 아님은 물론이다

지리산하면 태극능선 전체가 지리산이다 다만 그 산줄기중 가장 높은 대표성을 갖고있는 정점이 천왕봉이므로 지리산하면 천왕봉이 될 뿐인 것이다


 

모든 것을 종합해볼때 나는 710봉이 계관산이고 갈림둔덕은 계관산의 일부인 작은촛대봉이 맞는 것 같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저의 한북화악지맥종주기를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 흐름을 살펴보면


 

작은촛대봉(665.4m)-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를 따라 가일고개(310m, 1.7km)-

390봉(1.3km/3km)-452.8봉(월두봉)어깨(370, 2.7/5.7)-물안산(438,2. 4/8.1)-

보납산어깨(230, 3/11.1)-자리목철교(90, 1.4/12.5)-북한강변(50, 0.7/13.2)


 

언제 : 2005. 7. 2(흐림)


 

누가 : 신경수 나재수 소병웅 송영희


 

산행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춘천


 

구간거리 : 20.6km 접근 4.4km 단맥 13.2km 기타 2km 하산 1km


 

구간시간 9:00 접근 2:00 단맥 4:50 기타 1:00 휴식 1:00 하산 0:10


 

진행시간 : 달개지-가일고개(15분)-이정목(25)-이정목(35)-계관산(작은촛대봉)(5)

-이정목(05분)-이정목(15)-가일고개(15)-십자안부(20)-390봉(20)-무명봉(15)-390봉어깨(35)-410둔덕어깨(10)-월두봉(20)-410둔덕어깨(10)-둔덕봉(30)-310봉(15)-헬기장(05)-290봉(15)-주을길고개(10)-임도(05)-물안산어깨(25)-물안산(05분)-빈벙커(15)-돌밭(20)-╣자길(20)-╠자안부(05)-둔덕삼거리(10)-╣자안부(02분)-보납산(13분)-둔덕삼거리(10)-╠자길(10)-무명봉(05)-십자안부(02분)-자리목이(13분)-관음사(10)-가평2교(05)-가평시내(10)


 

오래간만에 직장동료와 고별산행을 한다

요즘 정년퇴임과 부서이동 산적해 있는 현안문제 등 등 말 그대로 스트레스의 연속이라 연일 계속되는 저녁 회식에 몸과 마음은 망가져가고 지탱하기도 힘들어진다

모든 것을 잊고 바람 한번 실하게 쏘여보고 싶은 심정으로 산행일정을 잡으니 흔쾌히 따라나서는 동료들이 고맙기만하다


 

차는 가평군청앞 골목길에 세워놓고 먹거리집에서 반주를 곁들여 아침을 거하게 하고 차편 걱정을 하니 주인아저씨가 들머리까지 태워다 준다  

도면상 계관산 바로 서쪽 가평읍 개곡리 달개지마을까지 들어가는데

버스종점을 지나 나중에는 비포장도로를 터덜거리며 오르는데 이런저런 펜션도 여러집이 나오고 계관산 등산로 팻말이 있는 삼거리에서 더 이상은 못가고 내려서 가기로 한다

고마움을 전하고 저녁때 들르겠다고 하니 가평군 산행안내책자를 구해놓겠노라고 한다

원래 중복을 피할려면 이곳에서 계관산쪽으로 계곡으로 따라 올라서 가일고개쪽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시간 관계상 가일고개로 오른다


 

개곡리 달개지마을 계관산 등산로 입구 삼거리  :  9:30

임도따라 오르다 오른쪽 계곡을 내려다보니 무슨 휴양시설인지 잘 지은 건물들이 보인다 협곡같은 좁은 계곡에 많은 돈을 투자해 집을 짓는 이유를 나는 모르겠다 


 

오르는 길 상태를 보니 승용차로는 군데군데 조금 어려울 것 같고 4륜 구동차로는 무난히 달개지 가일고개로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개곡리 달개지마을과 당림리 당수반마을을 이어주는 고갯마루 가일고개로 오르니 한국의산하 산행기에 묘하게 산을 깎아낸 자그마한 교통섬 같은 사진하고 똑 같은 그 절개지에 도착하게 된다

안내판에 “계관산 00km 소요시간 2:10” 믿을 일은 아니다

맥을 이어가기 위해 왼쪽 계관산 방향으로 오른다


 

달개지 임도 고갯마루 가일고개 :  9:45  9:50  출발


 

둔덕으로 오르니 이정목이 반긴다

“계관산 1.65km 하산 0.75km" 여기서 말하는 계관산이란 710봉을 일컫는 말이다


 

이정목 둔덕 : 10:15


 

끝없는 오름짓 끝에 이정목이 반긴다

“달개지 2.4km 달개지 1.5km 계관산 0.9km"

여기서 왼쪽에서 올라오는 길은 달개지삼거리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이정목  :  10:50


 

잠깐 오르면 방화선 길이 시작되며 바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삼악산 가는 길이다

잠시 오르면 도면상 계관산으로 무성한 풀숲속에 파내버린 삼각점 흔적인 구덩이가 하나 있다


 

앞을 쳐다보니 닭벼슬처럼 생긴 산줄기가 하늘을 향해 올라가고  둔덕 아래로 동료 2명이 열심히 오름짓을 하다 돌아다본다

얼른 돌아오라고 손짓을 하고 잠시 기다리며 삼악산 가는 줄기를 열심히 가늠해보지만 흐린 날씨에 낮게 깔리는 가까운 산줄기만 보일뿐이다


 

동료와 합류해 같이 온길을 내려간다


 

계관산(작은촛대봉 665.4m) : 10:55 11:00  출발


 

잠깐 내려가면 조그만 바위가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삼악산 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내려가야 보납산 가는 길이다

오른쪽 숲으로 들어가 잠깐 내려가면 이정목이다 똑같은 달개지 가는 표시가 두군데 있다 오른쪽 달개지 가는 길은 달개지 마을 계관산 등산로 입구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로 내려가는 길이고 왼쪽이 올라왔던 가일고개 내려가는 길이다


 

이정목  :  11:05


 

둔덕에 이정목  :  11:20


 

가일고개서 마냥 게으름을 피우며 휴식을 취하다 산으로 들어간다


 

가일고개 임도  :  11:35  12:05  출발


 

둔덕을 넘어서 내려가면 십자안부다

달개지에서 남쪽 안보리 삼선대리 마을로 내려가는 좋은 산길이다


 

십자안부  :  12:25


 

취나물 뜯어가며 살살 오르는데 온 몸이 풀어지며 나른해진다 쉰다고 앉으면 잠이 들고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진행하는데 바람없는 산줄기는 완전한 찜통속이라 옷을 벗어제키고 진행을 해도 끝없이 솟아오르는 샘물처럼 솟구치는 육수에 물빨래가 되어버린 흐느적거리는 몸뚱아리


 

이후 시간은 별 의미가 없으므로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실제로 진행한 시간만을 시간의 연속선상으로 기록을 한다    


 

390봉 : 12:45


 

무명봉  :  13:00


 

358봉 지나 390봉을 오르다가 정상 못미쳐 오른쪽으로 90도 각도로 꺾어 사면을 꼭 계곡으로 내려가듯이 내려가면 능선이 나온다 표시기 몇 개 달고 내려간다

도면상 경기도 강원도 경계선을 따라가다 오른쪽으로 급하게 꼬부라졌다가 유턴하여 급하게 왼쪽으로 턴하는 지점이다

좌측으로 월두산의 덩치가 만만치가 않다


 

390봉어깨  :  13:35


 

내렸다가 오르면서 등고선상 410둔덕(그뒤 월두산 452.8봉) 오름길 중간쯤에서 전혀 길이 없을 것 같은 오른쪽 사면으로 몇m만 내려가면 길이 나온다  


 

410둔덕어깨 :  13:45


 

여기서부터 월두봉까지 붙어있는 표시기들은 그저 월두봉을 갔다가 온 표시라고 생각을 해야 속이 편하다

왕복 30분 거리인 월두산을 오른다

410둔덕에서 오른쪽으로 표시기 몇 개가 있으나 그길은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로 얼마안가 계곡으로 떨어져서 주을길마을로 가는 길이다(사실 길이 없는 급경사다)

그리로는 절대로 가지말자 믿는자에게 화있을진저


 

약간의 가시안부를 통과헤 암릉을 가는 밧줄에 의지해 오르면 편하지만 없어도 오르는데 별 무리가 없는 암릉길이다    


 

정상에 오르면 표시기들이 많이 달려있고 철길산우회에서 달아놓은 “월두산 달머리봉” 정상팻말이 있다 직진해서 내려가면 경춘가도 춘천시 안보리 거리말마을이다


 

여기서 또 문제가 되는 것은 지금 올라선 452.8봉이 월두봉이냐 도면상으로 월두봉에서 서쪽으로 내려가 작은 둔덕 2개를 넘어 세 번째  둔덕 도면에 156.8봉 삼각점이 있고 월두봉이라고 표기를 해놓은 그 봉우리 중 과연 어느것이 진짜 월두봉이냐 하는 점이다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볼때 이 근방에서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며 북한강변에 우뚝선 452.8봉이 월두봉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고로 지도 표기의 오류인 것이다

에구 이곳은 헷갈리는 곳이 왜 이렇게 많으냐?


 

월두봉 : 14:05


 

빽을 해서 410둔덕을 지나 갈림길까지 가서 다리쉼을 한다


 

410둔덕어깨 갈림길 : 14: 15  14:25  출발


 

이후 큰 오르내림 없이 파도타듯 진행을 한다


 

둔덕봉 : 14:35


 

310봉 : 14:50


 

묵은 헬기장에서 못생긴 산딸기 몇알 따먹고 : 14:55


 

내려서 오르면 등고선상 290봉이다  :  15:10


 

가시덤불길을 헤치며 전봇대 옆으로 내려가면 좌우길이 확실한 십자안부로 개곡리에서 주을길마을을 이어주는 고개다

여기서 주을길 마을 쪽은 잠시 내려가면 사람이 다니지 않아 가시덤불로 덮혀버렸고 오른쪽 개곡리 쪽도 계곡길은 완전히 가시덤불이라 진행을 할 수가 없다


 

능선길 오른쪽 사면으로 나있는 길을 잠깐 오르면 임도로 나가게 된다 물을 구하고 싶으면 임도따라 잠시 내려가면 오른쪽 산사면에서 덤불속으로 물이 흘러나오고 고갈 되었을 때는 한 5분 정도 더 내려가면 오른쪽 계곡으로 사시사철 물이 흐른다


 

주을길고개  :  15:20


 

완만하게 오르면 개곡리에서 주을길마을을 넘는 임도 오른편에 가평군에서 세운 이정목이 서 있다 “주을길 1.61km 가일부락 보납산 4.55km)


 

임도 : 15:25


 

잣나무숲을 지나 급경사를 오르다 암릉을 만나 요령껏 채고오르면 완만한 능선으로 이정목이 앞으로는 고생길이 없을 것이라고 전해준다


 

물안산 어깨 : 15:50


 

곧 이어 열댓명이 앉아서 쉴 수 있는 멋진 노송이 있는 공터에 이르러 좌측 벼랑끝에 서면 북한강과 춘성대교 그리고 영춘지맥의 끝자락을 우회하게 만든 골프장이 눈아래 깔린다 산자락이 전부다 골프장이 아니라 한두군데 극히 일부를 지나가게 될뿐인데 하기사 골프공이 문제라서 그런 것이라 무어라 고집을 세울일은 아닐 듯싶다


 

잠시 진행하면 조망이 좋은 암봉 정상에 서게되며 이정목에 보납산 3.83km라고 한다 초라한 삼각형 가평시내 방향을 알리는 철판도 하나 나무에 달려있다


 

물안산(433m) :  15:55


 

없어도 상관없는 가느다란 밧줄을 붙잡고 내려가 입석바위를 지나 암릉을 조심스럽게 진행하며 개구멍바위 앞에서 왼쪽이 절벽인 암릉을 올라가는데 이번에는 굵은 동아줄이 매어져 있으나 역시 큰 소용은 없으나 한번 정도 홀드가 마땅치 않을 때 붙잡으니 좋기는 하다

겨울철 눈이나 얼음이 얼었을 경우 이 코스는 산행을 삼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암릉도 끝이나고 빈 벙커를 지나간다


 

빈 벙커 : 16:10


 

고추 서있는 노란 망태버섯 두송이를 알현하고 조그만 돌밭에 작은 케른 몇 개가 있는 곳을 지나간다


 

돌밭  :  16:30


 

가다보니 오른쪽으로 더 높고 확실한 능선이 보이는데 도면상 424봉으로 가는 능선이므로 신경쓸 일은 아니다

경춘선 낭만의 열차소리 들어가며 ╣자길이 나오면 좌측으로 내려간다


 

╣자길 : 16:50   


 

곧 이어 이정목이 나타나고 ╠자안부에 이른다  :  16:55


 

둔덕봉 오르면 삼거리에 이정목이 있는데 오른쪽 보납산 0.48km 왼쪽 강변산책로 1.3km 주을길 개곡리 5.2km

여기서 산줄기는 왼쪽 강변산책로로 이어지고 보납산을 비켜가게 되는데 이왕 온김에 보납산으로 오른다


 

둔덕 삼거리  :  17:05


 

잠시 가면 ╣자길 안부에 장의자 여러개와 운동시설이 있다

이정목에 왼쪽으로 내려가면 보광사 0.8km


 

╣자안부  :  17:07


 

통나무 계단길을 올라 급경사를 난간줄을 잡고 오르면 한동안 조망좋은 바윗길을 가다 막판 급경사를 난간줄 잡고 오르면 조망좋은  작은 암봉 위에 가평군에서 세운 정상석과 삼각점 그리고 지적인식표가 있다

가평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그넘어로 가평군의 수려한 산줄기들이 금방이라도 품에 안길 듯하다


 

보납산(330m)  :  17:20


 

둔덕삼거리까지 빽을 해 강변산책로쪽으로 내려간다  :  17:30


 

이정목이 있는 ╠자길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자라목 하산길 : 17:40


 

무명봉 : 17:45


 

오른쪽으로 돌아서 내려간 십자안부 : 17:47


 

오른쪽으로 급경사를 내려가면 나무다리를 건너 세맨 포장길로 떨어진다

등산로 안내판이 나오고 잠깐 내려가면 보납산 안내판이 나온다

이길로 죽 올라가면 보광사가 나올 것이다

그나저나 십자안부서 길은 없지만 능선을 고집해야 자라목이로 직접 떨어지는데 이정목에서 안내해준대로 자라목이 쪽으로 내려온 것이 능선을 놓치고 말았다


 

동네가 나오고 2차선 도로에 이르러 보납로를 따라 왼쪽으로 음식점 2개 지나 잠깐 오르면 철길 안쪽으로 관음사 안내판이 보인다


 

자리목이  :  18:00


 

암봉 오른쪽 사면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길가에 이끼낀 삼각점 하나 지나고 잠시 더 오르면 관음사 독경소리를 듣게되고


 

관음사  :  18:10


 

잠시 돌아가다 왼쪽 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산으로 올라보았자 묵은 묘에서 능선쪽으로는 전혀 길이 없는 가시밭이니 약간 빽해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로 가면 산사면을 진행하여 정확하게 가평천과 북한강 물이 만나는 가평2교 대형 청색 간판이 있는 가평천을 가로질러 가평시내로 가는 4차선 도로 다리 앞에 서게 된다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지점으로 대형 경기도 표석이 서있고 도계소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로써 유난히도 길찾기가 어렵고 주능선에서 비껴난 산도 2개나 있는 단맥산행도 끝이 났다   


 

가평천과 북한강 물이 만나는 가평2교 다리 앞 : 18:15  18:20  출발


 

다리를 건너 도로따라 가평시내로 간다  :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