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물의 유혹 민물고기 처럼 삼각산 의상봉과 밤골계곡 ♣♠♣

 

▼ 8일(금요일) 의상봉능선에서 파노라마

 

위     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성북구, 강북구, 서대문구, 은평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효자동, 의정부시 [북한산(北漢山) 836.5m]

산행일자 : 2005년 7월 8일 ~ 9일 (금, 토요일) 

누 구 와 : 울 부부

산행코스 : 8일 : 백화사입구 ->-의상봉능선 -> 대남문 -> 산성계곡 -> 북한산성매표소

              9일 : 효자비입구 -> 능선길 -> 밤골계곡 -> 밤골매표소

산행시간 : 8일 (약 6시간) 9일 (약 2시간) 

 

▼ 산행했던 개념도 

 

[ 산 행 글 ] 

천지현황님 전화에 잠이 깨었다.

오늘 삼각산 산성계곡으로 올 생각이라며 8시경에 출발시 전화를 한다고

하기에 부랴부랴 산행준비를 하였는데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

전화를 하니 비도 많이 내리고 내가 산에 갈 준비가 없는것 같아

가까운 검단산으로 오르기 시작하였답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늘은 많은 비가 온다하고 어제는 의상봉능선을 산행하였기에

오늘은 쉬고 싶어 늦잠을 잤습니다.

 

비는 계속 내려 산행을 포기하고 다시 누웠는데 아내가 은근슬쩍 옆구리를 찌른다.

아내는 밤새 내린 비로 물이 많을거라며 삼각산 계곡에나 가자고 한다.

실은 어제 산성계곡으로 내려오는데 물이 적어 망설이고 있었다.

 

아내는 가기만 하면 사진찍을때 우산도 받쳐주고 입에 맞게 뒷바라지를

척척 해준다며 꼬득인다. 애처가라 못 이기는척 하고 응했습니다ㅎㅎㅎ

상의 끝에 디카만 들고 밤골매표소로 향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몇명의 젊은 산님들이 효자비쪽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매표소에서 통제를 한다고 합니다. 계곡이 위험한가? 왜 통제하지?

호기심이 더 생긴다. 우리는 효자비 능선길로 올라 계곡쪽으로 갔습니다.

 

민물고기가 비온뒤에 물줄기를 찾아 오르듯이 우리도 밤새 내린 빗물따라

계곡을 찾아갔는데 생각한대로 물이 많아 좋았습니다.

아내는 바위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하라고 잔소리합니다.

물이많아 보기좋은 계곡사진을 촬영하면서 서서히 내려왔습니다.

오늘은 정상주 한잔없어도 온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집에돌아와 아내가 바지락 칼국수를 해주어 한끼 때웠습니다. 

 

▼ 의상봉 오름길

 

▼ 백화사입구와 북한산성입구

 

▼ 암릉지역

 

▼ 기암(토끼바위라고 함)

 

▼ 의상봉

 

▼ 앞부터 용출봉과 용혈봉

 

▼ 의상봉 정상

 

▼ 국녕사

 

▼ 용출봉 오름길

 

▼ 용출봉 정상

 

▼ 떨어질것같은 기암

 

▼ 내림길에서 바라본 용출봉

 

▼ 기 암

 

▼ 용혈봉 정상

 

▼ 강아지 바위

 

▼ 용출봉

 

▼ 용혈봉 정상

 

▼ 앞부터 용혈봉, 용출봉, 의상봉

 

▼ 앞부터 나한봉, 나월봉, 715봉

 

▼ 증취봉 정상

 

▼ 나월봉

 

▼ 일명 바람골

 

▼ 나한봉에서 바라본 지나온길

 

▼ 715봉에서 바라본 문수봉

 

▼ 715봉 갈림길

 

▼ 문수봉

 

▼ 대남문

 

▼ 보현봉

 

▼ 9일(토요일) 밤골계곡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 밤골매표소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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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전산행과 즐거운산행 많이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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