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해 산님 오랜만에 이렇게 멋찐 야생화와 함께 만나게 되니 무척 반갑습니다.
그동안 바쁘신 일이 많았나보지요.
구룡령에서 진고개까지 능선길가에서 조용히 반겨주는 야생화의 환영을 받으시며 눈맞춤하셨으니 오대산의 정기가 가득 넘쳐나는 듯 합니다. 각박한 도시생활에서 찌든 우리의 심신은 이렇듯 자연의 품안에 안기기만 하면 상처가 아물면서 새로워지지요.
항상 자연처럼 평온한 가운데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2005.06.27 18:20
산초스
요즘 운해님,솔나루님 덕분에 야생화 이름 배우냐고 ,,,
하도 비슷비슷하고 이름도 낳설어서 잘 외워지지를 않지만
예쁜 우리꽃이 아름답습니다...
어제 백두대간 산행이라 함께 검단~용마산 종주 못해 아쉽지만
다음부터는 날짜를 조정하여 같이 산행할 기회를 만들도록 하지요,,^^**
2005.06.27 19:03
정중채(부부홈)
운해님 오랫만이군요.
정말 멋진 야생화들 입니다.
사진 촬영기술도 완벽하여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수고 많이하셨고 야생화 및 꽃이름 배우고 갑니다.
무더운 장마철에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 많이 하세요... (((^*^)))
2005.06.27 19:03
극공명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기셧나봅니다.
산행기가 이주에 걸쳐 오르니 반갑습니다.
산행도 함께 하기 어려운데 자주라도 방문도 하셔야
산하의 인연이 더욱더 돈독하리라 생각합니다.
한동안 바위만 보여주시더니 이젠 야생화에 취미를 가지셨나봅니다. ^^**
사진이 뭔가 점점더 깊이가 있어 보입니다.
계속 즐겁고 보람된 산행 이어가십시오.
2005.06.27 19:04
물안개
어머 어쩜 이렇게 고운 야생화를 담아 오셨어요.
사진도 깨끗하고 아름답네요.
무더운 계절, 대간하실때 더위먹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2005.06.27 20:02
부산 갈매기
오랫만입니다.!!
잘지내시죠.
산하에서 뵙니 더 반가움이...
건강하시고 안산 즐산 하시겠지요.
설악에서 우연의 만남이 무척이도 오래된 것 갔내요.
언제 여유로운 만남이 있기를....
2005.06.27 20:14
솔나루
외대으아리, 왜우산풀은 확실치 않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의견을 참고하신 후 이름 올리시길...
검종덩굴 아래 수염은 검종덩굴의 씨방입니다.
그리고 조록싸리는 광릉갈퀴입니다.^^
2005.06.27 20:49
백작약
선명한 야생화 우리꽃 잘 보고 갑니다
2005.06.27 21:38
tdcyoun
간만에 운해님께서 야생화를 보여주십니다.
오대산의 야생화가 참 아름답군요?
무더운 여름밤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야생화 촬영에 수고많으셨습니다
2005.06.27 21:45
이송면
25일 운해님의 남진대간길에 전 북진대간길로 .... 버리미기재에서 희양산 넘어 이화령까지 28km를 거의 반 죽음이 되어서 걸었는데.. 운해님은 신선놀음을 하신것 같아서 역시 고수라 생각이 듭니다.
하수와 고수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 여름 작전을 잘 못짜는 바람에 정말 고생 마이 했습니다. 사타구니 하고 등허리 살갖 벗겨진것은 한주일 더 놀라는 신호같고요..ㅎㅎ
장마 덕분에 한 주일 편하게 쉬려고합니다.
한 두달 쯤 뒤에 강원도 땅 어디서 만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지러이 올라 가겠습니다.
어제 집으로 오면서 가은 막걸리 3통 사가지고 와서 오늘 다 마셨습니다.ㅎㅎㅎㅎㅎ
늘 건강하고 대간길 무릎 조심하십시오..
다음코스는 이화령에서 - 하늘재 1박하고 하늘재 - 차갓재 하고 귀가 할 생각입니다.
2005.06.28 00:03
山梨(똘배)
꾸준이 이어가시는 대간길 저도 언젠가는 나서볼 꿈을 가져봅니다.
글중에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길..
좀더 정책입안자들이 많이 고심해야될 것 같습니다.
야생화 통하여 운해님의 활짝 핀 웃음을 봅니다.
금년 가지 전에 소금강으로 해서 오대산을 가야지 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내요.
2005.06.28 17:25
산으로[신기]
멋집니다. 그런데 삿갓나물의 색상이 원래 저렇게 보라색으로 나왔습니까? 사진의 문제인가요? ^^
그리고 고광나무라고 해야 될 것 같은데.... 고광나무가 아직도 피는지... 고광나무가 잘못 하면 물참대하고 헷갈리거든요.^^ 암튼 잘 보았습니다.
2005.06.28 18:15
양재용
운해 선배님 안녕하세요.
요즘 백두대간 산행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항상 조심히시고,안전 산행하세요.
아름다운 야생화 사진 잘 감상하고 감니다.
2005.06.28 18:41
산사랑방
운해님 안녕하세요.~^^*
한동안 소식이 궁금하던차에 이렇게 예쁜 꽃들로
"한산"에 꽃향기를 뿌려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하시고
가시는 대간길
걸음걸음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05.06.28 21:48
산칼치윤진연
대간길 산행에 나서신 운해님!
무더운 날씨에 수고 하십니다.
인사는 처음으로 드리지만 서디카님 야생화 방에서
아름다운 대간길의 야생화 사진 매주 감상합니다.
무덥고 습한 장마철에 건강 지키시고...
멀고도 긴 대간길 산행 무사히 마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05.06.29 12:39
이상일
운해님
그동안 별고없이 지내셨는지요
무더운 날씨에 대간길 종주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종주도 힘드실텐데 이렇게 아름다운 산하의 백미인
야생화를 보여 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어쩜 이렇게 곱고 예쁘답니까(花名은 잘모르지만요).
장마와 무더위가 상존하는 이때에
대간길에 무사 산행을 바라겠습니다.
2005.06.29 19:50
창원51
깨끗하고 예쁘게 찍힌 우리 꽃 사진
잘보고 갑니다.
어떻게 찍으면 이렇게 선명하게 찍히는지 ?
참 보기 좋습니다.
즐산하시기 바랍니다.
2005.07.01 19:44
운해
댓글 주신 모든분들께 야생화의 아름다움처럼 줄거운일들만 함게 하시길 바랍니다.
일일히 답글 드리지 못하는 게으름 꾸짓어 주시고 ..
아끼는 시간 보다 낳은 자료와 진솔한 산행글 쓰는데 할애하도록 하겠습니다.
권미향님께서 지적 해 주신 떨꿩나무는 산가막살나무로 확인되었고 외대으아리는 조금 더 검증을 하여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지적에 감사 드리고 아직 야생화를 배워가는 과정이라 틀리는 부분이 더 많은데 솔나루님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 부탁드리겟습니다.
신기님께서 말슴하신대로 삿갓나물의 아랫잎이 돌연변이인듯 합니다.
처음 발견했을 때 신기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고광나물은 고광나무로 바로 잡겠습니다.
솔나루님 조록싸리는 광릉갈퀴로 바로 잡겠습니다.
그동안 바쁘신 일이 많았나보지요.
구룡령에서 진고개까지 능선길가에서 조용히 반겨주는 야생화의 환영을 받으시며 눈맞춤하셨으니 오대산의 정기가 가득 넘쳐나는 듯 합니다. 각박한 도시생활에서 찌든 우리의 심신은 이렇듯 자연의 품안에 안기기만 하면 상처가 아물면서 새로워지지요.
항상 자연처럼 평온한 가운데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