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3월27일
 산  행  지=금수산(1.015m)망덕봉(926m)
 07시00붕=종로출발
 10시00분=상천리백운동
 12시00분=금수산정상
 13시40분=망덕봉(알바시간 점심시간포함)
 15시30분=하산완료
 진행경로=백운동-갈림길-우물골재-무덤-정상-망덕봉-용아릉-산부인과바위-안부삼거리-능강리

개관
 예부터 산천이 비단에 수를 놓은듯 아름답다하여 금수산과 서쪽 청풍호반 방면으로 팔등신      미녀가 두다리를  쭉뻗듯이 이어져 내린 지능선의 최고봉으로 금수산 정상에서 직선거리 1.5km지점에 솟은 망덕봉은 금수산의 일부분 입니다.

진행경위
 백운동에서 10여분을 오르면 금수산 3.2km의 이정표에 도착한다.
개척산행인 만큼 조용한 우물골재을 향해 너덜길을 따라 정상2.2km의 이정표에서 10분을 지나 조그만한 공간에서 잠시휴식을 취하고 길게누운 임산부의 모습처럼 보인 정상으로 땀과 씨름하며 한참을 오르면 모양이 다른 정상의 모습이 즐거움을 더해주는 무덤에서 정상과 망덕봉, 충주호가 흘린 땀만큼이나 비경과 풍경을 연출합니다.
 
정상에서 동쪽으로 소백산이 서쪽으로는 월악산,북으로는 신선봉 남으로는 구담옥순봉 기암괴석들과 충주호의 유랍선이 출연하여 산을 찾는 꾼들을 부자을 만들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망덕봉까지는 1.5km (질퍽대는 3월의 산행길 징하대요) 철계단을 따라 20분지나 공터에서 점심시간을 하기로 합니다,
도시락 한잔의 막걸리 이 맛을 !!!!!!

망덕봉7부능선 한양지 얼음골(4월초순에서8월초순까지 밤톨만한 얼음이 녹았다 처서가 지나면 녹는다는 얼음골은 전국에서 몇안되는 손꼽히는 기경을 맛볼수 있습니다) 이정표을 지나 망덕봉정상 태극기가 나무에 묵어져 휘날이는 것을 보니 여기도 우리땅~~~~~`
정상에서 바라본 능선들은 무희들이 치맛자락을 치켜올리 듯 수림이 끊기면서 하얀 하강암이 속살을 드래내고 분재같은 노송들이 암릉과 조화을 이룬 수려한 풍광은 양귀비와도 비교할수 없을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정상에서의 하산은 서쪽 고사리봉을 향하여 마치 낙타등처럼 툭 튀어나온 암봉(일명용아장성)으로 오르는 관문은 약40여m에 이르는 절벽을 오르면 암봉꼭대기에는 유수같은 세월의 풍상을 이겨낸 노송군락이 서 있습니다,

여기에서 서남쪽 멀리 청풍호을 끼고 있는 청풍고을과 멀리로는 월악산의 풍광이 일품이고 북쪽으로 눈길을 돌리면 바위절벽 아래에 숨은듯이 보이는 천년고찰 정방사을 비롯하여 기기묘묘한 기암괴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신선봉 암릉이 그림같다,

암봉에서 20여분 가량 내려서면 또하나의 비경지대 일명 산부인과바위를 통과하면 마지막 난코스가 나타나 발길을 멈칫거리게 한다 ,8m의절벽을 내려서면 순탄한 능선이다,

시종 정면으로 월악산과 청풍호를 바라보며 30여분 내려서면 고사리봉을 못미친 삼거리에서 산길 남쪽으로 25분정도 내려가면 능강리에 도착합니다
참여해주신 대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