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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티주차장→구왕봉갈림길지름티재→975봉→희양산(Back)→975봉→지름티재→시루봉갈림길→은티주차장(8.93Km)

 

 

 

 

 

 

 

이 갈림길에서 조식용으로 받았든 김밥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했었다.


 

 

 

 

 

 

희양산을 등정한 후에, 시루봉이나 구왕봉을 향하던지, 은티마을로 향하더라도 이곳 지름티재로 되 돌아 와야 한다.


 

 

 

정상부의 편평한 테라스가 희양산의 특색으로 봐 줄 만하다.


 

 

지름티재로 Back 도중에, 975봉 전망바위에서 늦은 점심을 먹는 회원들과 40분 가까이 장기휴식을 했었다.


 

단신으로 시루봉을 올랐다가 은티마을로 하산할 계획이었는 데, 시간관계상 시루봉은 마음에만 담고, 은티마을로 하산하게 되었었다.


 

 


 

 음력 4월 8일에만 봉암사를 개방한다 하여 유명이 더 해 진 희양산.

충북 괴산군의 35명산들을 모두 오르진 못했지만, 괴산의 산들은 바위와 소나무들이 아름답고 정갈하다는 인상을 늘 새기고 있었다. 

희양산행에서는 탐방로에 어우러진 아름다운 소나무를 보기가 어려울 정도이고, 975봉의 전망바위는 일품이지만, 나머지의 암괴들은 평범 그 이상으로는 볼 수 없었으며, 악산의 반열에는 상당히 오를 수 있으리라... 딱 하나 좋았던 건, 사람살이의 마을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던 점이랄까....

멀리서 보기엔 좋아 보이는 산, 속살은 정연되지 못하며, 다소 거칠고 난잡스런, 그저 그러한 산 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