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일부로 구왕봉에 올라서서 어느방향이던지 장괘한 산행을 할 수 있다. -한국의산천에서 인용함

산행지도 (염정의님 지도 인용함)

*** 그동안 경외의 대상으로 경북 문경쪽에서 바라보면 대단한 암봉이자 봉암사가 출입이 통제된

사찰이라 백두대간 중간의 멋진 희양산이 가보고싶은 동경의 산이었는데 , 작년 가을 은티마을에서

악휘봉,마분봉을 산행하며 일년후에 가보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름티재의 스님들 출입통제등이 나무펜스설치등으로 풀리고 개별산행으로 희양산,구왕봉을

많이 가는 산행기를 참조하여 우리도 단풍산행겸하여 희양산에서 구왕봉으로 돌아오기로 하는데

마침 염정의님 산행기 지도를 보니 호리골재까지 안가도 구왕봉에서 바로 하산할수있는 길이

표시되어 있어 시간도 적당할것 같습니다 .

09:00 도농역 건너편 동화중고앞에서 이백발님,강호상님과 함께 출발하여 양평IC에서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달려 10:40 괴산휴게소에 도착하여 볼일보고 마침 의산님이 도착하여 주유후 출발하여

연풍IC를 나와 은티마을 주차장으로 향하며 이백발님께서 전화해보니 제천의 나무꾼님부부와

단샘님께서 이미 도착하여 기다리신다고하여

11:05 은티마을 주차장에 도착하여 반갑게 인사나누고 , 그동안 개인산행기란에 수많은 산행기를

올려주신 나무꾼님을 처음 직접만나 함께 산행할수있는 기회가 되고 모두 모여 인사나눈후 11:10

출발하여 사과과수원의 탐스런 빨간사과와 참깨수확하는곳을 지나 백두대간 희양산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 (희양산 3.6km,구왕봉 3.0km,은티마을 0.8km)에 도착후 오늘은 희양폭포,성터로 올라

희양산에서 지름티재로 내려갔다 구왕봉을 올라 바로 능선길따라 하산하는 코스로 하기로하고

단풍이 절정인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데 물이 없어서인지 희양폭포는 보지도 못하고 지났지만

멋진 주상절리대같은 바위가 있는곳에 감탄하며 천천히 단풍을 감상하며 오르니

12:35 성터에 도착하니 오른쪽 희양산 1.0km라 대간길따라 부드러운 경사길을 천천히 올라가며

교차하는 단체산님들과 인사나눈후 지름티재,구왕봉 갈림길을 지나 희양산의 멋진 암봉으로

올라가니 구왕봉이 멋지게 보이는데 아쉽게도 박무가끼어 멀리 조망이 아쉽습니다 ,.

13:05 희양산 정상에 도착하니 바로앞에 백화산.이만봉,뇌정산이 보여 멋진 조망에 감탄하며

단체사진 찍은후 편하게 암반에 앉아 맛있게 점심식사를 한후 13:42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내려가 13:53 안부 갈림길에 도착하여 유명한 급경사 바윗길 밧줄지대를 조심하며 내려오니

14:35 지름티재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가

구왕봉으로 오르니 중간부터 희양산의 멋진 암봉이 보이는 조망대가 나와 감탄하며 서,남방향

의 대슬랩과 봉암사를 보며 올라가니 15:15 구왕봉 정상 879m에 도착하여 , 바로 하산하는

염정의님 지도에만 표시되어있는 길로 진행하니 길이 잘나있고 조망도 좋아 감탄하며 가다

중간중간 길이 희미해지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오른쪽 백두대간 표지석이 있는곳을 기준으로

내려가니 16:06 백두대간 희양산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후 은티마을을 지나 16:28

주차장에 도착하여 사과를 사오시느라 늦은 나무꾼님,단샘님을 기다렸다 아쉬운 인사를 나누고

16:40 귀경길에 오릅니다 .

앞으로도 제천,괴산,충주,단양쪽의 산을 많이 찾으려고 하는데 시간되는대로 함께 산행하시기를

기대하며 즐거운 단풍,기암 산행이었습니다..염정의님 지도 덕분에 다른지도에서는 볼수없었던

구왕봉에서 능선따라 은티마을로 내려오는 편한길로 잘 하산하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