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진산 황석산~거망산을 찾아서

산행일시/ 2012년 12월 23일 일요일 갬(점심때 눈 내린 후 갬) 

참가인원/ 서울의 모 산악회와 함께

산행진행상황

   04시 45분 : 파주집 출발

   05시 35분 : 지하철 3호선 삼송역

   06시 40분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출구/ 산악회 버스 탑승

   10시 40분 :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우전마을/ 산행시작

   10시 55분 : 암사자봉

   11시 11분 : 사방댐(우전마을 식수원)

   11시 31분 : 피바위

   11시 55분 : 황석산성 남문

   12시 10분 : 거북바위 갈림길

   12시 33분 : 황석산 남봉(1102m)

   12시 50분 : 황석산 정상(1192m)

   13시 16분 : 황석산 북봉

   14시 35분 : 불당골 갈림길

   15시 10분 : 거망산(1245m)/ 좌측 사면길로 우회

   15시 25분 : 지장골 갈림길

   15시 35분 : 거망산 표지석(1184m)

   15시 45분 : 지장골 갈림길

   16시 55분 : 지장골 입구/ 시멘트 도로

   17시 05분 : 용추사

   17시 15분 :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일주문/ 산행종료

   20시 40분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22시 30분 : 파주집 도착

                                                                 (총 산행시간/ 6시간 35분)

 

 

산행개념도 및 지도

산행경로/ 우전마을~피바위~황석산성~황석산~거북바위(북봉)~거망산~지장골계곡~용추사~일주문 

1615863D50DACF61162D68

 

207C174A50D4EF5516B942

                                                                                                                      

 

 

 

산행사진

오늘은 모처럼 서울의 모 안내산악회에 동참을 하여서 함양의 진산 황석산과 거망산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지난 2010년 9월 19일 진양기맥 첫 구간 종주시 월봉산에서 큰목재 바로 위의

x1150봉(거망산 갈림봉)에서 남쪽 방향으로 뻗어내려서 거망산~황석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진양기맥 당시 눈 팅만 하였던 이 함양의 진산인 황석산을 이번에 산행하기로 하였는데

사실은 이번 산행은 황석산에서 출발하여 황석산~거망산~금원산~기백산(황.거.금.기)을 일주하려고 하였는데

이번 주 초부터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져보고 산행 들머리 날머리를 알아본 결과

여러가지 교통사정 등을 고려하여 내년 상반기에 날씨가 풀리고 풀잎이 파릇파릇 돋아날 때 하기로 하고

오늘은 안내산악회에 동참하여 황석산과 거망산을 일주하기로 하고 이번 산행에 임하였다.

오늘 새벽3시 40분에 알람소리에 기상을 하여 배낭을 꾸리고 물을 끓여서 보온통에 넣고 산행준비를 하고

안내산악회 버스의 탑승지인 3호선 신사역 8번출구 앞에 07시 정각까지 도착하기 위하여

파주집에서 04시 45분에 차를 몰고 일산의 대화역으로 가서 3호선을 타려고 아파트 정문을 지나서

버스정류장앞에서 좌회전을 하려고 하는데 맥금동 종점에서 9709번 광역버스가 신호 대기를 하고 있었다.

저 광역버스를 타고 삼송역으로 가는게 더 빠를것 같아서 급히 버스를 앞 질러 달려서

세 정거장 앞의 e-mart everyday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급하게 뛰어 간신히 9709번 버스에 탑승하였다.

버스기사에게 물어보니 이 차가 맥금동 종점에서 출발하는 첫 버스로 04시 50분에 출발을 한다고 알려준다.

앞으로는 서울지역의 동대문이나 양재 등에서 새벽에 출발하는 안내산악회에 동참하려면

이 버스를 타면 충분히 여유있게 당일 산행에 참석할 수 있을것 같다.

연신내역에서 3호선 지하철을 타고 신사역에 내려서 8번 출구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오늘 낮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였던 모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거치면서

휴게소에서 두번을 쉬면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도 하면서 10시 40분이 지나서야 들머리 출발지인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우전마을에 도착하여 안내산악회 32명과 같이 스패츠 등을 착용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23641E4950D84A40131C4F

135FC14950D84A401B2FCC

175DC64950D84A411BFFB6

1554A94950D84A4229FF81

2350144950D84A4231AEE5

2369ED4950D84A430AA893

114F194950D84A43329D23

 

 

 

우전마을을 출발하여 눈이 약간 덮여 있는 시멘트 임도를 30분 가량 올라서니 나타나는 전석사방댐으로

이 전석사방댐이 아래 봉전리의 농업용수 및 산불진화용수와 우전마을의 식수 등으로 사용한다는 안내문이 보인다.

207F814A50D84A4430A493

20157D4A50D84A46159C01

0202A94A50D84A442DDF37

151E6C4A50D84A47065755

021EDD4A50D84A470599A7

 

 

 

전석사방댐 바로 위에서 시멘트 임도를 벗어나 오른쪽 산자락으로 접어들어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1876D94C50D84A483800B4

 

 

 

시멘트 임도에서 한 15분 가량 산길을 진행하니 나타나는 피바위에 대한 안내문이 보이고

위쪽에 눈에 덮힌 커다란 피바위가 보이는데 선조30년에 왜군에게 당한 쓰라린 아픔이 서린곳이다. 

277FF74C50D84A5E28C8F1

1302124C50D84A5D28F0D8

 

 

 

황석산으로 오를수록 서서히 눈이 많이 쌓여 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1908384C50D84A5E1D9875

2004094C50D84A5F2562CE

 

 

 

황석산성(黃石山城)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위치하고 있는 경상남도 사적 제322호인 황석산성은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과 서하면의 경계인 황석산 정상에서

좌우로 뻗는 능선을 따라 계곡을 감싸듯 쌓은 포곡식산성(包谷式山城)이다.

 성벽은 돌로 쌓은 부분과 흙과 돌을 섞어 쌓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체 길이는 2750m, 높이3m 정도이고...

성문은 동, 서, 남, 북동쪽에 작지만 문루(門樓)를 갖추고 있다.

성안 동쪽의 계곡 주변에는 크고 작은 건물터가 확인되고 있다.

면적은 446,186평방미터 정도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證東國與地勝覽)의 내용과 일치하고 있다.

영,호남의 관문으로서 전북 장수와 진안으로 통하는 요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곡식산성의 구조로 보아 가야를 멸망시킨 신라가 백제와 대결하기 위해 쌓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선시대 정유재란 때는 함양군수 조종도와 곽준 등이 왜적과 견적을 벌였으며 500여명이 순국하기도 하였다.

23388A4F50D84A6221B7B7

23292E4F50D84A60342E74

0318774C50D84A5F076169

1247FD4F50D84A600A9143

013DFE4F50D84A611B799B

 

 

 

황석산성 옆으로 러셀이 되어 있는 등로를 따라서 오르면서 앞쪽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황석산의 모습

032B3C4F50D84A622F548F

2744184F50D84A63145320

2546714F50D84A6311034D

 

 

 

황석산이 가까울수록 눈이 많이 보이고...

222B474F50D84A643200DD

16578B4950D84A64238B52

 

 

 

황석산 남봉(x1102m)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164F544950D84A65349403

 

 

 

싸늘한 찬 바람이 몰라치는 황석산 남봉에 간신히 올라서 바라본 건너편의 황석산 정상의 모습 

014CA54950D84A663552CC

 

 

 

싸늘한 눈보라가 몰라치는 황석산 정상을 오르면서 바라본 황석산 남봉의 모습

2449074950D84A6636051E

 

 

 

황석산(黃石山)

황석산(x1192m)과 거망산(x1245m)은 남덕유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진양기맥의 산줄기가

월봉산을 지나서 큰목재 바로 위의 x1105봉(거망산 갈림봉)에서

진양기맥의 산줄기는 북동쪽 방향으로 금원산, 기백산으로 이어지고,

남쪽 방향으로 x1116.7봉을 지나서 거망산(1245m)~황석산(1192m)의 산줄기가 이어진다.

이 산들은 해발고도가 1000m가 넘는 산으로 산세가 자못 웅장하게 이어지는데

해발1192m의 황석산은 기묘한 형상의 바위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황석산성으로 이어져 있다.

정상부는 암릉으로 이어지는데 중간에 우뚝솟은 쌍립한 암봉미가 일품으로 설악산 용아릉에 비유될 정도다.

황석산성은 함양군 안의면, 서하면 사람들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중요한 유적지이다.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게 마지막까지 항거하던 이들이 성이 무너지자 죽음을 당하고

부녀자들은 천길 절벽에서 몸을 날려 자결하였다는 피바위에 대한 전설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인근에는 정자가 유명한데 특히 농월정, 동호정, 거연정, 군자정 등은 경상도의 정자 문화를 대표하고 있다.

184E934950D84A673237F6

14622E4950D84A67165FEB

 

 

 

황석산 정상부에서 바라본 방금 지나온 남봉의 모습

176DF64950D84A680620E4

 

 

 

우전마을에서 출발할때에 맑았던 하늘이 황석산을 지나면서 흐려지면서

가는 눈 보라를 휘날리며 싸늘한 날씨로 변하여 점심식사를 할 장소를 찾지 못하고 눈길을 걷고...

1128114850D84A68034960

 

 

 

뒤 돌아 바라본 황석산 주봉의 모습

1524A84850D84A6907E6B3

 

 

 

황석산 북봉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130F6D4850D84A69261F25

 

 

 

가는 눈을 맞으며 북봉으로 향하는 중에 배창랑님을 만나고...

141A404850D84A6A162AF2

 

 

 

눈 보라를 맞으며 아쉬움속에 두번 뒤 돌아 바라본 황석산 주봉의 모습

24255C4850D84A6B071ED6

1428AC4850D84A6B021785

 

 

 

황석산 북봉에서 바라본 거북바위 뒤로 황석산 주봉의 모습과 거북바위의 모습

171AAD4B50D84A6C146F17

224ABE3E50DA4A92265A5A

 

 

 

황석산 북봉을 지나서 부터는 부드러운 능선길이 이어지지만 눈보라가 휘날리고...

0201FD4B50D84A6D355BC1

12034D4B50D84A6D348B03

1305604B50D84A6E2E178B

2508FA4B50D84A6E2A5C76

241F114B50D84A6F0CA62E

 

 

 

부드럽게 이어지는 눈길을 한없이 걷고...

1622A74B50D84A6F08E605

1202A94A50D84BA933DC3B

 

 

 

잠시 뒤 돌아 바라본 가는 눈발이 날리는 지나온 산줄기의 모습

2109E64A50D84BAA2A826C

 

 

 

우측으로 불당골계곡으로 내려서는 갈림길 삼거리

2219ED4A50D84BAB137DE3

1112DC4A50D84BAA1FF36B

 

 

 

이제 거망산권으로 들어선 지역의 119구조대 안내판이 보이고...

2213364A50D84BAB1E210A

 

 

 

가늘게 휘날리던 눈발이 그치면서 오랜만에 접하는 환상적인 눈꽃(상고대)이 펼쳐지고...

0301774A50D84BAC3475A7

26087D4A50D84BAD2D5E3B

1841F54750D84BAD168AD3

1947094750D84BAE0C2752

131E134750D84BAF334D2C

1448B44750D84BAF0CC800

264BFA4750D84BB0052097

0240BA4750D84BB019DAA1

 

 

 

 

거망산으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환상적인 상고대가 모습을 보이는데...

실로 오랜만에 접하는 온 천지가 흰눈을 덮어쓴 환상적인 모습을 가슴으로 안으며 거망산을 향하고...

164D444750D84BB103E26B

2730E24F50D84BB23143E0

2141B14F50D84BB21CF1A2

0342254F50D84BB31B70F8

1630384F50D84BB331E38C

1351C54F50D84BB404B9FC

034C804F50D84BB50C4769

25477F4F50D84BB514C8D8

 

 

 

환상적인 눈꽃을 즐기며 걷다가 우측을 바라보니 건너편으로 기백산과 금원산의 모습이 보이고...

21624E4D50D84BB618C103

 

 

 

실제 거망산을 내려서면서 지장골 갈림길 뒤로 보이는 거망산 정상석이 있는 x1184봉의 모습이 보인다.

165B8E4D50D84BB7226AC6

2561D94D50D84BB7185E5E

24580F4D50D84BB826543E

 

 

 

거망산 정상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는 x1184봉에서...

146BEB4D50D84BB9092577

1258B34D50D84BBA266606

236CDA4D50D84BBD081A8B

 

 

 

거망산 정상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는 x1184봉에서 뒤 돌아 바라본 거망산 정상(x1245m)의 모습

155FD64D50D84BB91C2381

1561F44D50D84BBC1926A1

1760DC4D50D84BBD1B7ED3

 

 

 

거망산 정상표지석에서 바라본 진양기맥의 금원산~기백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모습

1464604D50D84BBB16FEE4

245CA94D50D84BBB1FACB5

 

 

 

거망산 정상표지석에서 바라본 진양기맥의 월봉산의 모습과 x1150봉에서 이어져온 산줄기의 모습 

2644FE4350DAC9A21F5949

 

 

 

지장골계곡을 향하여 눈길을 내려서고...

036C1E4D50D84BBE096C6F

1450094D50D84BBE33E175

 

 

 

맑은 물이 흐르는 지장골계곡의 모습

223BB04750D84BC0207E40

 

 

 

지장골계곡을 내려서서 시멘트 임도를 걸으며 용추골계곡을 지나고...

1131F14750D84BC0301379

1631524750D84BC130F341

154AC54750D84BC10850E2

02389C4750D84BC22537F5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용추폭포에서는 힘차게 폭포수가 떨어지고...

033FF14750D84BC21B8BF9

 

 

 

용추사 아래 일주문 주차장에 안내산악회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곳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2147634E50D84BC3308E11

0145694E50D84BC333F383

1457B74E50D84BC41A711A

 

 

 

 

무원마을

http://blog.daum.net/cho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