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고동산 591m ~화야산 755m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가평군 청평면

2.산행일시: 2009.8.14 (금) 11:15~17:06

3.산행자: 10 명 (대바우님,갑장산님,삿갓님,산호님,의산님,다담님,창가에님,희야님,영희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20 도농역건너편 동화중고앞 버스정류장옆 (차량3대 출발)

  10:00 갑산공원 고 최진실씨 묘소

  10:30 화야산 사기막골옆 고동산 들머리공터

  10:45 화야산 큰골 매표소 주차장 (차량 한대 주차)

  11:15 고동산 들머리 공터에서 산행출발

  12:45 고동산 591m

  13:30 점심식사

  13:43 591봉 헬기장

  14:50 화야산 정상 755m

  16:00 화야산장앞

  16:20 큰골계곡 중간지점

  16:50 휴 식 (알탕)

  17:00 운곡암

  17:06 큰골 매표소 주차장

  17:30 차량두대 회수후 큰골 주차장으로 돌아옴

  17:50 청평역부근 산성숯불갈비

  18:50 식사후 귀가

***화야산 775m

가평군 청평면과 설악면, 양평군 서종면 경계상에 솟아 있는 화야산은 북으로 뾰루봉, 남서쪽으로 고동산을 거느리고 있는 산이며 북한강을 청평호에서 남쪽으로 크게 휘어 흐르게 만든 산줄기이다.

고동산, 화야산, 뾰루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서 동서로 뻗어 내린 능선은 울창한 숲으로 뒤덮혀 있으며 계곡 또한 골이 깊고 수량이 풍부하여 자연발생유원지를 형성하고 있다. 청평유원지와 대성리유원지, 자연발생유원지인 큰골과 사기막골은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뾰루봉 : 정상 북쪽 청평댐이 있는 뾰루봉식당에서 뾰루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능선 곳곳에는 암릉길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기자기한 암릉을 즐길 수가 있지만 악천후시에는 주의를 해야 한다.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는 정상에 서면 북한강과 청평일대가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내려다보인다.

뾰루봉 등산기점은 뾰루봉식당과 양지말입구, 큰골입구, 안골입구 등이 있는데 뾰루봉식당 옆에서 시작하여 정상을 밟은 후에 큰골이나 양지말로 하산하면 된다.

화야산 : 뾰루봉에서 화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바위길이 자주 나오고 화야산 정상에 서면 남서쪽으로 고동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펼쳐지고, 남동쪽으로는 곡달산과 그 아래로 골프장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화야산 등산기점은 큰골입구, 사기막골입구, 약수골입구, 안골입구 등이 있는데 삼회1리 큰골입구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 다음 사기막골이나 약수골로 하산하면 된다.

고동산 : 화야산에서 남서쪽으로 약 3.6km 떨어진 능선 끝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이며 정상 일대는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 서면 구암리일대와 북한강이 내려다보이고, 남동쪽으로는 통방산과 중미산을 거쳐 유명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고동산 등산기점은 사기막골입구가 대표적인 기점이다. 사기막골입구에서 사기막골계곡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고동산방향으로 올라 안부삼거리에서 남서쪽으로 진행하면 고동산 정상에 이르고 하산은 사기막골이나 수입리로 하산하면 된다.

그리고 시간 여유가 있으면 뾰루봉과 화야산, 고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종주도 해 볼 만한데 약 7시간정도 종주할 수가 있다. 겨울철 눈이 많이 쌓여 있을 때는 시간을 더 잡아야 한다.-진혁진의 백두대간 정보에서 인용함

산행코스 지도

1.출 발 09:20~11:15 오늘은 가볍게 서울근교에서 가장 좋은 피서산행지의 한곳인 화야산 큰골계곡을 가기위하여 고동산에서

  화야산으로 ..2007.7.7 19명이 고동산-화야산-뾰루봉 긴산행시 무더위와 높은습도,조망없는 답답한길에 알탕할 장소도없어

  고생한 기억에 새로이 두번에 나누어 경기도의 아침가리골이라 부를수있는 화야산 큰골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삼아,

  09:20 도농역건너편 동화중고앞 버스정류장옆 육교가 있던자리에서 차량세대로 나누어타고 의산님이 한대는 안내하기로

  하고 먼저 출발하여 갑산공원묘원 고 최진실씨 묘소에서 만나기로하고 , 두대는 덕소 월문사거리에서 대바우님을 만나

  함께 신양수대교를 건너 P턴으로 양수리로 들어가 서종면사무소를 지나

  갑산공원묘원에서 1.5km표시를 보고 갑산공원묘소로 우회전하여 들어가니 상당히 가파른 산길로 올라가니 10:00 거의

 정상부에  공원묘원이 조성되어 있는곳에 고 최신실씨 묘소가 조성되어 있는데 다른묘소들과 근접하게 있지만 끝자락의

  공터에  천막도 있고 그나마 조금 넓어 보이는데

  고인에게 전달할 편지,엽서등을 담을수있는  작은 우체통과 사진들,꽃들이 묘소앞뒤로 있는것을 보고 , 먼저 떠났던

  의산님의 차가 안보여 연락하니  신원리까지 갔다가 돌아오느라 늦는다고하여 갑산공원묘소 입구에서 만나기로하고

  사진몇장찍고 다시 급경사길을 조심하며  내려와서 세대가 만나 삼회리 사기막골로 향하는데..

   오늘 오전 뉴스에 어젯밤에 최진실씨 묘소가 훼손되며 유골함을 도난당했다는 뉴스에 황당함을 느끼며..빨리 찾기를

   바라며 고인이 편히 잠들수있게 문제를 일으키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0:30 삼회리 사기막골 화야산 입구는 주민들 상수도보호원으로 주차장을 폐쇄하여 우회전하여 커다란 소나무가 멋진

  고동산 들머리 공터주차장에 일단 내려드리고 삿갓님차와 두대는 다시 큰골매표소 주차장으로 향하여 10:45경 주차하고

  다시 고동산 들머리 주차장으로 돌아오니 11:15 입니다.

  잠시 인사나누고 코스소개후 바로 왼쪽 계곡옆으로 고동산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2.화야산 11:15~14:50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산판길이 꽤 넓어지고 돌들이 많아 미끄럽고 이끼가 잔뜩낀 원시계곡모습에

   감탄하며 계곡따라 오르다 물많은곳에서 잠시쉬며 사과하난씩 먹은후 ...

   계곡끝지점에서 왼쪽 급경사를 오르기 시작하니 바람없는 숲그늘에 땀이 비오듯하고 배탈기가 있어서 속도 않좋아

   고생하며 몇번을 쉬며 왼쪽 지능선길에 도착한후 , 쉬었다가 마지막 주능선을 향하여 된비알을 천천히 오르니 바로

   오른쪽에 고동산 정상이 보이니

   재작년보다 상당히 오른쪽 지능선으로 치고올라오느라 고생한듯 합니다 ㅎ 12:45 멋진 암봉으로 이루어진 고동산 정상

   591m, 한쪽은 600m라고 새겨진 곳에서 박무가 있지만 북한강과 경춘고속도로 서종대교..건너편 양주컨트리클럽등을

   바라본후 , 단체사진 찍은후 바위아래 그늘에서 식사를 하기로하는데

   식사중에 정상쪽을 바라보니 커다란 얼굴과뿔을 가진 대장 흑염소가 너희들 누군데 나의 땅에 함부로 들어왔냐는 무서운

   얼굴로 쳐다보고 있어 깜짝놀라,. 사진찍으려고 올라가니 바람처럼 흔적도없이 홀연히 사라져버렸습니다.

   13:30 식사를 마친후 부드러운 능선길따라 3.5km정도 떨어진 화야산을 향하여 출발하니 한결 몸도 가볍고 기분이 상쾌하여

   13:43 591봉 헬기장을 지나고 오른쪽 나무사이로 시원하게 달리는 차량이 보이는 경춘고속도로를 잠깐씩 보며..

   계속 갈림길마다 나오는 이정표를 지나 14:25 경 화야산에서 고동산으로 향하는 산님한분을 만나 인사나누고, 진행하니

   화야산 직전 300m전 이정표를 지나 바위지대에서 약간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쉬었다가 넓은 공터인 화야산 정상 755m에

   오르니 14:50 입니다.

   아쉽게도 박무로 동쪽은 곡달산과 중미산,용문산 정상이 희미하게 보일뿐 동쪽의 천마,축령,북한산등은 전혀 보이질않아

   단체사진 찍고 얼른 뜨거운 햇빛을 피하여 그늘로 내려가 휴식을 취합니다 .

 3.큰골 주차장 14:50~17:06 뾰루봉방향으로 향하다 사거리에서 왼쪽 급경사길로 하산하여 화야산장방향으로 내려서는데

    갑자기 땀을 워낙 많이 흘려서인지 양쪽다리에 쥐가나서 잠시쉬니 삿갓님께서 약을 두알주셔서 한알먹으니 금방 풀려서

    편하게 내려서서 야생화들을 사진찍으며 ..

   잣나무숲 삼거리부근부터는 물이 길에 넘쳐흐르니 등산화를 벗고 아쿠아슈즈로 갈아신고 물에 첨벙첨벙 들어가 내려가니

   불나는것같던 발바닥도 시원하고 ㅎ 16시에 본격적으로 큰계곡으로 변한 화야산장앞에 도착하여 안골고개에서 내려오는

   삼거리를 지나니 ,

   경기도의 아침가리골이라 감탄하며 도로로 넘쳐흐르는 맑고 시원한물로 몇명이 그대로 풍덩빠지며 건너니 너무 시원한데

   최고의 알탕장소가 있으니 조금더 내려가자고하여 16:20 계곡중간의 넓고깊은沼가 있는 장소에 도착하니 모두 감탄하며

   옷입은채로 모두 풍덩하니 얼음처럼 시원한 물에 그렇게 더웠던것이 한방에 물러가고 추워지기 시작하지만

   30분동안이나 물속을 들락날락하며 사진찍고 알탕한후 바위뒤에서 옷을 갈아입은후 개운하게 하산하며 다시 넘쳐흐르는

   물은 그대로 풍덩하며 건너 17시에 운곡암앞을 지나며 콸콸쏟아지는 물을 한잔 마시고 두통에 받아 배낭에 넣고 내려오니

   17:06 큰골매표소 주차장에 도착하여 세명이 얼른 고동산 들머리 주차장으로가서

   차량을 회수하여 다시 돌아오니 17:30이라 세대에 나누어타고 신청평대교를건너 청평역부근의 단골 산성숯불갈비로가서

   미리 주문한 맛있는 삼겹살로 뒷풀이겸 식사를한후 18:50 귀가합니다.

   하루종일 무더위에 고생하며 땀을 몇바가지는 흘렸지만 큰골계곡의 차거운물로 한방에 더위를 몰아낸 시원한 산행에 모두

   만족해하며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 9월에 다시한번 뾰루봉에서 화야산으로 연결산행후 큰골계곡으로 가기로 합니다.

10:00 갑산공원  고 최진실씨 묘소에 도착

고 최진실씨 묘소 -오늘 오전 뉴스에 어젯밤 유골함이 도난당했다는 뉴스에 황당함을 ...

갑산공원묘원 -도로에서 1.5km 가파른 산길을 승용차로 올라오니 산 정상부 가까운곳에 묘소가 있습니다

10:30도착하여 차량두대가 화야산 큰골주차장으로 가서 한대를 주차하고 다시돌아오니 11:15 입니다

잣나무숲 등로을 따라

이곳에서 사과하나씩먹고 쉬었다가 갑니다

계곡상류부터 급경사길이 정상바로옆 능선까지 쥑여줍니다

원시계곡같습니다 -바위를 넘쳐 흐르는 물

 걷기 힘든 물이흐르는 돌길..그래도 다음의 급경사길에 비하면 쉬웠지여 ㅎ

고동산 정상에서 단체로 산호님,갑장산님,창가에님,영희님,대바우님,다담님,앞줄 희야님,삿갓님,의산님 

북한강과 경춘고속도로 서종대교..양주컨트리클럽이 보입니다

의산님의 따뜻한 옥수수차

13:30 까지 고동산 정상아래서 식사합니다

올려다본 고동산 정상 -대장 흑염소가 노려보고 있어서 사진찍으려고 했지만 바람처럼 없어졌습니다

고동산 정상을 뒤돌아보고  

능선의 바위지대

 

바우

헬기장 591봉 13:43 도착

지도

 

이정표가 곳곳에 잘 설치되어있습니다

이제 화야산 정상 300m전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왼쪽에서 불어오는 바위

화야산 정상의 태극기- 고동산에서 3.5km, 무더위로 한시간 20분 걸려 14:50 도착합니다  

화야산 정상에서 대바우님,갑장산님,의산님,창가에님,영희님,희야님,삿갓님,산호님 ,앞에 다담님

곡달산...박무로 중미산과 용문산은 사진으로는 잘 안보입니다

사거리 이정표-큰골 ,화야산장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왼쪽)

급경사 하산길 -여기서 양쪽 다리에 쥐가나서 삿갓님께서 주신약을 먹고 잠시쉬니 괜찮아졌습니다

 

이제부터 등산화를 아쿠아슈즈로 바꿔신고 물로 첨벙첨벙 내려오니 아주 시원합니다 ㅎ

화야산장-예전엔 이름리 '걸망에걸린 새'라고 ㅎㅎ 왼쪽으로 안골고개로 오를수있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경기도의 아침가리골길이 시작됩니다 

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큰골계곡물

 

 

얼음처럼 차갑고 깊은 계곡물에 풍덩 ㅎ

최고의 알탕장소중 한곳

운곡암가는길

 

운곡암 뚜껑바위

대웅전과 장군바위?

 

 

17:06 큰골매표소 주차장도착 그림지도

식사후 청평역을 사진찍으로 가시는 다답님과 뒤로 뾰루봉이 보입니다 18:50

멸가치

자주조희풀

큰도둑놈의 갈고리

 

닭의장풀=달개비 

산박하

병조희풀

탑풀

송장풀

 노랑물봉선

무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