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일요일 동서울에서 장골님을 만나 7시 반차로 (9800냥)
사창리에 내리니 9시10분이다 슈퍼에서 빵을 사고
덕고개로 올라설려고 가니 농협창고 안으로
창안산 휴양림이 보여 들어간다

창안산 약 1키로라

30여분 올라서니 3등 삼각점이 있는 산불감시초소에서
조망이 빵 터진다


아침에 올때 시야가 좋더구만 오늘은 간만에 조망좋은 행복한 날이다
경기최고봉 화악산이 그장쾌한 강원도쪽 뒤태가 한눈에 보인다
이칠봉 매봉 북봉 정상부는 농무에 묻혀 있다

우측으로  복주산 회목현 회목봉 광덕산 광덕고개가 또렸하고

우측 광덕고개에서 백운산 도마치봉 으로 해서리 고봉  국망봉 역시 농무에 잠겨 있구나
좌로 가평넘어가는 포장됀 도마치고개  가운데 번암산  그우로 무학봉

땡겨본 도마치봉 번암산 백운산 무학봉

땡겨본 도마치고개 우로 도마봉 좌로 수덕바위봉
뒤로 국망봉 과 견치봉이 농무에

춘천 쪽 용담천방향으로 멀리 홍천가리산이 아련하구나

한 20여분 넊을 놓고 바라보다 진행한다
가암도 보이고


잠시가니 운동시설이 설치됀 창안산 정상이다

창안산에서 바라본 두류산  우측 푹들어간돼가
전에 사창리주민들이 화천으로 넘나들었다는 명지령이고
명지령너머 가는 길은 80년대  삼청교육대가 삽과 곡괭이로 길을 냈다하며
지금은 그너머 계성계곡은 장군산 사면에 사격장으로 출입금지이나
언제 넘어간 기억으로는 비경의 멋진골짜기였다

군폐기물이 많이 보이고

헬기장을 지나

본격적으로  올라붙는다
바위가 나오 눈과 얼음 으로 만만하지가 않다
혈기왕성한  장골님이 올라붙는다

긴암릉을 우측으로 우회하다 바위사면으로 올라붙는데
혼자 왔으면 쫄아서 포기할번 했다

한참 용을 쓰며 올라서니 920봉이다 (12시50분)
다시 조망이 터진다
다시보는 장쾌한  화악산 이제는 구름이 개어
정상부가 모습을 보여준다
방림고개와 석룡산도 또렸하다
우측아래가 지나온 창안산 능선

북쪽으로 좌로 복주산과 실내고개
실내고개너머 좌 복계산  대성산 적근산이 모습을 보이는 구나

땡겨본 좌 대성산 움푹패인곳이 말고개 우측으로 적근산

땡겨본 실내고개 그너머 수피령
수피령좌로 복계산 우측으로 대성산

서쪽을 보면 좌 복주산에서  광덕산 광덕고개
백운산 도마치봉 신로봉 국망봉 견치봉으로 이여지는
장쾌한 산줄기가 파노라마로 펼쳐 지는 군나

땡겨본 광덕고개 너머 좌 명성산 우 각흘산
궁예봉이 또렷하다

땡겨본 도마치고개 너머  국망봉

화악산을 바짝 댕겨본다

가야할 두류산 정상 두번째다

남쪽으로 땡겨본 홍천 가리산

춘천 쪽으로 땡기니
대룡산  녹두봉 연엽산 맨우측 금병산이보이고
금병산 뒤로 용문산이 흐미하다

빵으로 요길하며  쳐다보니 30여분이 흭 지나간다


오르내리며 정상을 향해간다


정상에 서나 정상석은 보이지않고 나무로 조망은 별로다

바로 출발
눈이 언제 왔는지 수북하다
명지령 쪽으로가 계성계곡으로 하산할까 했지만
눈없는지 알고 경등산화에 스패츠도 없이 와  
등산화가 젖어 발이 시럽기 시작하니 어림없는 이야기고  

실내고개로 향하는 능선

춘삼월 왠 심설산행이냐

뒤돌아본 정상



1시50분에 헬기장에 서고
요길하고  더가봐야 그렇고 러쎌자국을 따라 하산을 하기로 한다

복주산을 바라보며 지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뒤돌아본 두류산

백마계곡 공구리길과 만나고
신선바위

두류산 입구의 멋진 소나무

길가에서 뒤돌아본 두류산(3시35분)
가운데가 정상이다

때마쳐 지나가는 택시에 편승
사창리로 돌아가 (6000냥)
3900냥 짜리 설렁탕에 술잘드시는 장골님덕에
쐬주를 병반이나 들이키고 거나하게 취해
5시15분 발 동서울 버슬 타고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