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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1 16:33
극공명
바로 엊그제 저녁모임에 만난 님들의 모습을 또 다시 보게 되네요. ^^*
한분 한분 교복입은 모습도 멋지고 사복 입으신 모습도 멋지니
우리산내음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특히 청파님, 최윤영님, 조대흠님, 만우님은 사복으로 만나뵈니
더욱더 젊고 활기찬 모습이어서 정말이지 놀랐습니다.

올 한해 짧은 기간 마무리 잘 하시고 밝아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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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1 18:50
미르와마루
안녕하세요,
청평에서 가까운곳을 열차로 산행을 다녀오셨네요.
지난여름의 호명산도 좋았는데. 눈덮인 겨울의 호명산도 멋지네요
여러 산님들도 정답게 산행하시는것이 좋아보입니다.
참석하려고 애만쓰다 양평볼일보고 옥천냉면만 먹고 왔는데....
시계가 불량해서 조망이 없겠다 했는데. 주의산들의 실루엣은 전부 디카에 담아오신 정성 대단하십니다. 06년 더욱 안산 즐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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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1 20:01
청파 윤도균
서락이 아우
사업장일로 바쁜 와중에도 틈내서 산행길 동행을 하여 주시니
늘 그 마음 가상하고 고맙고 기쁘고 힘을 얻지요
마음과 마음이 함께 하였던 울 산내음 송년 원정 산행길
호명산 산행길은 촌넘 은근히 사람잡힐 뻔 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산행길로 기억이 될것을 기쁘게 생각한다우
아우 울덜 그맘 2007년도에도 변함없이
산속으로 추구하며 달려 가 보자구요
그 속에서 더욱 아름다운 산 우정도 맹글믄서...
늘 사업장 번창과 글구 머리좋은 아들
꼭 기쁜 대학소식 함께 할 수 있기를 늘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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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1 21:22
고이기
한서락님
우리산내음팀 이번 산행은 많이 참가하셔서 풍성해 보입니다 ^^
산행이란 산이 좋아서 홀로 산을 즐기는것도 좋지만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공감대를 갖고 산행하는것도 의미가 깊은것 같습니다
행복은 나누면 그 기쁨이 두배라고 했던가요?
올해도 얼마남지 않은 시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며
새해에도 많은분들과 기쁨을 나눠갖는 산행길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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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1 21:37
산수
우리산내음 송년산행 잘 보았습니다.
기차 여행도 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여 일석이조의 호명산 인가 봅니다.
한서락님은 산을 아주 정열적으로 타시어 항상 부럽습니다.
언제 다시 한번 같이 산행할 기회를 주시고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몸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한국의 산하를 더욱더 찾아 산행기 많이 올려 주십시요.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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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07:07
(山夢)진성현
한서락님.
우리산내음과 같이 호명산 다녀 오셨네요.
호명산. 생소한 이름이라 생각 했는데 님의 산행기를 보고,
지도를 보고,사진을 보며, 깜짝 놀랬습니다.
한서락님의 산행기를 보면서
제가 군대시절 청평댐근처에서
양수 발전소(그때는 공사초기)옆에서 軍통신벙커 공사를 하였지요.
그땐 산이름도 제대로 몰랐는데 이제보니 위치와 모든것이 호명산이 맞네요.
댐 하류에서 軍장갑차 渡河(도하)훈련도 했었구요 하류 건너편엔
대성리驛인지 기억이 희미합니다.
한서락님.경기도 인근의 님의 산행기를 몇번이나 보면서
옛날의 기억들을 되살려 봅니다.
늘즐산,안산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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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07:08
korkims
산내음 가족과 함께 하려 했던 송년산행 호명산,
많이 아쉽지만 2007년에는 같이 하는 기회가 많도록 힘 쓰겠습니다.
송년의 밤, 송년산행 참여 못해 미안하고요, 몇번 함께 했던 산내음 가족들 많이 생각 납니다.
내년에는 자주 뵐수 있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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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07:57
물안개
올 한해도 저물어가네요
우리 월요팀은 일찍 송년산행하고, 요즘은 각자 해외여행이나 산행을 하고 있지요.
오래전에 다녀온 호명산...다시보니 반갑네요.

산내음 이끄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에도 멋진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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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10:17
김태식
아우님!
왕성한 산행기록 잘 읽고 있읍니다
삶의 터를 옮기고서도 여전히 이어가시는 발걸음에 앞으로도 안전과 즐거움이 충만하시길...
호명산은 작년에 인천에서 시외버스타고 갔었는데, 눈보라속에 홀로 타다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산행을 싫어해, 주발봉까지의 계획을 중도에 포기하고 감로사로 하산하고 말았는데, 언제 다시 한번 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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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10:34
배종철
아직 미답지인 호명산능선에서의 조망이
아주 멋지네요.
오랫만에 산내음식구들과 즐거운 하루
보내신것 같습니다.
기차시간에 맞추시느라, 내림길에 마라
톤하듯이 뜀박질 하셨군요.
늘 좋은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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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10:48
장혁
한서락님 안녕하십니까? 저도 지난 봄 안전유원지에서 철다리건너 가파른 오름길로 호명산을
오른적이 있읍니다.양수발전소,주발봉을 거쳐 빛고개로 하산했는데 등로에 낙엽이 쌓여
마치 양탄자위를 걷는 느낌이었읍니다. 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하시고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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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17:01
송영택
한서락님 !
호명산을 즐겁게 다녀 오셨네요
아주 멋진 산행 이라고 생각 됨니다
지난 한해 보내주신 따뜻한 정에 감사드리고 카페지기로 고생하시는 님께 다시 감사 드림니다
닥아오는 정해년 새해엔 사업도 잘 되시고 건강하시고 즐산 안산 하시고 행복 하시길 ......
산행기 잘보고 감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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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20:03
일송과일영
한서락님! 안녕하십니까?
이번에는 열차타고 수요산행팀 송년산행으로 호명산을 다녀오셨군요.
저희는 미답이지만 님의 산행기를 통해 함께 산행하듯이 잘 보았습니다.
또한 아시는 분들도 사진속에서 뵙니 너무나 반갑습니다.
함께하신 분들과 수고 많으셨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006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변함없이 건강 하시고 안산/즐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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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3 10:24
창원51
좋은 산행 축하드립니다.
즐겁고 건강한 연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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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3 12:16
한서락
***극공명님- 월요일 송년모임에 직접 제작한 카렌다까지 갖고 참석하여
감사했습니다...저희야 자주 보았으니 낯설지 않았지만 평상복 차림의 선배님들
모습에 깜짝 놀랐지요.ㅎㅎㅎ 올해 한해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즐산,안산 많이 하세요..

***미르와마루님- 아~ 업무로 양평을 다녀오셨군요..옥천냉면과 만두..커라단 동그랑땡
먹고싶어지네요 ㅎㅎㅎ 날씨가 엷은 안개로 멀리 조망은 않되었지만 그래도 주위의 산을
볼수있어 좋았고 가파른 길 올라 양수발전소의 호명저수지까지 긴 능선길 아주 좋았습니다.
내년에는 자주 함께 산행할수 있기를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청파 윤도균님- 올해도 정말 열심히 산내음 산행참석하시어 즐거운 분위기와 좋은사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기차를 타고 급경사길 어렵지않게올라 긴 능선따라 호명저수지의
멋진 풍경보고 기차시간 때문에 산악마라톤하듯이 정신없이 하산한 뜻깊은 송년산행이었습니다.
년말년시 잘 보내시고 내년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함께 하시기를 기대합니다..감사합니다..**

***고이기님- 이제는 매주 수요일 정기산행에 20명이상 참석하여 즐겁고 안전하게 잘 산행하고
있지요..가까운곳에 계시면 함께해도 좋은데 아쉽지만 산하가족 모임에서 계속 뵙게되기를
기대하고 좋은 산행기 내년에도 많이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산수님- 올해 명성산 산행과 서대산 산행 함께하여 반가웠는데 내년에는 일동.이동쪽 산행도
자주 가야되니 많은 도움부탁 드리겠습니다...바쁘신데도 인터넷산악회 총무님으로 봉사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감사합니다..**

***山夢 진성현님- 율길리에서 호명산까지 넓은지역을 두루두루 군생활시 경험하셨군요...
청평역에서 볼때는 정상한곳만 보여서 그리 힘들지않고 짧은줄 알았는데 주능선이 상당히
길고 양수발전소의 호명저수지가 하이라이트 목적지이니 아주 산행코스도 좋고 우무내골
계곡도 좋아보였습니다..내년에는 더욱 현리.이동.일동등의 산을 찾아 소개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korkims님-날씨가 포근하여 땀도 나서리 우무내골 좋은소에서 알탕을 하고팠지만
기차시간 때문에 그냥와서 아쉬웠습니다.ㅎㅎㅎ 내년에는 자주 함께 산행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감사합니다..**

***물안개님- 올해도 열심히 왕성하게 월요산행팀을 이끄시냐고 고생하셨습니다.
연산님께서 산내음 산행에 참석하시어 더욱 정겹고 즐거운 산행많이하여 연산님께도
감사드리고요..내년에는 매달 원정산행을 할 예정이니 자주 참석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즐거운 성탄절과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김태식 선배님- 잡목들 때문에 주능선에서도 조망이 너무 형편없어 아쉬운 산이더군요.
청평호와 경기도의 산군들을 잘볼수있는 곳인데...그나마 정상에서의 조망과 호명정수지가
갈증을 풀어주었지요..내년에는 더욱 왕성한 산행하시고 좋은곳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배종철님-기차를 타고 오가는 낭만이 있어 좋은데 그시간 맞추느라 생각보다 긴능선을
갔다오냐고 나중에는 뛰듯이 청평역으로 오니 시간이 딱 맞았습니다..
올 한해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내년에도 열심히 산행하시고 건강하고 하시는일
잘 되시기를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장혁님- 홀로 긴산행 하시느라 항상 수고많으시지요...산행기 쓰려고 찾아보니 님께서도
호명산을 다녀오셨더군요,ㅎㅎㅎ 내년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송영택님- 올해 천안 광덕산에서 만나뵙고 이제는 산하가족으로 열심히 활동하셔서
보기좋습니다..내년에는 사업도 잘 되시고 좋은산행 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일송과일영님- 송년산행지로 기차를 타고 다녀올수있어 좋은곳이고 산행코스도 좋고
좋은분들과 함께하여 더욱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내년에도 부부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많이 하시기를 바라며...감사드립니다 ..**

***창원51님- 감사합니다...청평역에서 바로 보이는 산이라 다녀오시기 좋을것 같습니다..
창원51님 여러분들도 내년에도 변함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하시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006.12.23 17:40
이근철
안녕하세요,한서락님!
매일 이곳 저곳에서 酒氏들과 미팅을 하다보니
주말에야 컴앞에 앉아 봅니다.
미답지인 호명산을..
산내음 가족과 함께 송년산행으로 다녀 오셨군요.
수고 하신 덕분에 즐감 하였습니다.
항상 관심있게 보아주셔서 감사에 말씀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황금돼지 한마리 잡으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6.12.24 13:55
산모퉁이
해외에 좀 다녀오느라 오랜만에 댓글을 올립니다.
호명산에서 바라 본 눈덮인 우리 산하가 정말 멋지네요.
호명호도 여전하구요.
낭만적인 기차여행과 함께 할 수 있고 조망이 좋은 호명산 산행기를 오랜만에 즐감하고 갑니다.
우리산내음팀의 멋진 송년 산행 축하드리며 새해에도 건승을 빕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댓글
2006.12.25 01:22
구자숙(코스모스)
마라톤식으로산행을해도 즐겁지요........
ㅎㅎㅎ
이산행기는 누구 모르는 산행기라...

새해에는 더욱하시는사업도 잘되시길 빌겠습니다
복돼지황금돼지 많이 많이 받으소서.................
댓글
2006.12.25 12:12
한서락
***이근철님- ㅎㅎ 요즘 연말이라 아무래도 술자리가 많지요...
올한해 왕성한 산행과 대간길까지 병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는데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거운 산행많이 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산모퉁이님- 지난번 산모퉁이님 산행기를 보고 호명저수지를 목표로
청평역에서 출발하여 다시 우무내골로 교통편때문에 원점회귀를 하니
편하고 좋았습니다..감사합니다 ...**

***코스모스님- 올한해도 산하가족님들을 위하며 많은수고를 하셨는데
내년에도 사업 잘되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많이하시기를 빌며..ㅎㅎ
감사합니다 ^^**

1.산행지:호명산 632.4m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2.산행일시:2006.12.20(수) 11:00~16:15

3.산행자: 총21명 (청파 윤도균님,조대흠 대장님,양지편사람님,경춘선님+1,여울님,뭐야님,원효봉님,호야님,슬기찬님,거시기님,착한님.은영님부부,버그님,뺑파님,세실리아님,드림님,사당동님,마음고요님,미영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45 청량리역 경춘선출발

 10:55 청평역 도착

 11:24 돌다리

 12:32 호명산 정상 632.4m

 13:30 점심식사

 14:00 아갈바위 쉼터

 14:36 양수발전소 전망대

 15:15 우무내골 갈림길

 15:38 감로사

 16:01 수중보

 16:15 청평역

 16:26 청량리행 경춘선..

 

***호명산(632.4m)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32.4m

한북정맥상의 귀목봉에서 남으로 뻗은 산줄기 끝자락, 청평댐 뒤쪽으로 솟아 있다.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가 많이 살아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 남쪽 아래로 청평호반을 끼고 있고 서쪽으로는 조종천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물로 에워싸인 듯하다. 산에 오르는 길은 몇 가지 있으나 잡목이 우거져 있어 기존의 길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호명리에서 시작하는 길과 청평역 뒤에 있는 안전유원지로 들어가 돌밭골에서 시작하는 길이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시원스럽다. 남쪽으로는 청평댐을 건너 화야산의 뾰루봉이 지척에 보이고 그 너머로 용문산이 펼쳐진다.

서북쪽으로는 깃대봉이 선명하고 축령산·서리산 등 수동면의 산들이 이어진다. 북쪽으로는 청우산·대금산 매봉을 잇는 산줄기가 뚜렷하고 그 너머로 명지산과 화악산·국망봉 등 경기도의 고봉들이 보인다. 조종천의 물줄기와 46번 경춘가도, 경춘선 기찻길로 지나가는 기차가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하산길은 여러 갈래이다. 북쪽길을 택하면 계곡을 지나 대성사에 닿게 되고 동북쪽으로 길게 이어진 주능선을 계속 걸어가면 호명저수지를 지나 호명계곡으로 내려오게 되는 가장 긴 코스가 된다.


호명리에서 산행을 시작할 경우 교통이 약간 불편하다. 호명리에서 청평역까지 하루 3회 버스가 운행될 뿐이고 걸어서는 1시간이 넘게 걸린다. 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경춘선 열차를 타고 청평역에서 내린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호명리 새마을회관 앞의 호명리 입구 식당 공터에 주차 할 수 있다.

산행코스 지도

 

1.출 발 10:55  지난 월요일 (12.18) 신림동에서 한국의산하 운영자님,관리자님,권경선 총무님함께 우리산내음 송년회를 즐겁게하고 오늘은 산내음 송년산행으로 경춘선을 타고 청평역으로 가서 호명산을 산행하고 양수발전소가 있는 호명호수를 구경하고 오려고 하는데..

 

교통관계로 홀로 승용차를 이용하여 청평역으로 가기로하고 09:35 조대흠 대장님께 전화드리니 20명이 청량리역에서 09:45 출발하는 기차를 타셨다고하여 시간이 남아 천천히가면서 신청평휴게소와 신청평대교아래서 북한강과 건너편의 화야산..청평댐과 호명산 사진을 찍고 청평에 도착하니 10:30 이라

 

주차할곳을 찾아 이리저리 다니다 간신히 주차하고 청평역에서 자판기 커피마시며 플랫폼앞에서 기다리니 정확하게 10:55 춘천행 무궁화호 열차가 들어오고 모두 도착하여 반갑게 인사나누고 출발합니다.

 

1.호명산 10:55~13:30 청평안전유원지를 따라 올라가니 지난번 폭우로 끊어졌던 철다리에 11:24 도착하여 보니 반은 철다리 ,반은 콘크리트 돌다리로 복구되어 건너가니 호명산 들머리가 보이고 지도를 보며 조대장님께서 코스를 설명하시고 아이젠을 착용후 눈이 별로없는 급경사길을 올라가는데,

 

거의 한시간정도 주능선에 도착하기 까지 끝없는 된비알이라 천천히 올라가니 마치 용조봉이나 예봉산 하팔당에서 시작하는 4코스같은 느낌인데 경춘선님 친구분께서 밤샘 근무를하고 컨디션도 나빠 중도포기하고 하산하셨다고하여 아쉬워하고..

 

오대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주능선부터는 조금 경사가 부드럽지만 잡목때문에 생각만큼 조망은 보이지않고 12:32 호명산 정상에 도착하니 시원한 조망에 모두 감탄하며 사진을 찍고 바로아래의 뾰루봉과 곡달산의 멋진 설경을 보고..서남쪽으로 축령산과 서리산..멀리 가평베네스트 골프장이 있는 개주산까지 보이고 북쪽으로 618봉과 양수발전소가 보이는데

 

동네분이 조대장님께 지도를 주시면서 코스를 잘 설명하여 주셔서 들은후 넓은공터에서 복분자주,매실주,이슬이등을 반주로  산상만찬을 즐긴후 13:30 호명저수지로 출발합니다.

 

3.하산 13:30~16:15 날씨는 포근하지만 눈이있고 바닥이 얼은곳이 많아 아이젠을 다시 착용하고 긴능선길을 따라 575봉을 지나 618봉 아갈바위 쉼터에 도착하니 아까 정상에서 설명하여 주시던 동네산님을 다시만나고 ,

 

재미있는 550봉 바윗길을 올라 삼거리를 지나 505봉지나니 철문에 도착하여 바로위의 전망대로 향하니 14:36 양수발전소가 있는 호명저수지에 도착하여 산정의 멋진 저수지를 보고 ..사진도찍고 ,춘천의 쥐약님과 통화하여 2월에 용화산 산행시 뵙기로 약속하고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오른쪽 우무내골 가파른 하산길을 내려가는데

 

처음오셔서 산행스타일을 몰라 힘들어하시는 여울님과 함께 후미조가 너무 뒤쳐져 기다렸다 우무내골 갈림길에 15:15 도착하여 계곡을 따라 내려가니 여름같으면 알탕하기 좋은 沼가  많이보여 아쉬워하며 내려가니 15:38 커다랗고 하얀 부처님상이 인상적인 감로사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조금 내려가니 왼쪽 대성사 일주문이 망가진곳을 지나 경춘선 복선 전철화공사중인곳을 지나며 기차시간이 16:26이라 부지런히 마라톤하듯 내려가니 하천을따라가다 수중보를 건너 부지런히 가니 16:15 청평역에 도착하여 여유롭게 기다리다 인사나누고 승용차로 따로 귀가합니다..

 

청량리에서 기차로 한시간 십분이면 청평역에 도착하여 여유롭게 산행할수있는 산으로 , 호명산 정상까지는 시간이 별로 안걸리지만 양수발전소의 호명저수지까지 부드러운 능선길을따라 산행후 돌아오기 좋은코스라 수도권산님들께서 다녀오기 좋은산 입니다..

북한강 건너편 화야산방향

신청평대교 아래서 바라본 청평댐과 호명산

10:55 정확하게 경춘선이 청평역에 도착합니다

청평안전유원지로

지난 여름 폭우로 망가진 철다리를 반은 철다리,반은 돌다리로 복구하였습니다

드디어 들머리에 도착

코스 설명중이신 조대장님

한시간정도 급경사를 올라야됩니다

돌탑위에 이정표

호명산 정상석 632.4m

뾰루봉과 곡달산

뒤의 축령산과 오른쪽 서리산(상산)

동쪽 장락산맥

모두모여 호명산 정상에서 단체사진

양수발전소방향

능선상의 이정표

작은바위를 넘어

550봉 오름길

범우리방향

618봉 정상 아갈바위쉼터의 이정표

마치 소양강댐처럼 보이는 양수발전소

 

철문통과

호명저수지

598봉방향

삼거리에서 우무내골로 하산중

우무내골 계곡의 이정표-대성사 방향으로 하산

기차시간만 아니라면 알탕하고 갈텐데 아까붜라~

감로사

감로사의 부처님

대성사 일주문 터

그림지도

갈대

 

구보로...

16:15 청평역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