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9년2월15일 일요일

위    치 :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날    씨 : 흐리고 안개낌 기온은 포근함.

다 닌 길 : 호명리 - 정상 - 기차봉 - 장자터갈림길_우무네골 -감로사 -청평검문소

소요시간 : 느릿느릿 거북이걸음 5시간30분

교 통 편 : 갈때 청량리역 버스 환승장에서 1330번타고 청평하차.(1시간10분소요)

           청평에서 고성리행 군내버스로 호명리에서 하차.(20분소요)

           귀가 할때는 청평검문소에서1330-2 청량리에서 하차.

           청평에서 고성리행 군내버스: 9:00, 11:30,15:20

           고성리에서 청평행 군내버스: 12:00, 15:45, 18:00.


 

새벽 바깥을 보니 땅이 젖어있다. 비는 그쳐는가 보다.

우의를 몇 번 넣었다꺼냈다 했다.

5시50분 집을 나서서 화단에 눈이 조금 쌓여있다.

오늘은 눈을 밟을 것이다란 기대감 속에서 경춘국도를 지나면서 화야산 방면은

눈이 제법 쌓인것 같다.기대감이 부풀었다.

 

청평터미널 도착하니 8시50분. 9시 정각에 삼회리행 버스를 타야하는데

승차장 벽면을 보니 화야산, 뾰루봉,고동산등 그 일원에 있는 산들은

2009년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불 경방기간이라 입산통제하고 ......

란 문구가 보인다.하는 수없이 고성리행 버스을 9시정각에 승차하고

호명리 마을회관 정류소에서 내린다

 

내리면 바로 눈에 띄는것은 빨간 십자가탑  호명교회가 눈에 띈다

그쪽으로 가면 장자터가는길,나는 다시 뒤 돌아보면 등산 안내판을 있는 곳으로

돌아 오르면 곧 능선길로 오르게 되는데 다소 능선길은 가파르지만 20분~30분정도

오르고 뒤돌아보면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청평호와 산들이 부채살처럼 펼쳐지는 조망을 정상끝까지 볼수 있다.

한폭에 산수화를 보는 느낌으로 힘든줄 모르고 오르게 된다.

등산로도 외길이기 때문에 길잃을 염려도 없고 이정표도 잘되어 있어서 좋고

특히 아주 깨끗하다는것,쓰래기는 물론 종이,과일껍질 버려진것 하나 없이 못 보았다

"호명산을 사랑하는사람들" 모임에서 특별히 관리하는것 같았다

 정상에 오르면 정상석도 새로 만들어 세웠고 사방이 산들이 부채살처럼 펼쳐져

북으로는 시계방향으로 주금산 서리산 축령산 뒤로 운악산 연인산 명지산 화악산 바로 가까이에는

운두봉 깃대봉 청우산 불기산 뒤돌아 남쪽에는 중원산 용문산 청계산 유명산 중미산 통방산 삼태봉.

바로옆에는 뾰루봉 화야산  내려보면 청평호와 함께 너무나 아름다운풍경.

경기도에서 가장 중앙에 위치해 있는것 같다.

안개가 많이 것치지 않아 멀리 까지 볼수는 없지만 날씨도 폭은하고 머리 위에서 부는 바람이

내 귓가에 들려도  얼굴에 스치는 바람은 비단결이다.

 

정상에서 장자터 가는 능선길은 좌측을 바라보면 청평시내을 시작해서 경춘국도를

내내 보게되고 우측은 남으로 보이는 산들은 파노라마처럼 보게된다

다니는 능선길도 몇 개에  작은 봉우리들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걷게 되는데 힘든 줄모르고

2시간남짓 장자터 갈림길까지 걸었다.

장자터 갈림길에서 감로사로 방향으로 가는길은 다소 가파르고 암릉구간, 그러나 위험한 길은 아니다.

매우 조용하고 한적한 산길, 내려서면 우무네골 계곡을 끼고 걷게되는데

얼었던 계곡이 녹아 물소리도 제법 들린다.

봄이 빨리 닥아오고 있는 느낌이다 .

 

한참을 내려 오면 감로사인데  이 절에서 환경을 파괘해 놓았다.

절이라고 해야  불량주택같고 절 주위는 산을 많이 깍아 계단 둘로 넓은 대지로 많들어 놓았다 .

절 부지 계곡에는 스님들이  돈벌이로 음식장사를 하셨는가? 

흔히 볼수있는 시설물들이 눈에 띄었다. 바로 앞에는 부도탑, 그 옆에는 쓰레기....

좀 웃음이 나온다.

자비로운신 스님께서 왜 이러셔?

혹시 남이 버렸다해도 자비로운신 마음으로 치우셔야지?

세상에는 너절한 스님도 계시나보다.


나는 왜 이럴까? 남 들처럼 무심히 다니면 좋을껄,

산에와서 더럽혀 진걸보면  열 받으니.... ..

이것도 병인가?. 병 고치려면 산에 다니지 말아야 하는데.......

병 고친다고  일주일 넘기면 몸이 근질 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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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리 버스에서 하차하면 바로 눈에 보니는 것이 빨간 교회탑 입니다.

길이 보이는 곳으로 가면 장자터 가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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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간판이  보이는 곳으로 오르면 바로 등산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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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초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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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30분쯤 오르고 뒤로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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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본 현리들어가는 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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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국도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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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봉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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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을 바라보면 청평호수를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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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우무네골 내려가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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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한적한 우무네골 계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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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속에는 물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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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되지않는계곡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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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절에서 호명산 이미지가 흐려졌다. 절위에는 산을 깍아 두계단으로 넓은 터를 만들어 놓았다.

절을 다시지을려는 생각이 드는데 다시 지을려면 헐고 그 자리에다 짖었으면 좋겠는데 환경을 파괘해서까지

지어야 할까하는생각 ,그렇지 않으면 주차장?,,,,

하여간 스님도 땅을 좋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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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돈벌이로 음식장사 하셨나 흔히 볼수있는 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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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이런못된 짓을 .....

스님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치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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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사 입구입니다. 앞으로 경춘선 전철이 개통되면 이곳이 아마 유원지가 될걸을 대비하여 주차장 ,넓은도로 ,가로등

다 설치를 하였는데 제발 환경이 오염안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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