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한북정맥9구간 언저리 (한강봉474m,챌봉 516m,홍복산 463m,호명산 423m )경기도 양주시,의정부시

2.산행일시:2008.12.10 (수) 10:20~14:35

3.산행자: 3명 ( 대바우님,산고파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12 구리역앞 (대바우님)

  10:00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장 주차장 (산고파님만남)

  10:20 은봉초교옆 동화아파트

  10:39 은봉약수터

  10:50 느르미고개 (감악지맥 갈림길)

  11:14 한갈봉 474m

  11:27 오두지맥 갈림길

  11:45 챌 봉 516m

  12:00 오두지맥 갈림길로 되돌아옴

  12:20 점심식사

  12:44 한강봉 474m

  13:02 고 개

  13:15 호명산,홍복산 갈림길

  13:35 홍복산 정상우회 헬기장

  13:58 호명산,홍복산 갈림길 되돌아옴

  14:07 호명산 423m

  14:15 송전탑 전망대

  14:30 송산약수터

  14:35 가야3차아파트옆 공터

산행코스 지도

1.출 발 09:12~10:20  같은 경기북부의 산 이지만 3번국도 서쪽의 양주,파주쪽의 산은 경기5악의 감악산과 양주의 진산인

  불곡산을 제외하고는 멋진 암릉이 있는산도 아니고 , 먼 서쪽의 산이라는 느낌에 찾지않게되어 매번 머리속에만

  생각하다 기회를 놓쳤는데, 마침 의정부시 녹양동의 산고파님께서 한북정맥 9구간의 산과 언저리에 있는 산을

  안내해주겠다는 말에 ,

  마침 산내음 정기산행이 관악산이라 갈수없는 거리와 시간제약에 포기하고 09:12 구리역앞에서 대바우님과 함께

 의정부시내를 지나 양주시청앞에서 좌회전하여 양주별산대놀이공연장 주차장에 10시에 도착하니 산고파님이 와계셔서

 일단 차량2대로 백석읍 어둔리로 향하여 가야3차아파트 부근에 산고파님차를 주차하고 ,

   한대로 다시 이동하여 은봉초교옆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가니 동화아파트끝의 공터에 주차하고 10:20 포근한 날씨속에

   점퍼를 벗어 배낭에 넣고   박무로 뿌옇게 조망이 없는 아쉬움속에 질퍽한 흙길을 따라 한강봉으로 향합니다.

2.챌 봉 10:20~11:45 동네어르신들이 은봉약수터에 물뜨러 다니시고 산책길같은 한강봉 사면을 따라 오른쪽으로 돌아

   가니 10:39 은봉약수터와 체육시설이 있는 쉼터를 지나 왼쪽으로 계곡을 따라 오르니 , 10:50 감악지맥 갈림길인

  느르미고개에 도착하여 나무의자에 잠시 앉아 시원하게 캔커피를 마신후 왼쪽의 멋진 소나무숲이 좋은 능선을 따라

 오르니 봉우리에 소나무와 나무의자가 있는  436봉을  지나

  감악지맥길 따라 오르니 11:14 한북정맥과 감악지맥 갈림길인 한강봉정상 474m에 도착하여 멀리 보이는 챌봉이 희미하게

   보이는것을 보며 낙엽이 많은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향하니 11:27 한북정맥 오두산구간과 장명산구간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이정표와 지도를 세우신분들은 이곳에서 울대고개방향으로 가는코스를 도봉지맥으로 설명하면서

   한북정맥은 고령산을 지나 오두산방향으로 가는것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왼쪽길을 따라 잠시 내려갔다가 미끄러운 흙길을 올라가니 오늘의 목적지인 챌봉 516m에 11:45 도착하여 , 양주유스호스텔

   과 말머리고개,.고령산 앵무봉방향을 보고 남쪽으로 425봉지나 희미하게 보이는 사패산을 바라보며 잠시 쉬다가 다시

   한강봉으로 가기위해 출발합니다.

3.호명산 11:45~14:35 대중교통을 이용하였다면 울대고개지나 사패산으로 가겠지만 승용차가 백석읍에 있으니 일단

  챌봉에서 발걸음을 돌려 내려와 오두산방향 갈림길 삼거리에서 12부터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하고 컵라면과 대바우님의

  도시락으로 식사를 한후 12:20 다시 한강봉을 오르니 파란하늘이 조금 보이지만 박무로 여전히 조망이 좋지않아

  다녀온 챌봉과 가야할 호명산과 홍복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이번에는 한북정맥길따라 아까 올라왔던 감악지맥길과 반대방향으로 내려서니 잘 관리되고있는 묘소를 지나 지도상의

  철문과 고개를 지나 13:02 아스팔트도로에서 왼쪽 산길로 접어들어 올라가니 헬기장을 지나  13:15 호명산과 홍복산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하여 어짜피 울대고개로 못갔으니

  궁금한 의정부시 녹양동의 홍복산으로 향하니 정상의 공군부대 때문에 왼쪽사면을 따라 돌아가는데 가파르고 미끄러운

  흙길때문에 중간에 도저히 통과할수가 없어서 마주오시던 아주머니 산님 2분이 약간 내려서서 낙엽을 밟으며 건너온길로

  가는데 붙잡을나무가 없고 스틱으로 땅을 누르며 가는데 , 나무라고는 가시가 매서운 두릅나무 몇그루라 조심하며

   건너가니 커다란 헬기장이 정상을 대신하는 홍복산 463m에 13:35 도착하지만 역시 사패산이나 불곡산은 희미하게 보일뿐

   시원한 조망이 없습니다..사과를 나누어 먹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가 13:58 호명산,홍복산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 본격적으로 호명산을 오르기 시작하니

   소나무숲길따라 14:07 호명산 정상 423m에 도착하여 마침 먼저와서 쉬고계시던 산님께 부탁하여 단체사진 찍은후

   작고개방향으로 하산하니 14:15 전망처인 송전탑에 도착하여 불곡산과 앞의 대교아파트가 희미하게 보이는것을보며

   내려오다 한북정맥 작고개방향 갈림길을 지나 안부쉼터에서 왼쪽의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오니

   낙엽송들이 쭉쭉뻗어 보기좋은 숲을 통과하다 14;30 송산약수터에서 시원하게 물한잔씩 마신후 체육시설을 지나 14:35

   아까 산고파님의 차를 주차한 가야3차아파트옆에 도착하여 ...인근의 한방순대국으로 식사를 한후 15:30 산고파님차로

   은봉초교옆 동화아파트로 이동하여 차량을 회수하여 귀가합니다..

  아쉽게도 포근한 날씨속에 박무로 조망을 보지못하여 동네산처럼 산책코스처럼 다녀왔기에 토요일까지 다시 고령산 앵무봉

  과 계명산을 가기로 마음먹고 , 오늘 한북정맥9구간의 한강봉,챌봉,호명산과 언저리의 의정부시 녹양동의 홍복산까지 산고파님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