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호명산 산꼭대기의 호명호수 주발봉 긴 하산길

4월12일 토요일

친구와 둘이서

청평 터미널에서 오전10시에 출발

여기까지의 교통편은 1330번 좌석버스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가평 현리 설악 청평가는 좌석버스

요사이는 환승도 된다함

 

일찍 서둘러 청평터미널을 출발

청명유원지를 끼고 상천천을 건너 산입구 등산로 지도판 앞에서니

10시 20분 호명산정상을 향해 출발

10시30분 약수터 도착 수도꼭지까지 있음

빈통을 가져와 이곳서 보충해도 됨

10시 40분 첫번째 의자 쉬지않고 통과

10시50분 두번째의자 과일먹으며 쉼

 

11시에 전망대 도착

여유있게 주위를 둘러봄

첫번째 의자부터 청평댐 호수 보이는게 아주 기분을 좋게함

 

11시 40분 드디어 호명산정상도착

등산객이 10 여명있는데 계속올라옴

멀리 호명호수둑이보이는데 빨리가고픈마음이 앞선다

 

11시50분 출발

능선길인데 약간의 오르내림인데 큰힘은 안든다

 

12시30분 기차봉 또는 아갈봉 도착

표시판에 써있는것보다 빠르게 온듯함

호명호수에서 보니 이곳이 제법 높음 혹시 호명산보다 높은게 이봉우리인가?

 

오후1시에 삼거리 도착

이곳도 범우리계곡으로 해서 호명리 내려가는곳

 

조금더 가다가 호명호수 입구철망가기전에 조그만 봉우리에서

도저히 배가고파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함

이때가 1시10분경

오후 2시20분까지 여유있게 밥 라면 과일 맥주 커피 잔뜩 먹음

 

2시35분 드디어 호명호수에 도착

이런 산위에 인공으로 그것도 구경거리와 전력을 만드는 두가지를 갖춘

이런 호수를 만들다니  인간의 힘이 대단하다고 느낀다

시설을 잘해놔서 쉬고 가기에 더없이 좋다

많은 산객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즐겁게 즐기는게 보기좋다

 

여기서 우린 상천리로 곧장 내려가지않고 시간이 넉넉하니 주발봉으로 가기로 한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이곳에서 하산을 한다

 

오후 3시에 홍보관에 도착 20명이상 단체 관람객만그것도 예약해야 관람할수있음

 

3시 7분에 삼거리 도착

우측으로 내려가야함

 

3시25분 다시 삼거리 

발전소 고개 가는 방향으로 계속진행

 

3시50분 발전소 고개 도착 이곳을 넘어가면 복장리 즉 우측이고

좌측은 상천리 방향

싸이클 기념비가 있음  이곳을 복장리로 낚시하러 엄청다녔는데

걸어서 넘다니  감회가 새롭다

 

4시05분 발전소 고개 출발  우측으로 잡동사니 있는곳에 등로가있음

여기서 주발봉까지 55분이 걸렸다

제법 길다 그중에 강아지를 두마리나 데리고 나온 부부 등산객을 만남

개를 데리고 오면 어떻하냐고 한마디 못한게 아쉽다

 

5시에 드디어 주발봉 도착

여기서 은빛 마을쪽으로 진행함

좌측으로는 통일교 건물들이 엄청크게 짓고있음

통일교 건물이 보이기시작할때 남자둘에 여자하나인 사람들을 만났는데

약간 긴장을 하고 마음에 준비를 좀했다

왜냐하면 그중 한남자가 손에 낫을들고 있었다

그래서 지나치다가 길을 물으니 손에든 낫을 흔들며 말을 하는데

영 기분이 그렇다

그래도 그중한분인 여성이 친절히 답을 해주는데 위안이 됐다

그리고 통일교 쪽으로 내려가면 빠른데 못가게 할거라길레 그쪽으로 내려가는건 포기

헌데 우리가 주발봉오르기 5분전에 왼쪽으로 내려가는등로가 있는것같아 눈대중으로보아

그리로 가면 상천리로 내려가는 빠른길인것 같은데 확신이 서질않아 그냥 포기하고 계속직진한게

산을내려와 버스를타려고 서서 바라보니 생각대로 내려올걸 하고 후회가된다

엄청 돌아서 왔으니 지친상태에서

 

5시30분 삼거리 오른쪽은 하산길 표시 왼쪽은 빛고을

 

5시45분 빛고개 도착

왼쪽길로 내려감 길이 크게 나있음 오른쪽은 등로가 있는데 나무로 막아있고 해서 왼쪽길을택함

15분정도 후에 펜스를 만남  이때 오른쪽으로 약간오르는 진행해야함

 

6시30분 드디어 하산  입구에 리본이 많이 달려있음

여기서 10여분이상을 헛고생을함

하산지점앞에 건물이 있는데 이곳에서 두남자가 나오길레 서울행 버스를 어느쪽으로 가야 빠르냐고 물으니

왼쪽으로 가면 10분이면 된다 하길레 고맙다 하고 아스팔트길을 따라내려 가는데 이길은 아주 오래전의 구도로 인것같다

헌데 아스팔트를 안따라가고 바로 왼쪽건물앞의 세멘포장길을 가면 그게 바로 10분길인데 우린 모르니까

그냥 길따라 내려오는데 지친상태에서 그길이 얼마나 먼지 다 내려와서 생각하니 허참 소리가 절로난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7시 정각 다행히 가평출발 청량리행 1330좌석이 금새와서 얼마나 반갑던지

 

점심시간 1시간10분을 합쳐 9시간이 걸렸음  버스에서 내려 버스 타는 시간까지임

주발봉에서 하산 차타는곳 까지가 2시간이걸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