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에서 호명산까지

 

2006. 6. 12   10:4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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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매표소에서 잠깐오르니 여성봉이 보인다.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사패산이 들어온다.

조금더 오르니 우측으로 삼각산 상장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성보에 올라 오봉을 담아본다.

상장능선뒤로 삼각산 주봉군이 멋지다.

오봉능선 맨 끝자락.......알봉

돌아본 여성봉이다.

오봉 1봉에서 바라보았다.  오봉뒤로 상장1~4봉이 멋지다.

진행해야할 암릉군이다.

어느덧 칼바위에 도착했다.

내몸에서 땀이 엄청시리 나는데 우이암은 한가롭다.

여유를 부려볼까..... 오랜만에 땀바위(배꼽바위)도 오른다.

칼바위와 물개바위 사이로 삼각산이 잡힌다.

오봉쪽을 돌아보고..............

칼바위 넘어로 삼각산이 멋지다.

사패산이 많이 가깝다.

평일에도 불구하고 신선대에는 산님들이 많다.

자운봉과 만장봉사이로 수락이 보인다.

사패산에서 수락 불암을 담고,,,,,,

지나온 발자취도 담아보고,,,,,,

저~어기를 보는순간 심경의 변화가 오기시작한다.

사패산까지만 걸으려 했는데 시간도 많이남고.....

에라 호명산까지 가자!!

울대고개에서 시원한 캔맥주와 돼지바로 더위를 잠깐식힌다.

우에 그림은 천주교묘원에서 본 사패산이다.

봄엔가 아이들 데리고 울대고개에서 사패산 오른적이 있는데 그때 안 와봤으면 안골로 바로 직행할뻔했다.

아니 산중에 왠 콘크리트 도로??  (요것은 국가기밀)

요도로 나오기전에 대전에 사신다는 初老의 산님을 뵈었다.

샘내고개에서 솔고개까지 숙제를 하러오셨다는데........

산행에서 인생이야기까지 넘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다. 감히 함자도 여쭙지 못하고 인사를 드린다.

 

기운이 빠져서인지 챌봉오르는데 힘이 좀(아니 많이) 들었다.

어렵게 얻은 증명사진인데 잘생긴 얼굴이 다 가렸네.......ㅋ ㅋ ㅋ

날머리를 잘못 잡아서 천주교 한마음 수련관으로 내려왔다.

무더위에 안스러워 보였던지 죠~ 우에 코란도가 의정부시내까징 태워다준다.(신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