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문수지맥종주제2구간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울산 방어진


 

언제 : 2009. 1. 17(흙의날) 맑음


 

누가 : 신경수 송영희


 

어디를 : 울산시 남구 무거동에서 울주군 청량면을 넘는 7번국도 무거고개에서 문수산쪽으로 확인차 올라 다시 무거고개로 내려와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 청량면의 경계를 따라 문수경기장 울산대공원 한라아파트 선암동 함월산 울산석유화학단지 진실고개 배나무고개 봉태산 지나

남화동까지 낙동문수지맥 약17.9km와 확인거리 약1.3km


 

含月산(130)     : 울산시 남구

峰台산(△127.8) : 울산시 남구


 

구간거리 : 19.2km  지맥거리 : 17.9km  확인거리 1.3km


 

구간시간 10:10 확인시간 0:30 지맥시간 7:30 휴식시간 2:10


 

강남고속터미널에서 0시20분에 떠나는 울산행 첫버스를 타고 4시간40분만인 5시 신새벽 어둠속에 우리를 떨구지만 활기찬 울산시민들은 잠도 안자는지 불야성을 이루고 바삐 움직이고 있다


 

해장국집을 찾아나서나 마땅한 곳을 못찾고 “터미널해장국” 집으로 들어가 생전 안먹던 선지해장국과 마눌 주메뉴인 콩나물해장국을 시켜 아침을 하며 둘러보니 삼삼오오 짝을 지어 신새벽부터 술추렴하는 식당안 풍경과 얌생이소리를 내며 웃는 젊은 애들 웃음소리가 자꾸만 웃음샘을 자극하며 미소를 짓게 한다 ㅋㅋㅋㅋㅋ^^


 

역시 잘사는 지방의 식당답게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먹을 것은 별로 없고 콩나물대가리 몇 개 넣어 끓여 내오는 그 맛은 별루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하지만 울산시민들은 불평 한마디 안하고 희희낙락이라...

너도 덩달아 ㅋㄷ ㅋㄷ 즐거워진다


 

택시를 타고 무거오거리서 청량면 넘어가는 7번국도 고갯마루를 가자고 했으나 00대학 구치소 체육고원 등 등 외지 사람들은 못알아 들을 말만 골라서 하니 내가 답답하다          


 

시내 어디를 빙돌아 고갯마루로 가는데 잘 살펴보니 전번에 내려온 갈티교 있는 곳으로 가고 있질 아니한가 그래서 그제사 방향을 우측으로 틀어 7번국도 고갯마루 삼거리에 내린다(10000원)


 

좌측으로 가면 구치소 넘어가면 청량면 이라는 교통표시판 앞에 이르러 전번 마지막 부근 잘못 내려온 곳을 확인하기 위해 랜턴 불빛 밝히며 여기저기 산줄기를 가늠하다


 

오른쪽으로 조금 가다 조그만 밭이 있는 곳에서 좌측 능선을 가늠하고 좋은 길을 오른다


 

7번국도 무거고개 : 6:50


 

숲을 빠져나가 키작은 관목과 억새만발한 좋은 등로를 따라 올라 전번에 산불감시초소에서 5분 정도 내려오면서 만나는 “참봉안공지묘”에 이른다


 

즉 산불감시초소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지 않나 하는 의문점은 사라지고 일단 좌측으로 내려가는 것까지는 맥을 정확히 짚었는데 5분 정도 내려가다 오른쪽으로 있는 석곽묘 앞까지 가서 묘비명을 확인까지 했으나 묘지를 가로질러 길이 있으리란 것을 전혀 상상하지 않고 석곽묘 좌측으로 난 좋은 길을 따라 간 것이 잘못되어 고갯마루 북측 약0.3km 정도로 떨어진 것이다


 

일단은 묘비명을 확인 했으면 그 묘를 가로질러 역시나 좋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 정확한 지맥 능선이 되는 것이다


 

표시기 2개를 연달아 달아 갈길을 확인한다      


 

참봉안공지묘 : 7:10 7:15 출발(5분 휴식)


 

잠시 내려가면 억새 키작은 잡관목 조망좋은 산등성이길이 열리며 울산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오며 가야할 산줄기가 그려진다 즉 앞으로 가야할 산줄기가 경기장 우측 절개면으로 야트막한 능선이 이어지고 있다


 

숲으로 들어가 편편해진 묘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 7:25


 

다 내려간 묘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조그만 밭이나오고 도로를 오른쪽으로 잠깐 가면 울산광역시 남구에서 울주군 청량면으로 넘어가는 펑퍼짐한 고갯마루 삼거리 7번국도 무거고개다


 

여기 까지가 전번에 끝부분에서 잘못 내려간 구간을 확인한 구간이고 이제부터 오늘 계획된 산줄기를 이어간다

 

 

무거고개 : 7:30


 

신호받아 건널목을 건너 교통섬에서 과연 지맥능선이 구치소 가는 길 오른쪽 능선이냐 왼쪽 능선이냐를 결정해야 하는데 언 듯 보면 오른쪽 능선이 조금 높고 정확하게 이어지고 있으나 확인차 오른 등성이에서 본 지맥능선은 좌측 능선으로 붙어야 한다


 

또 신호를 받아 좌측으로 또 도로를 건너 길없는 가시길 능선을 오른다


 

각종유조차 헬리콥터 등이 있는 너른 주차장을 가로 질러서 울산체육공원 안내도 있는 도로로 나가 문수인라인 롤러스케이트장이 능선이나 갈 수가 없으니 오른쪽으로 도로따라 내려가 삼거리서 좌측으로 조금 오르면 또 6차선 도로삼거리가 나오며 오른쪽으로 신호받아 건널목을 건너 막바로 절개면을 치고 오른다


 

울산체육공원 : 7:50  7:55 출발(5분 휴식)


 

능선으로 올라 좌측으로 절개 사면을 따라 길은 없지만 그런대로 갈만한 능선을 좌측으로 경기장들을 내려다보며 둔덕 넘어 내려가다 울산구치소 높은 철책을 만나 절개지 갓길로 내려간다


 

울산구치소 : 8:00


 

문수경기장 정문 광활한 주차장으로 내려서 오른쪽으로 계속되는 구치소 철책을 따라간다


 

문수경기장 정문 주차장 : 8:05


 

오른쪽으로 구치소 내로 들어가는 도로를 건너 철책따라 오르다 철책이 오른쪽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능선으로 오르면 길이 나온다


 

구치소 철책 끝 : 8:10


 

잠시 오르면 우측으로 교도소안 송신탑과 건물들이 있는 곳으로 가는 비포장도로에서 좌측 능선으로 가는 너른 길을 따라 오른다 좌측으로 경기장은 계속되고 광범위한 절개지가 수로따라 잠깐 오르며 찬란한 태양을 맞이한다


 

능선으로 가다 둔덕을 우측 사면으로 길이 이어지고 울산고속도로 광범위한 절개지가에 이르게 된다


 

도로 절개지가 : 8:25


 

오른쪽으로 길없는 절개사면을 따라 기판없는 대삼각점을 지나 대경휴게소 식당 앞으로 나가면 6차선 도로에 차량들이 쉭쉭 속력을 내고 있는 내고 있다


 

윗갈티 고개 도로 : 8:30


 

어떻게든 길을 건너야하는데 차량 속도와 중앙분리대가 있어 마땅치가 안해 처음에는 오른쪽으로 가며 끊어진 곳이나 지하통로를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이번에는 좌측으로 한참 내려가면 길건너 울산문수국제양궁장 지주 안내판 있는 곳인 중앙분리대가 끊어진 곳에서 눈치보며 무단횡단해 오른쪽으로 도로따라 가다 낮은 옹벽 끝나는 곳에서 왼쪽 절개 사면으로 오른다


 

8:35


 

절개지가로 일직선으로 난 세맨포장길을 따라가다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몇m 오르면 “처사전천수” 석곽쌍묘가 있는 안부에 이른다


 

안부 묘 : 8:40 8:45 출발(5분 휴식)


 

이후 길은 경운기길 수준 이상인 도로로 바뀌고 잠깐 가면 밭이 나오면 밭 가운데 길로 나간다


 

 : 8:50


 

밭 끝에서 능선 오른쪽 사면으로 난 콘크리트 포장 길을 따라가면 밭이 있는 콘크리트 포장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 : 8:52


 

좌측으로 가며 과수원 사잇길로 가다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길 한가운데 있고 오른쪽으로 화인농장이 자리잡고 있는 사거리에서 콘크리트 포장길은 끝나고 비포장임도 길로 오른다


 

화인농장 사거리 : 8:55


 

시나브로 오르다가 오른쪽으로 있는 과수원 비닐하우스에서 연기가 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사람이 기거하는 듯한 그런 농장 옆을 지나 좌우로 임도 길 수준의 T자길이 나온다


 

전번에 오른쪽으로 가며 달아논 표시기를 회수하기 위해 한참을 갔다가 오며 확인을 했으나 벌써 누군가에 의해 없어지고 빈손으로 돌아와 좌측으로 간다

 

 

임도삼거리 : 9:00 9:10 출발(10분 확인)


 

시나브로 오른 “유인흥려박씨” 작은 묘인 등고선상 130봉에서 지금보다도 더좋은 T자길을 만난다 좌측으로 가면 문수국제양궁장으로 가는 길이고 지맥은 오른쪽으로 간다


 

130봉 : 9:15


 

임도 수준의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잠깐 가다보면 1m 정도 높이의 돌고개 가로등, 일자형 가로등 등등이 길가로 계속되며 또 T자길 삼거리임도에 도착하면 각종 고래모양의 방향표시판이 붙어있는 이정목이 기다린다


 

“여기는 용미등 우측으로 가면 충혼탑1km 범고래 방향지시판, 울산대공원남문 긴수염고래 방향지시판, 좌측으로 가면 문수체육공원0.5km 긴수염고래 방향지시판, 온길 문수국제양궁장1km 대왕고래 방향지시판”


 

고래가로등 고래이정목 고래이름표 등 등으로 보아 아마도 이곳 울산의 상징이 고래인 듯하며 그 예날 포경이 자유롭던 시절 부를 누리던 그 때를 그리워함이런가..........


 

임도 수준의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가는데 전자에 말한 가로등과 이정목 등등 시설좋은  그런 좋은 길이 산줄기 끝날때까지 계속된다


 

“꿈과희망이 넘치는 남구” “119 202번지점” 스텐4각 구조주와 준희선배님의 이곳은 102.0m"라는 예의 그 하얀 팻찰이 달려 있는 곳에 이른다


 

도면상 102봉 : 9:30


 

둔덕 넘어 십자안부에 이르면 왼쪽이 밭이고 오른쪽이 바로 공원이다

바로 이 안부를 목조 구름다리가 넘어가고 이정목에 “여기는 불당골사거리 오른쪽으로 가면 산림공원0.5km 향유고래, 울산대공원남문 긴수염고래. 온길 문수국제양궁장2km 대왕고래, 갈길 충혼탑2km 범고래"


 

마눌은 오른쪽 저건너에 있는 건물로 뛰어가고 뭐하러 뛰어가는지.......


 

불당골사거리 : 9:35 9:40 출발(5분 휴식)


 

많은 사람들과 스쳐 지나가며 “북울산22번” 철탑지나 콩고물 같은 길이 계속된다


 

마눌 한다는 말씀

“어찌 색깔이나 부드럽기가 꼭 인절미 콩고물 같냐 비가 오면 이길이 어떻게 될까 찐덕찐덕? 아님 흘러내릴까?”

“야 뭘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니 지금까지 건재하게 버티는걸 보니 그도저도 아닌 것 같다”

  

“옥동13번” 철탑과 체육시설이 있는 둔덕에 “119 203번 지점” 사각 스텐 구조기둥이 있는 곳에 이른다


 

9:42


 

각목 계단을 올라 판독불능 튀어나온 삼각점이 있으며 오른쪽 나무에 준희선배님의 예의 그 하얀팻찰에 이곳은 96.0봉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도면상 96봉 : 9:45


 

잠깐 내려가다 Y자길에서 오른쪽으로 또 체육시설 등이 있으며 각목 계단으로 내려간다


 

돌탑을 쌓기 위해 테두리를 조그만 돌들을 원으로 연이어 놓은 돌탑 기초석을 지나 “울산대공원종합안내도” 공원내 2차선도로가 좌우 양쪽으로 이어져 있으며  각목 계단 오르는 길에 있는 이정목에 “정남문연결길 좌측으로 가면 울산대공원정문1.0km, 우측으로 가면 울산대공원남문1.0km, 갈길 충혼탑1.2km, 온길 국제양궁장3km"


 

그래서 이곳이 정문과 남문을 연결한다 해서 “정남문연결길”이다 


 

정남문연결길 : 9:50 10:00 출발(10분 휴식)


 

끊임없이 남여노소를 스쳐 지나가며 포장길인 십자안부에 이르러 또 목조다리가 안부를 넘어가고 고래모양으로 생긴 나무 이름표를 달고 있는 나무들이 계속되고 장의자가 있는 “119 204번지점” 사각 스텐 구조기둥이 있는 둔덕에 이른다


 

둔덕 : 10:05


 

잠깐 내려가면 Y자길에 있는 이정목에 “여기는 풍요삼거리 왼쪽으로 가면 울산대공원정문1.5km, 온길 전망대1.5km 양궁장3.5km, 갈길 충혼탑0.6"


 

또 돌탑을 쌓기 위해 조그만 돌로 원형으로 만들어놓은 돌탑기초석이 있는  자갈 깔린 십자안부 도로에 이르면 “울산대공원종합안내도”가 있으며 이정목에 “현위치 충혼탑입구 우측으로 내려가면 갈현마을1km, 충혼탑0.1km" "119 205지점" 구조기둥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충혼탑입구 : 10:10 10:15 출발(5분 휴식)


 

또 각목 계단을 오르면 펑퍼짐한 둔덕에 장의자가 쉬어가랜다


 

둔덕 : 10:30


 

이번에는 각목계단도 부족해 아예 목제데크계단을 만들어 놓은 그런 곳을  내려가 각목 계단으로 오르다 길이 오른쪽으로 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잠깐 오르면 장의자에 빨간모자아저씨가 쉬고 있으며 철삼각주조물 밑에 세맨기판에 튀어나온 판독불능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 : 10:35


 

많은 무리를 이루며 오고 있는 예전에 못살던 시절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어머니였던 할머니들이 산책을 나오셨는지 유유자적하며 담소를 나누며 내 옆을 지나간다 


 

잠깐 가면 운동시설과 음수대 수도시설 그리고 돈깨나 들어건 목조데크 한족에 목조 사각정이 날아갈 듯 자리하고 있으며 그 옆으로 “가족피크닉장안내도”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이곳 일대가 가족단위로 소풍들을 와서 한때를 즐기는 장소인 것 같다


 

가족피크닉장 : 10:40


 

잠깐 오르면 또 목조데크와 이번에는 더 멋들어지게 지어놓은 목조 팔각정이 날아갈 듯하며 전망대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잠시후 경운기길 십자안부에 이르고 이정목에 “여기는 음지사거리, 온길 충혼탑2.0km, 갈길 공원마을1.0km,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갈현마을1.0km, 왼쪽으로 내려가면 울산대공원동문1.0km"


 

음지사거리 : 10:45


 

장의자가 있는 둔덕에 이르고 : 10:50


 

잠시 가면 “119 208지점” 구조기둥이 나오고 Y자길 이정목에 “여기는 66삼거리, 갈길 공원마을0.5km 선암동대나리1.0km, 온길 충혼탑2.5km" 여기서 또 잠깐 가면 또 나오는 이정목에 ”여기는 하리삼거리, 공원마을0.5km, 우측으로 내려가면 “선암댐수변공원3.0km"


 

잠시 가면 좌우가 밭인 편편한 안부로 내려서 밭 사잇길로 가며 ╠자길서 살그머니 오른쪽 둔덕으로 잠깐 오르다 정상으로 안가고 등성이를 넘어 “행복남구 산불조심” 목조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나무계단을 내려가면 “신일중학교 버스정류장” 도로변이다


 

14번국도 신일중학교 버스정류장 : 11:00


 

신호받아 건널목 건너 우측으로 도로따라 GS칼텍스 지나 한라훼미리아파트 버스정류장 지나 고가도로 앞에서 좌측길로 오르면 중앙분리대가 있는 4차선 도로 고갯마루를 살짝 넘어서 신호받아 건널목을 건너 면 “신선산종합 안내도”가 서있는 목조데크길이 나오며 여기는 “솔마루길 대공원가는길”이란다


 

이정목에 “좌측으로 목조데크 계단을 오르면 솔마루길입구 선암수변공원2.0km, 길따라 가면 선암동대나리0.5km"


 

좌측으로 나무계단을 오르지말고 그냥 도로따라 선암동대나리로 간다


 

그러나 나중에 산줄기와 주변 상황을 고려해보면 여기서 좌측으로 나무계단을 올라가서 선암수변공원 쪽으로 진행하다 팔각정 가기전 삼거리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너른 길을 따라가면 될 것 같다


 

이후 실제로 내가 간 자취를 더듬어보면 함월산 중간 묘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에서 오는 경운기길 수준의 길이 지맥 능선길이 되는 것이다

 

 

선암동대나리길 입구 : 11:10


 

도로따라 넘어가면 건물들이 빼곡한 사거리가 나오고 좌측으로 방향잡고 한실청실아파트 남영아파트를 지나 사거리상가에 이른다


 

사거리상가 : 11:15


 

좌측 집들이 있는 능선이 지맥능선인지 오른쪽으로 있는 능선이 지맥능선인지 아리송하지만 그냥 도로따라 가다 삼거리서 우측 대나리1길로 들어가 “강남그린아파트”로 가며 길은 보도블럭 길로 바뀌고 밭인 십자안부에 이른다


 

여기서 아직 늦지는 않았다 좌측 집들이 있는 곳으로 올랐어야 조금은 지맥 능선에 가까웠는데 편한 마음으로 오른쪽으로 발길이 저절로 굴러간 것 같다

 

 

십자안부 : 11:25  11:30 출발(5분 휴식)


 

좌측으로 오르며 경운기길 같은 T자길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오르며 묘 몇 개를 지나면 너른 평지가 나오며 묘들이 있고 보도블럭 포설 헬기장이 있으며 좌우길이 좋다 그 앞으로 산불감시초소를 세우려다 버려놓은 흉한 철구조물 앞 아래에 앉은뱅이초소가 있는 함월산 정상이다


 

나중에 유추한 결과 경운기길 같은 T자길이 바로 대나리길 입구 목재데크 나무계단으로 올라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는 길로 추정이 되는 지맥능선길이 되는 것이다

 

 

함월산 : 11:40 11:50 출발(10분 휴식)


 

좌측으로 내려가며 좌측 사면에서 오는 좋은 경운기 길을 만나서 ╣자길을 지나고 경운기 길따라 내려가면 노란 물탱크가 있는 십자안부에 이르고 좌측으로 자동차 한대가 올라와 있다


 

낮은 둔덕을 하나 넘어서면 경운기길 십자사거리 안부에 이르러 무심코 직진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며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지맥길이다


 

이 산중에 웬 수상한 자가용차가 한대 어디서 오는지 돌돌거리며 내 앞을 지나가며 흘긋흘긋 쳐다보는 폼새가 하수상적은데 그 차는 좌측으로 넘어간다


 

십자안부 : 11:55


 

오른쪽으로 펑퍼짐한 평지같은 십자안부를 지나 ╣자 경운기길 삼거리를 지나서 산림욕장 같은 장솔 숲길을 오르며 둔덕에 이른다


 

둔덕 : 12:05


 

또 장솔 숲길을 오른쪽으로 내려가 ╣자길 지나 콘크리트 포장길로 밭 옆으로 내려가면 좌우가 비포장길인 십자안부에 이르러 좌측 바로 아래를 보면 수변공원 목조데크 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 여유있게 팔장을 끼고 산책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십자안부 : 12:10


 

콘크리트 포장 도로를 따라 오르면 산허리를 양쪽으로 돌아가는 T자 아스팔트 포장길이 나오며 나는 오른쪽으로 난 포장길을 따라가다 차를 세워놓고 식사를 하시는 산불감시 아저씨와 인사를 나누고 조금 더 가 찢어진 비닐막을 나가니 천길 낭떠러지가 아닌가


 

더 이상 갈 수가 없으니 잠깐 빽해서 좌측으로 산사면 흐릿한 길 흔적을 따라올라 “영남화력29번” 철탑을 지나간다


 

철탑 : 12:20


 

잠깐 내려가면 동네로 산허리를 도는 T자길서 좌측으로 왔으면 5분도 안걸릴 금방 왔을 것을 시간만 10분 이상 허비를 한 것 같다


 

여기서 앞에 보이는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아무리 찾아도 없다

나중에 확인한 결과 그 산으로 올라 진행하는 것은 돗질산으로 가는 길이고 지맥은 동네 십자안부에서 오른쪽 콘크리트 포장길로 내려가면 “명동마을사슴농장”을 지나 “명동”마을석이 있는 8차선도로 고갯마루 건널목이다


 

31번국도 명동고개 : 12:30


 

신호받아 길 건너면 “명동마을”버스정류장이 있고 절개지 철책이 계속되어 능선으로 붙을 수가 없으니 오른쪽으로 도로따라 가다 철책 끝나는 곳에서 좌측 산으로 잠깐 오르면 묵은 경운기 길을 만나 도면상 88.8봉 지난 안부에 이르게 된다


 

88.8봉 지난 안부 : 12:40


 

여기서 경운기길은 좌측 사면으로 넘어가고 성긴길을 찾아 능선을 가늠하며 오른다 둔덕으로 오르면 오른쪽 나뭇가지 사이로 함월산 능선이 그림으로 그려지고 좌측 남쪽으로 내려간다


 

둔덕 : 12:45


 

잠시 오르면 곧게 뻗은 하늘을 찌르는 소나무 한그루가 이색적인 정취가 묻어나는 둔덕에서 무심코 길 흔적을 따라 억새 무성한 능선을 내려가다 보면 낭패를 당하게 된다


 

지맥은 이곳에서 길은 없지만 오른쪽으로 방향잡고 가야한다


 

소나무 둔덕 : 12:47  13:05 출발(10분 헤맴)


 

하늘을 지르는 소나무 바로 앞에서 오른쪽 서쪽으로 가시 뚫고 내려서면 길 흔적이 나오고 좌측이 밭이고 민가인 콘크리트 포장 십자안부에 이르게 된다


 

십자안부 : 13:10 13:15 출발(5분 휴식)


 

앞 산으로 올라야 정상이지만 어디에도 길 흔적이 없는 잡목 가시라 붙기가 조금은 꺼려진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르다 마을로 가지말고 능선 왼쪽사면으로 길이 이어지고 있어 그리로 트레버스해서 산등성이르 지나 억새길을 나가게 되면 좋은 사거리 십자길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콘크리트 포장길이고 가야할 길 오른편으로는 과수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으로 오면서 오른쪽 산사면 일대가 억새밭에 조림을 해놓은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사거리에 세워진 “푸른숲 맑은도시 가꾸기 범시민헌수 운동기념” 대형안내판을 보니 이곳 일대 15ha가 불타버려 수많은 시민들의 성금으로 기념식수를 한곳이라고 한다


 

우측 일대는 하늘을 향해 우뚝선 공장굴뚝들로 빽빽하며 하얀 연기를 모락모락 피워내고 있다


 

범시민헌수기념 안내판 아래서 다듯한 햇빛 받으며 따근한 커피 한잔으로 추위를 녹인다

임도사거리 : 13:20 13:30출발(10분 휴식)


 

소나무 몇그루가 도열해 있는 길을 따라 가다보면 길은 오른쪽 아래 청대숲으로 내려가게 되니 이곳에서 길은 없지만 낮은 억새를 헤치며 무조건 능선으로 올라 둔덕에 이른다


 

둔덕 : 13:35


 

여기서는 아무데로나 내려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곳이니 오른쪽 밭으로 내려가다 탈출로를 잘 찾아 짧은 청대숲 터널을 나가면 2차선도로에 이르면 양쪽으로는 전부 공장지대가 펼쳐진다 


 

2차선도로 : 13:45


 

좌측으로 도로따라 잠깐 가다 “대광기업” 지나자마자 길을 건너 산줄기 왼쪽 사면으로 난 임도따라 가다 콘크리트 포장 T자길에서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있는 오른쪽 능선으로 오르다가 고개에서 좌측 비포장 임도따라 오른다


 

임도 삼거리 : 13:55


 

편편한 곳에 이르면 오른쪽 뒤로 삼각철구조물 아래 판독불능 삼각점이 나온다 잠깐 가면 공장 높은 철책에 이르고 오른쪽으로는 진행불가임으로 왼쪽으로 철책을 따라 내려간다


 

삼각점 지난 철책 : 14:00 14:05 출발(5분 휴식)


 

길은 없지만 내려갈만하고 막판에 철책 옆으로 길 흔적이 나오고 내려가면 앞을 공장 절벽가로 높은 철책이 가로막고 있으며 어디로도 내려갈 수가 없으니 어차피 갈수 없어 왼족으로 내려왔으니 오른쪽으로 가야 방향이 맞아 절벽 철책 옆으로 콘크리트 포장 길을 따라가며


 

“울밭15-1번” 철탑 지나고 또 나오는 “울밭15번” 철탑을 지나고 길 끝까지 가면 좌측 우측은 공장 높은 철책 앞은 높은 도로 옹벽 등이 가로막고 있어 진행불가라 눈물을 머금고 빽을 한다


 

14:15


 

빽을 해서 할수없이 정반대인 북쪽으로 철책을 따라 내려온 곳까지 가서 그 길을 따라 더 가면 임도수준의 그 길은 산등성이를 돌아 왼쪽으로 돌아가고 할 수 없이 길은 없지만 앞에 보이는 철탑을 향해 드넓은 넝쿨 투성이인 개활지를 가로질러 도깨비풀에 온몸을 도배 해가며 “울밭16번” 철탑을 지나간다


 

철탑 : 14:25 14:30 출발(5분 휴식)


 

길은 없고 가시와 잡목이 가로막고 있어 오른쪽 공장 철책을 따르는 것이 그래도 조금은 편할 것 같아 그리 하나 그 방법도 진배없고 둔덕 정상으로 추정되는 지점으로 오르니 앞으로 펼쳐지는 전경이 사방팔방 공장뿐이라


 

둔덕 : 14:35  14:40 출발(5분 휴식)


 

북쪽으로 왔으니 어차피 도로로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능선찾아 도로를 따라야 하니 우측으로 내려가며 절개지가로 쳐진 높은 철책 끝나는 지점에 있는  철탑으로 낮은 담장을 내려서면 4차선 도로변에 이른다


 

4차선도로 : 14:45


 

도면상 지맥능선을 가려면 오른쪽으로 도로따라 가장 높은 곳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태광산업3공장 지나 사거리서 오른쪽 도로를 따라가야 하나 눈으로 보니 전부 공장지대라 길건너 직진하기로 한다


 

“코리아에어택” 지나 “SK에너지” 삼거리서 도로따라 오른쪽으로 오른다


 

SK에너지 삼거리 : 15:00


 

드넓은 공장지대 제일 높은 곳으로 추정되는 지점인 "EJIN" 공장이 있는 지점에 이르게 되는데 바로 이 고개가 아마도 도면상 진실고개가 아닌가 추정을 해보나 자신은 없다


 

진실고개 : 15:05


 

고갯마루에서 좌측 계단으로 오르면 경남자동차학원 왼쪽으로 나가 십자 콘크리트 포장길을 지나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오르면 2차선도로에 이르게 된다


 

2차선도로 : 15:15


 

앞 산줄기가 꼭 지맥 능선으로 보이지만 아닌 것 같아 약간 빽해서 좌측 능선으로 동쪽으로 오르는데 길은 좋다 오르다가 오른쪽으로 남진한다


 

남진점 : 15:35


 

좋은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마지막 묘에서 길은 없어지고 만다 빽해서 잔솔밭 헤치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억새 무성한 묵은 경운기길을 만나게 된다


 

15:45  15:50 출발(5분 휴식)


 

오른쪽으로 내려가 살그머니 오르면 T자 임도길을 만나게 되고 오른쪽으로 살그머니 가면 2층산불감시초소 앞에 삼각철구조물 밑에 판불삼각점이 놓여있다


 

인기척을 느낀 2층에서 튀어나온 빨간모자아저씨 다짜고짜 어디로 올라왔느냐구 무슨 큰일이라도 난 듯이 여기는 입산금지구역이니 빨리 내려가란다


 

히히 웃어가며 그래도 물어볼 것은 물어봐야 하기 때문에 봉태산이 어느메냐 그 바쁜 마음에도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곳을 보니 펑퍼짐한 낮은 산봉우리 앞으로 어마어마하게 큰 원형 탱크들이 도열해 있으며 민둥산 뒤로는 산보다 더 높은 굴뚝들이 보인다


 

삼각점 : 16:00


 

아 그러냐구 인사하고 빽을 해서 좋은 임도길을 따라 잘 자란 중키소나무 도열을 받으며 임도삼거리서 쭈굴치고 앉아서 대형 나무로 깍은 물건을 만지작거리며 놀다가 사람을 보고 기겁을 하며 놀라서 묻는 말이 또 똑같은 말이다 어디로 왔느냐 빨리 내려가라고 난리부루스다


 

이곳에서 직진을 해서 도로로 떨어져 ∩ 모양으로 한바뀌 돌아 오른쪽에 있는 민둥산인 봉태산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그 빨간모자아저씨 체면도 있고 해서 그냥 오른쪽 동쪽으로 난 임도따라 내려간다


 

이곳 울산은 요즈음 일부러 산불을 내는 방화범이 있어 자고나면 산불이 나는 바람에 공무원들은 잡게 되면 일계급 특진이며 일반인들은 짭짤한 포상금을 챙길수 있고 더 이상 불이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모든 산자락을 단속원으로 하여금 봉쇄하고 있는데 도깨비처럼 전혀 상상치도 않은 곳에서 나타난 인간이 있었으니 얼마나 황당했을까 히히히히^^


 

그나저나 그 방화범 하루 빨리 잡아서 극형으로 다스려야 할 것이다

나도 서울가지 말고 이곳에서 방화범이나 잡아 일계급 특진이나 해볼거나^^           

임도 삼거리 : 16:05


 

콤푸레샤들이 주차해 있는 공터를 지나 T자길 앞으로 4차선도로가 있는 일성수출포장(주) 앞으로 나가 오른쪽으로 도로따라 잠시 가면 교통안내판이 있는 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교통표시판에 “직진하면 처용암, 좌측으로 가면 SK에너지, 우측으로 가면 용연공대”


 

바로 이 SK에너지 공장 자리가 능선인바 좌측으로 도로따라 오르는 고갯마루로 추정이 되는 곳이 바로 도면상 배나무고개인 것 같다

길 건너 도로변에서 차를 개조한 포장마차에서 오뎅 한줄 먹고 “SK에너지”가는 길로 살살 오른다


 

도로 사거리 : 16:15 16:25(10분 휴식)


 

개활지 안에 있는 SK에너지 들어가는 길로 들어가 “NO2FCC” 정문앞 가기 전에 있는 오른쪽으로 엄청큰 철탑이 있는 곳으로 가다 절개지를 만나 치고 오르니


 

바로 앞이 송신탑인데 원형철조망으로 사방을 다 막아 놓아 어찌 강제적으로 철조망을 밟아 망가뜨리며 들어갈 수는 있을지라도 그리 할 수는 없는 일이라 다시 개활지로 내려가 공장 높은 철책을 따라 좌측 사면으로 한참을 가다가 둔덕으로 오르면 T자임도가 반겨준다


 

오른쪽으로는 바로 그 철탑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간다


 

T자임도 : 16:35 16:40 출발(5분 휴식)


 

철탑2개 지나 오른쪽 철책안에 있는 다 스러져가는 민가에선 개들이 미친 듯이 짖어대고 또 철탑지나 어마어마하게 큰 원형탱크들과 오른쪽으로는 판잣집 3채가 있는 곳에 이르러 좌측 높은 이중 철책이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곳은 고압가스저장지역으로 위험하다”라는 내용의 팻찰이 철책에 달려있어 좌우 어디를 보아도 도저히 통과가 불가능한 곳이라 포기하고 비포장도로따라 원형탱크 옆으로 지나간다


 

고압가스저장 탱크 : 16:45


 

T자형 너른 콘크리트 포장길로 바뀌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왼쪽으로 등성이를 넘어가보았으나 그 높은 철책은 계속되고 빽해서 다시 제자리로 와


 

오른쪽으로 있는 허름한 민가에서 개를 기르는 모양인지 각종 개들이 집이 부셔져라 요동을 치며 난리부루스를 쳐대는 것을 모르는척 지나가며 도로따라 남화동포구나 뻔득말 바닷가 바위까지 가는 것을 포기하고 낙동문수지맥종주를 마감한다


 

남화동 : 17:00


 

그후


 

어디 버스 지나가는 길이나 아니면 수많은 공장들 이름을 알아야 택시도 부를 것이 아니더냐 때마침 그 개들을 돌보고 나오는 트럭을 힛치해 내가 지지나온 SK에너지 앞을 지나 ∩자로 엎어진 지맥능선의 흐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내친 김에 우리를 울산역앞에 17시20분에 내려준다


 

이 자리를 빌어 그 마음좋은 아줌씨 복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십시오

좌측으로 길을 건너 삼산사거리를 17시25분에 지나가다 보니 온 사방이 모텔밖에 보이는 것이 없다

 

마눌 하신다는 말씀 “여기서 자?”

“아니 영덕간다”

“요즘 한창 게철인데 그럼 그 유명한 영덕게 먹겠네^^” 히히낙락~~~~

산행보다는 먹거리를 더 챙기는 울마눌^^

농수산물 도매센터 버스정류장을 17시30분에 지나 시외버스터미널에 17시40분에 도착해 영덕가는 버스편을 알아보니 벌써 막차는 바이바이하고 없더라


 

일단은 포항까지 가보기로 하고 18시에 포항가는 버스를 타고 19시30분에 도착해 영덕가는 버스편을 보니 19시55분이라 우선 매표를 하고 그제사 안심하고 버스편을 알아보니 아침 5시25분에 첫차가 있지 아니한가 그리고 그 이후로는 10분에서 25분 사이로 영덕가는 버스가 있다니


 

영덕이 숙식시설이 어떤지 몰라 다시 1000원의 환불금을 지불하고 표를 취소하고 하룻밤을 포항에서 지내게 된다


 

최중교님에게 전화를 넣을까 하다 내일 아침 4시에는 일어나야 하고 또 너무 신세를 질 것 같아 마음은 굴뚝같지만 참기로 한다


 

이 자리를 빌어 김승곤님과 최중교님에게 죄송함을 전하고 다음번에 여유가 된다면 산주 한잔 거나했으면 좋겠습니다   


 

준희선배님 맨발선배님 최중교님 김승곤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활기찬

새해를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이 낙동문수지맥은 일단 무거고개까지는 확실하고 웅장한 산줄기가 이어지나 그 후로는 비산비야 낮은 산줄기가 이어지며 진실고개 근방 만 공장지대로 막혀있어 산줄기를 이어갈 수는 없지만 그 뒤로는 봉태산까지 낮지만 산줄기는 그런대로 끝까지 살아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어 무엇보다도 기쁘다 


 

낙동문수지맥종주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