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 1,573m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만항재 글.사진: 廉正義, 參照.引用.轉載: 네이버백과사전, 다음백과사전 2007.01.07 | |
만항재~함백산~중함백산~사거리~적조암입구~414번도로~정암사 01. 함께한 친구의 사진 02. 여기에서 1.5km를 가면 만항재 삼거리라는 이정표 03. 04. 저기 어디가 만항재 05. 친구사진 06. 정상풍경 07. 08. 중함백산과 은대봉... 친구사진 09. 풍장... 한동규
섭섭하지 않게 옷은 입은 채로 전자 시계는 가는 채로 손목에 달아 놓고 아주 춥지는 않게 가죽 가방에 넣어 전세 택시에 싣고 군산(群山)에 가서 검색이 심하면 곰소쯤에 가서 통통배에 옮겨 실어다오 가방 속에서 다리 오그리고 그러나 편안히 누워 있다가 선유도 지나 무인도 지나 통통 소리 지나 배가 육지에 허리 대는 기척에 잠시 정신을 잃고 가방 벗기우고 옷 벗기우고 무인도의 늦가을 차가운 햇빛 속에 구두와 양말도 벗기우고 손목시계 부서질 때 남몰래 시간을 떨어뜨리고 바람 속에 익은 붉은 열매에서 툭툭 퉁기는 씨들을 무연히 안 보이듯 바라보며 살을 말리게 해 다오 어금니에 박혀 녹스는 백금 조각도 바람 속에서 빛나게 해다오. 바람 이불처럼 덮고 화장(化粧)도 해탈(解脫)도 없이 이불 여미듯 바람을 여미고 마지막으로 몸의 피가 다 마를 때까지 바람과 놀게 해 다오. 10. 11. 한참 가다가 되돌아온 사연인즉슨... 한사람 발자국이 있기는 하나... 12. 내려 가면 큰길 13. 수마노탑 14. 자이안트 일단의 회원들은 은대봉까지... 붉은선은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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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들어본 것 같지만 가본적은 없고요...
설경이 멋지군요.
즐감하고 갑니다.
새해에도 늘 안산 즐산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