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찍은 사진덕분에 한라산 다녀온 기분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그렇지 않아도 안부가 궁굼했드랬는데 이렇게 선배님의 정성을 다시 만날 수 있으니 너무나 반갑습니다. 날씨도 쾌정하여 겨울 한라산만 보았는데 철쭉으로 화려해진 모습을 선배님의 정성으로 다시 만나보니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윗새오름에서 화구남벽까지 오르셨다가 영실로 하산하시며 담으신 오백나한의 세세한 모습도 인상적이고 멀리 내려다 뵈는 중문, 산방굴 용머리도 뵈는 듯하고....

엇그재 소백산을 다녀 왔는데 비로봉 철쭉은 만개상태로 져가고 있더군요.
선배님 그동안 외국에 나가 계셨는지요. 자주 뵙길 기대합니다. 선배님

금년봄에는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선배님 정성으로 지난날 추억속에 어리목에서 영실로 선배님과 함게 거닐어 보고 갑니다.

금년 보성쪽의 철쭉은 비로 인하여 제대로 피어 보지도 못하고 져버렸는데 한라산의 철쭉은 아주 예쁘게 피었네요
마음같아서는 달려가보고 싶으나 다음으로 미루어야 할것 같습니다
초록과 어울려진 너무나도 예쁜 철쭉 사진들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