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 온 산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1,950m)
▶ 언 제 : 2011년 01월 22일 (토/ 맑음)
▶ 다닌 산길 : 성판악 탐방안내소(09:09) → 속밭대피소(10:14) → 사라오름(10:48) → 진달래밭대피소(11:31) → 동릉정상 백록담(13:24) → 삼각봉대피소(14:55) → 관음사 탐방안내소(16:38)
▼ 기내에서 맞이 하는 1월 22일의 태양
▼ 06:35분 김포발 제주행 첫비행기는 서울 경기 지방에 내리는 눈으로 인하여 제빙작업을 한다며 약 30분 지연 출발했다.
▼ 들머리 성판악은 많은 산객들로 붐비고, 우리도 서둘러 산행을 시작한다. 오후 4시까지 관음사로 내려오라는데 사라오름 들러서 가면 바쁠듯 하다.산객들이 많아 속도를 낼 수 없을듯 하니 ...
▼ 여기 저기서 감탄사들을 연발 하지만 어떻게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으니, 그저 셔터만 눌러 댈 수 밖에 ...
▼ 속밭 대피소
▼ 사라오름
▼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 진달래밭 대피소
▼ 대피소에서 국공단 직원이 확성기로 계속 소리를 질러된다. 빨리 올라가 13:30분까지 정상에 도착해야 관음사로 하산이 가능 하다고, 그렇지 못해서 되돌아 내려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도시락을 몇젓가락 뜨다가,바나나 3개로 대신하고 서들러 출발 하지만, 서다 가다를 반복한다.
▼ 13시 30분을 겨우 몇분남겨두고 정상에 도착하지만, 많은 인파와 강한 바람에 점심을 먹을 엄두를 못내고 일단 하산을 시작한다.
▼ 정상에서 관음사로 하산길 ...
▼ 급경사 내리막으로 정체가 가장 심한곳이다.
▼ 삼각봉 대피소
▼ 이쪽은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곳인지 설경이 오름길보다 더욱 절경이다.
▼ 고등어 조림과 옥돔구이로 뒷풀이 ...
아마도 백록담 아래 성판악쪽 사면 어디선가 서로 지나쳤을지도 모르겠군요.
성판악쪽에서 끊임없이 올라오는 산님들,
산님들 행렬이 거의 끝날 때 쯤해서 부터는 등로가 비어 여유있게 내려 갈 수 있었습니다.
아침 7시 조금 넘어 관음사코스로 오르기 시작했는데 등산객들이 별로 없어
앞 뒤 좌우로 펼쳐지는 설경을 담느라 천천히 올랐습니다.
용진각위 왕관능 상부에 올라서니 내려가려는 산님들로 서서히 느려지기 시작하는 것 같았습니다.
멋진 사진 감상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