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을 머리에 얹은 산방산이 여명을 맞이 합니다
제주도 최고의 일출 명소 형제섬입니다..장노출 촬영하면서 일출을 기다립니다
오늘은 파도가 높지 않아 장노출 효과가 그리 몽환적이지 않습니다
이맘 때는 해 뜨는 일출각이 한라산으로 옮겨 갔습니다
한라산 중턱에서 여명이 밝아 옵니다
일출각이 왼쪽으로 많이 틀어 졌습니다
제대로 일출각 맞을 때 촬영한 창고 보관용 사진입니다 ..
이때는 전국의 진사님 들이 꼭두새볔부터 해안 도로를 가득 메웠드랬죠
모자 동굴에서 본 산방산 입니다
여러 동굴 들락 거리면서 찍어 보면 다양한 형태가 재밌습니다
일본군 해안 진지 동굴을 들락거리며 촬영 해 봅니다 ㅎ
흐릿한 일출 빛에 아쉬움이 ..
예전에 일출빛 좋을 때 창고 사진을 꺼내 봅니다
해안 곡선이 넘 아름다운 사계리 해안 입니다
창고 사진
철쭉 개화시기를 고심 끝에 날짜를 잡았건만 .. 올 해는 전국적으로 꽃이 좋지 않습니다
그나마 날씨가 좋은 것 만으로도 위안을 삼습니다
30여전 8월에 지금은 통제된 이방향으로 올라 백록담 안에 들어가서 풀밭에 텐트 치고 백록담 물로 라면 끓여 먹고 자다가 밤새 추워서 떨었던 ..
우리가 그 때 도착 전에는 더워서 백록담 물에서 수영하다 익사 사고가 있었다는 소문이...
오름 한바퀴를 도는데 다양한 숲의 형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수직 동굴의 끝 모를 아득한 깊이에 현기증이 납니다
사방이 둥그런 굼부리 안에서 본 풍경 입니다
여행 온 츠자들과 넉살 좋게 어울려서 ㅎㅎ
두번씩 해 봐도 역시 중력을 무시 못하겠습니다 ㅎㅎ
내일 중으로는 정상적으로 보이게 하겠다는 운영자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