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아~

한심스런 일들이 벌써 連 6週째 일어나고 있다.

매주 주말만 되면 비 소식이 있으니 도대체 어쩌란 말인가?

하늘이 하는 일을 인간이 막을순 없겠지만,

기상청 예보의 빗나간 誤報는 막을수 있는데...

天災地變이 아니라 人災라는 사실을 그들은(기상청) 알고나 있을까?

매번 잘못된 誤報를 해 놓고는 책임지지 않는 기상청...

도대체 그들은 공공기관이면서 無所不爲의 권력 집단이듯 책임을 회피하는가?

몇년전 국회 청문회장에 불려나온 기상청장의 모습을 記憶 하것만,

super-com을 들여 왔는데도 왜 정확한 預報를 못하냐는 질문에,

그 좋은 장비를 運用할 사람이 없다나 뭐나...

참으로 한심스런 作態였죠.

지금까지도 쓸만한 人材를 만들지 못했는지요?

토욜마다 비 소식땜에 몇번 산행을 can-cel시켰고,

預報를 무시하고 산행지에 도착했는데 온다는 비는 내리지 않았고,

머리가 빗겨질 정도로 햇빛만 나고 있었으니,

도대체 왜 기상 예보를 하는건지...

이번에도(7/17) 46명 예약을 받아 놓고 이것 저것 준비하여,

山 개념도를 프린트 하려 하는 순간,

단체 예약한 횐님들이 "지리산에 입산통제라는데 취소합시다"하는,

달갑지 않은 전화에 意慾 잃고 한참을 망설이다,

다른 곳으로 산행지를 돌릴까하다 횐님들과의 약속이기에,

걍~산행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지요.

차량 예약에 식당, 그리고 각종 주류에 떡까지 다 시켜 놓았는데,

이걸 어찌하라고

... 

글쎄요,

天氣를 어찌 할순 없지요.

하지만,

제대로된 정보만 제공했다면 이런 피해를 입진 않았겠죠.

호우 주의보,호우 경보등 정확한 豫報는  꼭 필요한거죠.

나도 꽤나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폭우 예보가 있다면 누가 산에 가려 하겠습니까?

밤새 천둥,번개에 주말까지 豪雨 예보를 했던 기상청은,

다음날 엄청난 비난의 글을 받았으리라 봅니다.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른 새벽(3시경) 일어났는데,

쏟아진다는 비는 오간데 없고 구름만 낀 새벽이였다.

이런 誤報만 하지 않았다면 횐님들 모시고,

어느 산을 가도 갔었을텐데...

맘을 추스릴려고 108拜를 했는데도 가라 앉질 않는다.

...

기상청 홈,피에 이런 저런 글로 민원을 제기한 상태인데,

과연 어떠한 답이 올런지 기대가 됩니다.

아마도 이번 기회에 구라청(?)으로 변경하라는 글도 많았을 겁니다.

공공기관인 기상청에서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국민들에게 피해를 입힐 생각인지요?

...

기상청 홈,피에 새벽녘 민원을 제기해 놓고 대충 짐을 꾸려,

차를 운전해 충북 단양에 있는 용산봉(943.7m)으로 달려가는데,

얼마나 속에서 울화통(?)이 났던지 어떻게 운전을 하고 왔는지,

기억이 거의 나질 않는다.

산행지 들머리에 도착해 10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는데,

정말이지 몇 시간을 산에 있었지만,

비를 한방울도 맞지 않았다.

心情으론 흠뻑 맞고 싶었는데

... 

質 좋은 서비스,

정확한 預報를 기대하는건 무리일까요?

몇년전 기상청 장비와 관련돼 문제가 발생했다고 매스컴에 나왔지요?

그런 짓(?)들 하지 말고 제발 바라건데,

장비 타령만 하지 말고,

제대로된 정보만을 제공 할것을 국민들에게 약속해 주길,

진심으로 기대 해 보건만...

ㅉㅉㅉ~

-ko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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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봉 등산로가 있었는데 집 주인이 폐쇄라고 써 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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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봉 오르다 본 소백산 능선의 멋진 雲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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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더덕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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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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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봉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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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월악산의 하봉과 중봉 그리고 영봉이 눈으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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某 시멘트 회사와 石山이 하나 없어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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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봉 정상에 있는 이정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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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湖로 흘러가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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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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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을 마칠쯤 뱀 두마리를 같은 장소에서 만나 그냥 살려줬다.

부부 배~암(뱀)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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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별로 찾지 않는 산인데도 登路는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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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근처에 있는 구인사에 들렀다.

<救仁寺>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소백산록에 있으며,구봉팔문(九峰八門) 중 제4봉인 수리봉 밑 해발 600여m의 고지에 위치해 있는데, 풍수사상으로 제7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라고 한다. 1966년에 창건되었으나 천태종의 개조인 상월조사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은 1946년이었다. 그가 초암(草菴)을 짓고 수도하던 자리에 현재의 웅장한 사찰을 축조한 것이다.
경내에는 초암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900평의 대법당, 135평의 목조강당인 광명당, 사천왕문과 국내 최대의 청동사천왕상 등이 있다.
지금은 50여 동의 건물이 세워져 있는데, 일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5만 6,000명이며, 총공사비 122억 원이 소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찰이다.
수리봉 정상에는 주요한 참배 대상이 되는 상월선사의 묘가 있는데, 이는 화장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 불교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이다.
상월선사는 생전에 화장을 원치 않는다며 미리 이 묘자리를 잡아놓았다고 한다.
이 절은 특히 치병에 영험이 있다고 하여 매일같이 수백 명의 신도들이 찾아와 관음기도를 드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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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큰 寺刹이였고 맨 위에 있는 "大祖師殿"에 들러,

 풀리지 않은 맘을 달래려 또 한번의 108拜를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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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는 큰 절들이 많으나 아마 국내에서 본 것중 제일 크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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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歲의 老母 생신을 단양 某 콘도에서 온 가족과 함께 1박2일로...

어머님의 萬壽無疆을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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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4시경 일어나 포암산과 만수봉으로 향하다,

 월악산을 지나다 파노라마 사진 하나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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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라 그냥 미륵사를 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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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곳에 주차를 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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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30분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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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닮은 멋진 소나무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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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로 향하는 登路.

문경에서 하늘재 오르는 길은 포장된 도로로 큰 차량도 올라 올수 있으나,

미륵사지에서 오르는 길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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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의 이정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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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계립령)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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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 산장은 굳게 문이 닫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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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암산 오르며 만나는 맛난 藥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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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 삼봉(탄항산)과 부봉쪽은 안개가 자욱해 보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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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암산 정상에 오르니 더욱 안개가 끼어 眺望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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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암산의 이정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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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霧낀 몽환적 분위기의 길을 걸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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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는 이곳에서 더 이상 백두대간을 이어 갈수 없다.

마골치에서 대미산 지나 벌재(約19km)까지,

 백두대간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범법자(?)...

그냥 몰래 몰래 도둑 산행 하는거쥬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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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골치의 이정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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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봉 오름에는 이렇게 조릿대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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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개이면서 만수봉이 훤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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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봉 정상은 예나 지금이나 똑 같은 모습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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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이 월악산 하봉,중봉,영봉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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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다닐땐 이런 길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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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소나무와 파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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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위에서 저 소나무는 어찌 산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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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사이로 雲霧에 쌓여 있는 포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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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登路를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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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골의 멋진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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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이 정하면 곧 법이구만!!!

언제부터 계곡에 들어가도 50만원이였소?

돈 값어치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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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이 풍부한 만수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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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회수를 위해 만수골로 하산해 hitchhike(히치하이크)에 성공해,

곧바로 미륵사지리로 걸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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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거북모양 비석 받침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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龜趺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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彌勒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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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리 5층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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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있는 박쥐봉

 

-The end-

 

<산사랑산악회 ko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