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5일 일요일
누구와: 강우남, 전태완, 한영석형님과 산정산악회 따라
구간거리: 10 + 4 km
총소요시간: 6시간 11분
하늘재 가는길 버스 차창 넘어 보이는 포암산
하늘재, 백두대간에 뚫린 최초의 고개길, 충북쪽 길은 거의 2천년 원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우측부터 다크호스 한영석회장님, 모르는것 빼고 다아는 불알친구 강우남, 그리고 전태완원장님
하늘재에서 바로 포암산으로 오릅니다.
얼마 오르지 않아 있는 하늘샘, 이곳에서 우리의 다크호스 한회장님 물한모금 하시고 선두그룹으로
사라집니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 4명이서 선두 경쟁하다 2등으로 들어 왔다 하는데 저희들보다
1시간 반 이나 먼저 왔다 합니다. 저희들도 그리 늦은것은 아닌데...
포암산 오름길에서 바라본 가운데 주흘산과 부봉의 톱니가 약간 보이고 우측에 월향삼봉이 보입니다.
포암산 까지는 가파르게 올라야 합니다.
1. 이거이 무슨 꽃이래요? 무지 많이 피어있는데...
가야할 능선 길에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1062 봉이 겄지요. 1062 봉 넘으면 부리기재입니다.
2. 냉이도 왜 이렇게 종류가 많은가요. 나중에 알게되면 수정해 넣겠습니다.
3. 냉이2
4. 미나리냉이
5. 초보자가 아는 척하려니 너무 힘듭니다. 일단 찍은 것 올리고 이름을 알게 되면 수정해 넣겠습니다.
이름을 알려 주시면 너무 고맙겠습니다. (이름없는풀뿌리님이 노린재나무라 합니다. 가을에 단풍든 잎을 태우면 노란색 재가 남아
노린재나무라고 합니다.)
6. 눈양지꽃
7. 양지꽃
8. 은난초
9. 은난초2
만수봉 저리로 가면 알바입니다.
가운데 포암산과 지나온 능선입니다. 날씨는 맑으나 가스가 끼여서 시야는 좋지 않습니다.
10. 참꽃마리, 꽃이 너무 작아 깨끗하게 찍기가 어렵습니다.
11. 졸방제비꽃
길은대체로 평탄하나
가파르기도 합니다.
12. 이름없는 풀뿌리님이 노린재나무라 합니다.
우측으로 주흘산이 보입니다.
가야할 능선 우측으로 운달산과 우측에 문경시내가 보입니다.
멀리 우측에 대미산, 좌측에 1046봉으로 사료됩니다. 1046봉에서 우측으로 꺽여 충청북도를 떠나 대간길은 이어집니다.
우측에 지나온 포암산, 좌측에 주흘산, 가운데 부봉의 톱니가 보입니다.
가야할 1062봉으로 저걸 넘어야 부리기재입니다.
13. 벌깨덩굴
14. 이놈 산행기에서 본 나무인데 머리가 나빠서리... (혹시 고추나무 아닙니까? 나뭇잎이 고추잎을 닮았다고 합니다.)
15. 이나무 이름 아직 모르겠습니다.
우측에 저 뽀족한 봉우리는 문수봉인가요?
1062봉 다가서 너덜지대에서 바라본 가야할 대간길
16. 냉이
17. 애기나리
18. 이름없는풀뿌리님이 줄딸기꽃이라 합니다.
19. 미나리냉이, 5-6개의 작은잎이 달려있어 저로서는 미나리냉이만이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하산합니다. 길은 매우 좋습니다.
20. 이름없는풀뿌리님이 찔레꽃이라 합니다.
21. 우리 직원이 토끼풀이라고 갈쳐줍니다.
22. 원본사진을 자세히 보니 삼각형의 큰잎은 이꽃의 잎이 아니고, 꽃대 밑에 줄기를 감싸고 있는 잎(이것이 고들빼기의 특징)이 보여
김치 담아먹는 고들빼기가 확실해 보입니다.
23. 지칭개
이제 봄보다는 여름에 가깝습니다.
이번 구간은 쉬운 구간으로 생각했다가 초반에 오버페이스하고
날씨가 너무 덥고 바람도 별로 없으면서 주로 빽빽한 숲사이를 걷는 산행이어서 힘이 좀 들었으나
시원한 냉면에 시원한 맥주를 먹고나니 또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ps. 야생화에 번호를 붙였으니 야생화 이름이 틀렸거나 야생화 이름을 아시는 분은 좀 갈쳐 주시면 감사하나이다.
14->때죽나무꽃
15->팥배나무꽃
18->줄딸기꽃
20->찔레꽃
22->좀씀바귀로 보입니다.
배달9205/개천5906/단기4341/서기2008/5/27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