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산장주차장→108계단→제 1,2,3,4,5,6,7봉→제8봉(팔각산)→팔각산장갈림길→527봉→샘터(산성골)→독가촌→대나무숲→개선문(독립문위→2목교→1목교→철교(출렁다리)→산림욕장→옥산리 입산통제소→옥산교→대형버스주차장<11.748 Km>

 

 

 

 

 

 

 

 

 

 

  고온다습한 기온에 연속된 오르막으로 여기까지도 힘겨웠는 데, 제4봉을 오르는 길고 긴 철계단의 지루함이 지침을 배가 시켰었다.

 

 

 

 

 

 

 

 

  무심코 지나는 탐방객들을 위한 배려 이겠지만, 제 2,3,5,6,7봉의 표석들을 탐방로 주변으로 옮긴(근래에 옮긴 듯, 시멘트가 탈색도 덜 됐슴탓으로, 몇 개의 봉은 표석을 찾느라 헤매이기도 했었다.


 

 

  우측사진의 갈림길에서 9시 방향으로 하산하면, 팔각산장을 향하게 되며, 산성골을 향할려면 12시 방향으로 올라야 된다.


 

 
이 곳 샘터에 도달하여 수통에 물을 채울 계획으로, 고온다습한 기온에도 불구하고, 물을 아끼면서 갈증을 달래어야 했었고, 잠시 쉬면서 그 참았던 갈증을 해소 하느라 많이도 마셔 댔었다.

 

 

 

 

 

 

명칭에 어울리지 않게, 전혀 출렁거리지 않는 견고한 다리이므로 개명이 필요할 듯.............


 


 


  2004년 7월 11일, 바데산행을 하고선, 본인의 제안으로 생면부지인 선두 2명(남1여1)과 팔각산을 연계산행(팔각산장→정상→팔각산장갈림길→팔각산장 원점회귀)한 바가 있으니, 만 10년 만에 다시 찾게 된 셈이다. 

그 때는 이 번처럼 고온다습 하지 않았으므로, 그나마 가능했었으리라고 생각 된다.

표석들 일부가 탐방로 주변으로 옮겨 진 점이 달라 졌을 뿐, 옛 모습 그대로를 고스란히 간직한 아름다운 산임에 틀림없다 마는, 산성골의 수량이 빈약했음이 조금은 아쉬웠을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