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골산~토곡산~선암산~작은오봉산~ 오봉산 종주 개념도
▲ 양산동면 수청리 버스 정류소
▲ 수청리 마을 뒷산
▲ 수청리 마을
▲ 아침을 깨우는 낙동강

정해년 송년 끝자락 지리산 종주를 앞두고
요즘 겨울산행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
주위 다정한 사람들의 아낌없는 충고도 아량곳 하지않고
새벽을 열고 옷깃에 스치는 찬바람을 벗한다
누가 나대신 건강을 채워주는것도 아니기에 나스스로 일상을 쪼개며
건강을 채크하고 될수있는 한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나만의
건강법으로 취미 활동도 또한 가사일에도 최선을 다한다

▲ 아침을 깨우는 선암산 매봉
▲ 용골산 제1 전망대 위 곰바우
▲ 용골산 제1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시시 눈뜨는 낙동강
▲ 아침을 맑게 깨우는 용골산

지난11월은 주말마다 혼사여파로 시간이 나질않아 애태웠는데
12월 접어드니 우체함에 혼사연락 안내장 얼굴이 보이질 않는다
송년모임 열두기 행사도 끝나고 이래저래 작은시간들이 쌓여지니
또 산 생각이 간절하다 밀양 정각산을 갈까? 영남 알프스를 갈까?
이생각 저생각으로 마음을 곱하기하다 더하기하다 빼낸것이
지난9월 종주한 오봉산~용골산종주를 낙점 받아 금요일 밤을
지새고 토요일 아침 지하철로 버스로 반대방향
산행들머리 양산 수청리 초입지로 와삭와삭 낙엽소리로 산행이 시작된다

▲ 용골산 제2 전망대에서 바라본 삼랑진 쪽 낙동강
▲ 용골산 제2 전망대에서 바라본 김해쪽 낙동강
▲ 용골산 제3 전망대에서 본 용골산 주변 풍경
▲ 용골산의 문지기 위험한 릿지 암벽과 밧줄

아직도 아침이 동트지 않고 새벽옅은 회색빛 찬서리가
낙동강주변 언덕넘으로 겨울이라는 입김으로 시야속에 각인된다
아침창은 그래도 맑다 건너 오봉산자락을 물들이기 시작한
아침태양은 어둠을 몰아내고 주변에 따스한 눈길 인사를 준다
무덥던 여름에는 좋아도 싫은냥 몸을 숨겼지만
이제는 따슨햇살이 고맙고 온화해서 넘좋다

▲ 용골산의 문지기 위험한 릿지 암벽과 밧줄 (우회산길 역시 위험하다
▲ 용골산 제4 전망대에서 본 용골산
▲ 용골산 제4 전망대에서 바라본 멀리 오봉산
▲ 용골산이 부른다
용골산 초입부터 억수로 가파르다 그래도 이맛땜시로 산을 좋아한다
확!확! 풍겨나오는 엷은 입김은 방금 어디론가 사라지고 찬공기와 싸움한다
암릉구간에서 다시 재무장하고 용골산 정상을 향하면서
서서히 빛나는 낙동강의 물결인사 나목사이로 힘든줄 모르면서 잘도 오른다
제1전대 제2전망대 제3전망대 그리고 암릉구간의 릿지구간 정말 아찔하다
그래도 그내타는 기분으로 쉽게올라 주변 산들의 도열모습
정답게 다가온다 첩첩이 움터는 산봉들의 미소가 장엄하다

▲ 용골산에서 바라본 제4전 망대와 낙동강
▲ 겨울추위를 타고 있는 용골산 정상 너무 초라함에 마음 아프다
▲ 용골산 정상에 배낭을 벗어놓고 한컷
▲ 용골산 제5 전망대에서 바라본 토곡산

드디어 1시간10분만에 용골산을 점령하고 잠시 기록도 남기면서
5분휴식 꿀맛같은 기분이 지나고 멀리 토곡산을 향한
내리막 길을 향한다 산정주변은 서릿발이 피여있고
간혹 바위틈 고인물은 하얀얼음으로 자기얼굴 가린다
오름내림 공룡길은 나목들의 아침인사로 온통 성가시게 달려든다
지난 9월종주때는 잎새들의 향연으로 사방이 막혀있는데
오늘은 시원스럽게 곳곳이 비경으로 다가온다
떨어져나간 나목의들의 잎세가 온통 산길을 메우고 사박사박 발길에 고여든다

▲ 용골산 제5 전망대에서 바라본 선암산 지능선 신선봉
▲ 용골산 제5 전망대에서 바라본 선암산 매봉과 멀리 천성산
▲ 용골산 제5 전망대에서 바라본 토곡산 지능선과 낙동강
▲ 용골산 제5 전망대에서 바라본 겨울채비 한창인 지맥들

주변산들이 어께를 나란히 하는걸 보니
토곡산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나 보여진다
건너 오봉산 다섯봉우리도 선명하게 보이고 그 넘어
금정산 주봉 고당봉도 보인다 지난 주말에는 금정주봉에서
여길 바라보며 용골산 토곡산 영남알프스...설명도 하였는데!!
새삼 세월의 흔적들이 이렇게 추억과사연을 안고 송년으로 가고있다니
무심천에 또 한해를 넘기며 빛바랜 오늘이 되지않게 당차게 일구리라...

▲ 토곡산 원동쪽 지맥들과 낙동강 멀리 김해 신어산도 보인다
▲ 지나온 용골산이 아련하다
▲ 토곡산 정상 들머리 이정표
▲ 토곡산 정상에서 한컷

용골산을 치고 오른지 2시간35분만에 토곡산 정상을 밟았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덕에 무난히 올라 파란하늘에
감사기도를 올린다 정말 기분이 상쾌하고 엔돌핀이 땀속에 묻어난다
토곡산 정상 주변에서 산님한분이 큰맥주 한병에다 김밥 소새지...기타 등등
차려놓고 식사를 하고 있다 반가움에 인사나누고 맥주2잔 김밥안주로 대접받고
잠시 기념촬영 부탁2컷하고 또 혜여진다 화재리에 차를세워놓고
복천암을 경유하여 왔단다 그리고 부산 명장동에 산단다

▲ 토곡산 정상석
▲ 토곡산 정상주변 이정표 교체될 이정목을 나르는 양산시 관계자들
▲ 화재리 고개 이정표 어곡산이라는 이정표가 바꿔질 전망으로 한창 교체중이였다

왔던길을 되돌아 갈림길 삼거리에서 백암산(매봉)을 향해
화재 고개길로 내려간다 맥주를 묵고나니 어질어질 걸음이 비실비실 ㅎㅎㅎ
약 5분을 내려오니 사람소리가 갑짝이 웅성된다
아니 무거운 목재를 메고 걸망에지고 5~6명이 조를 나누어 올라 온다
영문을 물어보니 갈림길 이정표 보수공사 관계란다
토곡산 정상 주변이정표가 낡아 시급한 문제였는데 이렇게
새로 새운다니 양산시 관계자에게 감사말씀을 나누고 싶다

▲ 선암산 지능선 신선봉에도 겨울이 찾어 들었다
▲ 신선봉 돌탑은 그대로인데 주변은 겨울철이라 썰렁하다
▲ 양산어곡 용선고개 소방대 사고신고 이정목이 낙엽속에 쌓여있다
▲ 겨울이 빚어낸 또 하나의 걸작 낙엽들

오전을 꽉 채운 시간인데도 산님들이 보이지 않는다
용골산 토곡산은 주말이면 산님들의 행렬이 줄줄인데 이상하다
토요일 오전이 지나니 하늘중심으로 구름이 몰려들며
바람이 세차게 분다 그리고 황사인지 희멀건 가스로 먼산이 잘 안보인다
선암산 매봉이 멀리 어서 오라 손짓하고 배꼽시계는 쪼르르
식사시간을 알린다 매봉넘어 어디양지바른 곳에서 먹자 다짐하며
신선봉을 힘차게 걸어간다

▲ 선암산(매바위)이라 새로 교체된 이정표가 눈에 확들어 온다
▲ 선암산 매바위의 위용 뭉개구름속에 세찬 바람몰이를 한다
▲ 매바위 앞에서 바라본 지나온 신선봉 능선들
▲ 선암산 매봉과 쓸쓸히 벗어놓은 배낭 종주 3차지만 아직 얼굴한번 찍지 못하였다

매봉정상은 새찬 바람으로 몸을 가눌수없다
언제나 그리운 모습이고 양산주변을 가노라며
불퉁 튀여나온 모습이 산님들의 유혹대상 그 암봉이 선암산 매봉이다
이번 종주산행때 반갑게 느낀것이 선암산 매봉이란 이정목이
곳곳에 세워져 있어 그동안 논란의 소지였던 어곡산이
이제는 조용히 뇌리속에 사라질 전망이였다
늦게나마 산님들의 혼동을 잠식시켜준 양산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 선암산 매봉석
▲ 매봉에서 바라본 선암산 주봉(주봉에도 표지석 있어야 되는데 ???)
▲ 매봉밑 현위치 번호목이 깔끔하게 세워져 있다
▲ 선암산 정상을 가면서 되돌아 본 매봉

선암산 하산길에서 식사하고 있는 양산 산행팀을 만나
따끈한 커피와 과일대접 많이받고 반가운인사를 나누고
서둘려 하산길을 재촉한다 시계를보니 오후2시가 다 되여간다
약20 여분후 양지 바른곳에서 오봉산 주능선을 가만가만 샘하면서
맛나 식품으로 중식을 해결하고 주섬주섬 옷가지와 식품류를 정리하기
바쁘게 새미기 고개를 향해 돌진한다

▲ 선암산 정상 조금아래 새로 세워진 이정표
▲ 새미기 고개 이정표
▲ 양산 어곡가는 도로와 멀리 선암산
▲ 망개열매(산토끼와 꿩들이 좋아하는 겨울먹이)

올망졸망 깨여있는 작은봉우가 오늘따라 얄맙다
작은 오봉산을 향해 무명봉을 여럿차례 오름내림하여 오른다
식사후라 속도가 나질않고 자꾸만 쉬고싶다
겨울산행은 오후4시 이전에 하산을 하는것이 원칙인데
오봉산은 많이 다닌곳이라 마음은 놓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라 마음조여든다
뿌연 가스가 황사인지 먼지인지 시야속으로 들어오고 바람도 세차다

▲ 망개열매(산토끼와 꿩들이 좋아하는 겨울먹이)
▲ 작은오봉산 주변에서온 지나온 능선들 수없는 능선과 선암산과 매봉
▲ 되돌아본 작은 오봉산 오후3시 햇살이 따사롭게 스며든다
▲ 큰 작은 오봉산길에도 사고신고 번호판이 세워져 있다

드디어 작은오봉산 자락을 타고 넘는다
길섶 곳곳에는 산토끼 꿩들이 좋아하는 야생열매가 울긋불긋 휭크한다
이제는 높은봉도 없는 주능선길을 오름내림하면서 여유롭게 걷는길
동남쪽 햇살이 언제 왔는지 남서쪽 산능선을 향해 붉은햇살 돛을 내리려 한다
오봉산에도 새 이정표가 반갑게 세워져 있음에 마음 든든하다

▲ 오봉산 주능선에도 새로세운 이정표가 깔끔하게 산길을 인도한다
▲ 걸어온 오봉산 주능선들이 가마득 하다
▲ 아무도 없는 오봉산 정상에서 외롭게 배낭을 벗어놓고 기록을 남긴다
▲ 오봉산 정상 남서쪽에 새로세운 이정표

작은 오봉산을 뒤로하고 주능선길로 햇살은 안고 걷는다
이상한 토요일인가 산님들이 잘보이지 않고
간혹 차량으로 오신 몇분만 만난다
아마도 겨울이고 바람많고 뿌연 스모그 황사 때문인가??
이래저래 용골산~오봉산 종주산행은 외로움을 안고 걸어야하는
외로운 산인가부다 작은 준봉들이 둘려쌓인 분지형이 산행하기엔 딱인데
많은 시간과 외로움 육산아닌 암릉구간 때문에 외면하는 코스인가??

▲ 오봉산 정상주변 바위 전망대
▲ 내려오면서 되돌아 본 오봉산
▲ 오봉산 지능선 가촌 체육공원 옆 이정표
▲ 저녁 노을이 강물속에 그림을 그린다
▲ 종주산행 피로를 푸는 찬란한 일몰 모습

뉘엿뉘엿 찬바람을 몰고오는 북서풍은 해질무럽 세차다
맑은 날씨면 주변경관을 맘 편히 볼수있는데...!!
산허리들이 앞다투어 낙동강에 지맥을 내려놓고
유유히 강물은 어머니 젖줄이 된다
갈길만 재촉하는 나의 마음도 강물이 어우러져 있는 곳을 향해 걷는다
시작의 발걸음과 끝맺음의 발길을 오봉산 정상에 묻고
힘들었던 용골산 토곡산 선암산 작은오봉산 꺼정 촘촘히
안아보고 해지는 저녁속으로 마지막 힘을 다해 유종의 미를 장식하며
동짓달 초엿세 달님 마중속에 종주산행을 마친다~~^&^~~^&^~~

종주산행길 대단하십니다!
뜨~음하셔서 궁금하였는데.. 산기를 올려주셔서
반갑습니다. 언제 한번 토곡산을 오르면서 유유히
굽이굽이 흘러가는 낙동강 물에 자신의 마음을
실어 느긋한 여유를 즐기고 싶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아주 올만에 동심이님 산행기를 접하는데
역시나 종주산행을 하심이 대단하오며
날씨가 차가운 본격적 겨울철 산행 즐산하십시요...

11월에는 경조사로 바쁘셔서 산행을 거의 못하시다가
이렇게 멋진 양산의 산을 종주하시며 좋은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북부에서는 눈속에 푹푹빠지며 하루종일 길만들며 눈속을 헤치고
다니며 설경을 보았는데...

남도 양산의 멋진 용골산과 낙동강을 보면서 오봉산까지 긴 종주산행
수고하셨습니다 **

정말 대단하십니다.
용골산-토곡산도 땀내며 겨우 다녀 왔는데..
언젠가 오봉산에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님의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부디 동절기산행 안산하시고,좋은 산행기 담에 또..

마치 서울의 예봉산에서 운길산까지 가는 코스와 비슷한
지형의 산행코스군요 ^^
잘 정리된 긴 산행기의 사진 한장 한장을 보면서
그때 느낌의 주파수 대역에 동조해 봅니다 ^^

2007년을 멋지게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셔서
계속 행복해 지시길 기원합니다 ^^

saiba님!
오랫만입니다 한동안 산하에 뜸 하셨습니다
가을철 경조사 와 잡다한 가게일로 좀 소홀했구요 ㅎㅎㅎ
요즘 정해년 년말정초 제8차 지리산 종주가 계획되여 몸만들기 한창이구요
올9월 오봉산~ 용골산 종주했던것을 역으로 이번에 함 도전해보니
겨울철이라 약1시간 이상이 단축 되였습니다
이렇게 찾어 주셔서 용기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정해년 잘보내시고 무자년에는 모던일들이 알뜰하고 풍성하게
이루어지길 기원 드립니다~~^&^~~^&^~~

일출님!
고맙습니다 칭찬해 주셔서 힘이 팡!팡! 납니더 ㅎㅎㅎ
글한자 말 한마디에도 사랑이 넘쳐나는 산하 산님들의 우애와 신뢰들
항상 믿음으로 태산을 오르내리고 넘쳐나는 용기로
태산을 호령할때 우리는 세상 무엇과 바꾸고 싶지지않는 자부를 가집니더
일출님의 닉네임처름 언제나 따슨햇살이 무자년에도 밝게 빛나시길
기원드리며 답글 즈음하고 갑니다~~^&^~~^&^~~

한서락님!
남부지방은 눈 보기가 엄청 힘듭니다
몇년전에 폭설이 잠시내려 부산지방 교통대란이 잠시 일어난적이 있었습니다
경기북부지방은 늘 설경으로 하얀미소를 머금고 있어
겨울산행의 묘미를 100% 살리면서 줄거운 산행을 하지만
여간에서 보기드문 설경을 사진으로 접하고 있지요!

올 겨울은 꼭 설경속에서 한바탕 눈장난을 치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축복있길 기원 드리며 송년 잘 보내시길 빕니다~~^&^~~^&^~~

나그네님!
용골산 암릉미가 일품이지만 여짓껏 잘 알려지지 않아서
산님들의 발길이 조금 적은 편입니다
올 9월중순께 오봉산에서 용골산으로 종주하였는데 날씨가 더워서
11시간 이상을 걸었습니다 한번 도전하여 보세요
이렇게 찾어주셔서 흔적 주심에 감사 드리며
언젠가 산길에서 조우하는날 다정주 한꼬뿌 하입시더 ㅎㅎㅎ
늘 건강하시고 송년 잘 보내세요~~^&^~~^&^~~

봄날 장미님!
지리종주 전초전으로 요즘 장거리 산행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산길 주파수가 예감으로 통할때 작은 희열에서 우린 용기를 얻지요
봄날 장미님도 늘 건강하시고 가시는 산길마다 억센힘이 샘솟길 빌께요!
19일날도 대통령선거 1번주자로 하고 또 종주산행갈 것입니더 ㅎㅎㅎㅎ
정해년 마무리 잘하시고 무자년에도 무탈산행 이어가시길 빌께요~~^&^~~^&^~~

낙동강을 굽어보며 산행할수 있는 멋진 코스인듯 합니다.
지리 종주를 앞둔 리허설이라 하지만 지금 당장이라도 당일 종주하심에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또한 홀로 산행하는 모습을 볼때 많은 내공을 쌓으신 듯도 합니다.
여하튼 수고하신 덕에 미답 산행지의 모습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 계속 이어가시길 기원 합니다.

백운산님!
조용하고 한적한 그리높지도 않으면서 분지형인 이코스가 맘에들어
올 9월중순에 이어 3번째 코스를 답파하였습니다
부산근교 산이면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고 푸른거울 낙동강을 끼고돌며
밀양 김해쪽 준봉들을 올망졸망 조망할수 있으며 암릉과 육산이 잘 조화된
코스 입니다 영남알프스를 살짝 비껴나 있는 토곡산과 선암산 덕유산 마냥
눈속에 묻혀 있다면 정말 멋지리라 생각도 해봅니다

지리종주도 이번이 8차인데도 갈적마다 악천후가 시련을 주어서
호된 꾸지람만 실큰듣고 왔습니다 아직도 마음을 안 비우고 온다고 말입니다
백운산님의 덕유설경이 아직도 잔잔히 뇌리속을 혜집고 하얗게 느껴옵니다
이렇게 발걸음 주심에 감사드리며 늘 안산즐산으로 대간길 이어가시길 빌며
송년 잘 보내시고 신년에도 큰 행운있길 기원 드립니다~~^&^~~^&^~~

이번에는 역 종주를 하셨군요
낙동강 굽이돌아 높고 낮은 올망졸망한 봉우리들
코스가 정말 정겹게 느껴지는 산행길 입니다.
요즘에 좀 뜸 하다 싶드니 지리 종주를 계획하고 계시군요
님 체력 정도면 당일 종주 가능하고 남겠습니다.
그러나 동계산행이고 하도 변덕이 심한 지리산이라 준비는 단단히 하시기를 ㅎㅎㅎ
남은해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게 좋은산행 이어가십시요

드뎌 또 일내셨군요!!?? ㅎㅎ
예사롭지 않은 길을
산세따라 .. 풍광따라
노랫가락에 묻혀 따라 댕길려니
제가 숨이 헉헉 찹니다.
맘에만 두고있던 선암산
또 암름 걸출한 용골산을
꼭 밟고싶은 소망을 다지게 되네요!

죽~~ 안.즐산을 기원드립니다 ^*^

홀로 아주 먼길을 걸어셨군요.
오봉산이라하여 처음엔 춘천에 있는 오봉산인줄 알았네요.ㅎㅎ
고향이 남지라, 낙동강을 보면 고향생각이 나는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모습 보니 가슴이 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이향진님!
발길주심에 고맙고 감사 합니다
올 가을은 길흉사 많고 가사일이 바빠서 쉬엄쉬엄 아침산행만 하였는데
이제는 시간이 있어 종주대열로 힘차게 걷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다시가본 용골산`오봉산 코스였는데 좀 쓸쓸했답니다
암릉곳곳이 지리산 코스와 닮은꼴이 많아 자주가는 산이구요
또한 낙동강의 굽이굽이가 마음을 앗아가 피로한줄도 몰랐답니다
항상 멋진 비경에 좋은 산행기를 올리시는 향진님!
지는 아직 따라갈려면 한참을 가야 함니더 ㅎㅎㅎㅎ
저무는 정해년 잘 마무리하시고 무자년에도
더높고 더 멀리 힘찬약진 있길 기원 드립니다

오월에 시인님!
역시나 풍류적인 글귀가 확 조여듭니다 ㅎㅎㅎ
용골산의 암릉길 일품입니다
꼭 도전하셔서 낙동강700리의 비경을 감상하시길 빕니다
여름철 산행보다 겨울철인 요즘이 용골산의 진면목을 볼수있는 때이구요!
선암산 매봉도 추천할만한 곳이구요 특히나 육산능선길에
낙엽들이 수북히쌓여 바삭바삭 걷노라니 신선같은 분위기 였답니다 ㅎㅎㅎ
송글송글 땀방울속에 산길이어 가면서 정해년 잘 보내시고
무자년 새해 꼭 소원성취 이루시길 기원 드립니다~~^&^~~^&^~~

배종철님!
고향이 창녕남지 입니꺼??
낙동강 물새소리에 고향의 정취를 느껴셨다구요~~~
용골산~오봉산 코스는 낙동강을 끼고 걷는 어쩌면 고향뒷산을 걷는
아주 유혹적인 코스이구요 높지않으면서 육산능선이 구불구불
한번쯤 추천하고픈 코스중에 하나 입니다
종철님의 산행기도 늘 보고있지만 우수어린 향취가 살아있음에 새삼 놀랐습니다
산길추억 많이 쌓으시고 정해년 잘 마무리 하셔서 건강제일로 무자년을 맞이합시다
발길주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용골산~오봉산 아기자기한 곳인것 같습니다.
미답지이지만 제가 산행길을 나선것 처럼 착각이 드는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얼마남지않은 정해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무자년에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근철님!
오늘도 새벽6시 선거하고 김해 돗대산 신어산 장척산 백두산꺼정
두루조망하고 조금전에 집에 도착하여 산하 홈에 숙제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끼고있는 산들이라 조망은 좋은데 눈(雪)이 없어 겨울철 별미를
첨부 못함이 아쉽습니다 이렇게 귀한 발길 주시고
칭찬꺼정 넘 고맙습니다
아쉽게 보낸 정해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무자년 새해에는
더욱벅찬 정열로 전국명산이어 가시길 빌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