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0 (일)  10:20 - 13:00

 

태기산 자락의 몽블랑에 올라 ……

 

몽블랑 정상

 

 


설 연휴 끝날 지난 여름에 올랐던 백덕산을 가려했는데

차준식의 問喪 약속으로 오후 네 시까지는 돌아와야 하기에

엊그제 스킹을 즐겼던 태기산 자락의 몽블랑을 오르기로 하다.


 

해발 1,050m의 몽블랑은 2005시즌에 만들어진 불새마루와 함께

휘닉스파크에 자리한 두 개의 정상 중 하나로

스키장을 끼고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09:00 원주를 출발 면온IC를 거쳐 한화콘도 입구에 차를 대고

10:20 부터 유로빌라 쪽에서 산행을 시작하다.

아침엔 꽤 쌀쌀한 날씨였는데 햇살이 퍼지면서 기온도 올라

모자를 쓰지 않고도 추위를 느낄 수 없을 만큼 포근하다.


 

12:00경 정상에 이르도록 한 명의 산객도 만나지 않은 채

호젓한 산행을 즐기고 정상에서 점심 후 곤돌라로 하산하니 13:00


 

태기산을 낀 6번 국도를 이용 둔내를 거쳐 15:00 원주에 도착.

단관택지에서 푸짐하고 얼큰한 해물찜으로 하산주를 나누고

심상오네 아파트에서 2차까지 걸친 후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다.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

 


 

나무 가지 사이로 올라야 할 몽블랑이 보인다

 


 

눈 덮인 호젓한 등로

 


 

참나무가 주종을 이루는 등로 풍경

 


 

등로변엔 기암도 눈에 띈다

 


 

기암 사이로 난 등로

 


 

밧줄까지 설치된 험난 코스 한 곳

 


 

몽블랑 정상이 가까이 다가 온다

 


 

밧줄이 설치된 오름 코스

 


 

두 번 째 쉼터(박달재 쉼터 - 해발 945미터)

 


 

박달재 쉼터에서 본 몽블랑 정상

 


 

박달재 쉼터에서 한 컷

 


 

몽블랑 정상에서 이어지는 밸리 슬로프(중급자 코스)

 


 

밸리 슬로프 하단 풍경

 


 

몽블랑 정상 풍경 1(조형물)

 


 

몽블랑 정상 풍경 2(곤돌라 탑승장)

 


 

몽블랑 정상 풍경 3(이글 리프트 하차장)

 


 

태기산을 끼고 도는 6번 국도

 


 

몽블랑 정상(챔피언 슬로프)에서 내려다 본 휘팍 풍경

 


 

휘팍의 호텔과 타워 콘도

 


 

몽블랑 정상과 디지 & 펭귄 슬로프

 


 

태기산 자락의 휘닉스파크 베이스 풍경(연휴 끝 날이라 한산……)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