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천보산(423m)~칠봉산 (506m) 경기도 포천시,양주시,동두천시

2.산행일자:2006.6.15(목) 13:20~15:50

3.산행자: 산우 혼자얼른

4.산행시간 및 코스

  13:20 투바위고개(회암령)

  13:40 천보산(423m)

  14:20 505봉

  14:27 칠봉산(506m)

  14:36 길골고개 (봉양동 갈림길)

  15:05 서울흥성교회 묘소옆 계곡

  15:20 휴  식

  15:50 철풍부대앞

 

***천보산 (423m)

천보산은 의정부시에서 포천쪽으로 가는 방향에서 북쪽에 솟아 있는 봉우리이다. 양주와 포천 땅을 가르는 산줄기인데 이 산줄기의 중앙부에 우뚝 솟은 산이 천보산이다. 연이은 바위봉과 소나무 군락이 어울려 산 전체가 수려한 경치를 뽐내고 있다.


조선시대 어느 임금이 난을 당하여 이산에 피신하였다가 난이 끝나자 목숨을 건진 이 산을 '금은보화로 치장하라'고 신하에게 명하였다. 신하가 난리 후라 금은보화를 구하기는 어렵고 이름을 하늘 밑에 보배로운 산이라고 하는 것이 좋겠다고 간청하여 천보산이라고 불리워 지게 되었다고 전한다. 옛날부터 광암동이나 탑동에 거주하던 사람들은 칠봉산이라 불러 왔다.


천보산은 칠봉산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칠봉산·천보산 능선을 잇는 코스는 11km나 되는 만만하지 않은 코스다. 특히, 칠봉산의 암벽 망경단 전망대와 천보산 아래 자리한 회암사, 회암사지가 있어 더욱 가치 있는 산이다. 칠봉산·천보산의 들머리로 동두천의 송내동, 양주군 회천읍의 조휘동과 회암리로 송내동이나 조휘동에서 시작하여 능선을 종주하고 회암사로 하산하는 것이 회암사와 회암사지를 구경하기에 좋다.


천보산 산행만 간단히 하고 회암사와 회암사지를 둘러보는 답사를 겸한 원점회귀 산행이 가능하다. 천보산은 회암사지를 지나 회암사 아래 다리를 건너기전 우측으로 등산로가 있다.-한국의산하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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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1.출 발 13:20 보통 칠봉산과 천보산 산행은 동두천시 송내동에서 올라 칠봉산~천보산을 지나 조선시대 초기 최대의 사찰이던 회암사지를 보고오는것이지만 , 오늘은 승용차를 투바위고개 정상에 세우고 13:20 오른쪽 천보산 등산로를 따라 오르는데 ,,정상적인 길은 투바위휴게소 안 마당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2.천보산(423m) 13:20~13:40 회암령(투바위고개)정상에서 너른길을 맑고 시원한 날씨속에 오르니 중간의 전망좋은 바위에 오르니 사방이 시원하게 조망되는데, 남쪽으로 삼각산까지 보이고 서쪽으로는 양주 불곡산,,동남쪽으로 죽엽산과 주금산,운악산,,가까운 동북쪽의 해룡산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20분만에 천보산 정상에 오르니 조그만 바위들이 있고 나무의자도 있지만 정상표시판은 조그많게 한쪽에 쳐박혀있으니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3.칠봉산 (506m) 13:40~14:27 북쪽으로 난 길을 따라 가니 중간에 해룡산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니 곧 장림고개가 보이는데 할아버지 한분이 칠봉산에서 오시며 이리가면 어느산이냐고 하셔서 천보산이라고 알려드리고 ,,14:00 체육시설물 공사로 파헤쳐진 장림고개 정상에 내려서서 왼쪽으로 가보니 오른쪽에 칠봉산 등산로 안내판과 들머리가 보입니다.

 

조금오르는데 으아리꽃이 보여 사진찍고 보니 위에서 두분이 내려오고 계셔서 길을 알려드리고 장림고개 전에서 볼때 사진으로보던 성주산에서 소래터널위의 송전탑지나 소래산모양과 비슷한 칠봉산을 올라가니 14:20 505봉아래 왼쪽의 바위전망대에서 다시 한번 시원하고 맑은날씨에 잘보이는 양주시를 보고

 

힘차게 들려오는 유격훈련받는 장병들의 고함소리와 사격장의 총소리를 들으며 경기북부 전방임을 실감하며 다음 봉우리에 도착하니 14:27 칠봉산 정상입니다.

 

4.하산 14:27~15:50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걷다보니 14:36 봉양동갈림길에 도착하여 왼쪽의 가파르고 미끄러운 급경사길을 따라 내려오니 곧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15:05 서울흥성교회 성도묘지에 도착하여 오른쪽의 계곡으로 가보니 한가족이 피서를 즐기고 있어

 

약간 올라가니 넓고 깊은곳이 있어 시원하게 땀을 씻고 옷을 갈아입은후15:20 묘소입구를 나와 시멘트길을따라 공장사이를 한참나오니 도로가 나오는데 양주시 봉양동입니다.

 

아무래도 마을버스도 제대로 없을것같아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10분정도 걷는데 덕정리가는 마을버스가 지나가버렸으니..철풍부대앞에 도착하여 15:50 그늘에서 택시가 지나간는것을 보고 뒤의 전화번호로 연락하니 금방 택시가와서 투바위고개 정상까지 가니 6,200원 나옵니다.

 

이번에 회암사지를 못가봤으니 천보산을 다녀온 의미가 반감된것 같아 아쉽지만 다음에는 회암사지로 들어가 관람하고 천보산을 올랐다가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다녀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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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위고개(회암령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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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표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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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위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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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 올라서니 서쪽으로 양주 불곡산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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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멀리 도봉산과 삼각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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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위에 올라가니 사방이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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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쪽의 죽엽산 (60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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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산이 가까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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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산 정상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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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위고개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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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표시-이것없었으면 모르고 지나칠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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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산 서쪽면이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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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산의 전위봉인 505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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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소요산도 보이고

 

***칠봉산(506m)

 

의정부에서 동두천가는 버스를 타고 양주군 덕정사거리를 지나 동두천쪽으로 가다보면 우측으로 일곱개의 봉우리가 남북으로 뻗은 산줄기가 보이는데 이 산이 바로 칠봉산이다. 칠봉산은 경기도 동두천시와 양주군 회천읍을 가르는 경계상에 우뚝 솟아 있는데 봉우리마다 커다란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집채만한 바위와 그 밑에 산신령을 모셔 놓고 기도하는 터가 있으며 능선으로 오르면 봉우리 정상에 억새풀이 만발하여 가는 길을 멈추게 하며 봉우리마다 바위전망대는 시원한 조망을 제공해 주며, 일곱 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가면 마지막 봉우리가 제일 높으며 칠봉산 정상이다.

 

천보산은 칠봉산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서로 마주보고 있는 산이며 양주군 회천읍과 포천군 포천읍을 가르는 산줄기 중앙부에 우뚝 솟아 있는 암봉이 천보산이다. 양주군쪽에서 바라보면 줄지어 서 있는 암봉이 수려한 경관을 뽐내고 있으며, 포천군쪽은 흙으로 이루어진 육산이다.

 

천보산 남서쪽으로 회암사가 자리 잡고 있으며 고려때 우리나라의 3대 사찰중에 하나인 회암사 터가 있으며 만여평의 넓은 자리에는 한창 발굴 작업을 하고 있다. 회암사 옆 능선에는 무학대사, 지공화상, 나옹선사의 부도와 석등 등 문화재가 있어 문화재 답사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칠봉산 산행 들머리는 동두천 송내동과 양주군 회천읍 조휘동에서 시작 할 수 있으며, 천보산은 양주군 회암리쪽에서 올라 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어느 한 산만 산행하기 보다는 두 산을 동시에 종주하는 것이 산행의 묘미를 더 해준다.-진혁진의 백두대간정보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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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림고개 정상에서 오른쪽아래  칠봉산 등산로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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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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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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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봉아래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천보산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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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덕정리방향 멀리 삼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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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봉 정상의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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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산 정상 (50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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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산 정상표지판과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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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불곡산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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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보다 더 멋진 바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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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과 멀리 감악산(675m)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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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북쪽능선-중간에 서쪽 봉양동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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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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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동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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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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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서 올려다본 칠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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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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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흥성교회 성도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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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시원한 계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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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씻고 옷을 갈아입으니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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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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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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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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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꽃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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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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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베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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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바라본 칠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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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풍부대앞 화단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