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맹골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안흥 원주

 

 

치악기맥이 치악산 곧은치에서 북쪽으로 올라간 원주시, 원주시 소초면, 횡성군 강림면의 삼면봉인 도면상 △971.2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원주시와 소초면의 경계를 따라 가다가 등고선상750m(1.7) 부근에서 좌측 서쪽으로 석경촌으로 가는 여맥산줄기를 떨구고 등고선상370m 지점(1.3/3)에서 치악산국립공원은 끝나고 등고선상310m 지점(0.7/3.7)에서 경계를 떠나 서남방향으로 내려가 원주시 석경촌에서 소초면 황골을 넘는 토끼고개(290, 0.6/4.3)를 지나 △357.2봉(0.4/4.7)을 내려가 모래기도로(270, 0.6/5.3)에 이른다

 

 

다시 원주시와 소초면의 경계를 만나 그 경계를 따라 신42번국도 봉산터널위 등고선상330봉(1/6.3)-331.1봉(0.5/6.8)-번재(250, 1.2/8)-내부순환도로예정지-강원과학고교 뒷능선-구42번국도 고갯마루(170, 1.6/9.6)-맹골산(230, 0.8/10.4)에서 원주시와 소초면의 경계를 벗어나 남쪽으로 태장동 내로 들어가 청경사 뒷능선(170, 1.6/12)-태장2동사무소 남측 능선(150, 0.7/12.7)-5번국도와 19번국도가 만나는 지점(150, 0.5/13.2)을 지나 원주시 태장동 흥양천이 원주천을 만나는 곳(150, 0.5/13.7)에서 끝나는 약13.7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 산줄기는 최초 국립지리원의 5만지도에는 이름이 없어 태장동으로 가는 산줄기라 하여 치악태장단맥이라고 불렀다가 영진5만지도에 처음으로 내려서는 고개이름이 토끼고개라고 하여 치악토끼단맥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가 영진지도 수정판에서 와서야 비로서 맹골산이라는 산이름이 처음으로 등장함에 따라 치악맹골단맥이라고 이름을 수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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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맹골단맥종주입문기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안흥 원주

 

언제 : 2014. 7. 28(월) 흐림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치악산국립공원 곧은치탐방센터에서 곧은치로 올라가북쪽으로 오른 삼각점이 있는 971.2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치악맹골단맥 능선으로 진행해 등고선상750봉에서 석경촌으로 내려와 모래기재 도로에서 황골삼거리까지 

 

곧은치 : 원주시, 횡성군 강림면

 

구간거리 : 10.5km   접근거리 : 3.3km  단맥거리 : 1.7km  기타거리 : 5.5km  

 

구간시간 7:00  접근시간 2:00  단맥시간 1:00  기타시간 3:00  휴식시간 1:00

 

 

 

산경표따르기 카페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산행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1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 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 등 등 사회 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간단한 힘 실어주는 가입인사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힘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지고 계신 자료들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카페명: 산경표따르기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

고맙습니다! 꾸뻑~

 

5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행구동 가는 6시10분 버스를 타느냐 아니면 택시를 타느냐를 가지고 고민을 좀하다가

아무래도 이번 구간은 마루금 그을 때부터 심상치가 않아 틀림없이 알바를 할것을 예상하고

현지에서 확인을 해볼겸해서 가는 답사산행이라 알바도 필수조건이 될 수밖에 없는 그런 운명의 산줄기입니다

그래서 한시라도 시간이 아까운 산줄기입니다

또한 버스를 타면 신월랑 삼거리에서 내려 2km정도를 걸어가야 탐방센터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 시간도 만만치 않아 택시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신월랑 삼거리에서 직진합니다 

보문사 갈림길에서 우측 계곡으로 들어갑니다  

 

마지막집 앞 철제차단기가 있는 곳에서 내리면

 

등산로 안내 이정목이 있습니다

 

치악산국립공원 곧은치탐방센터입구 : 6:00출발

 

마지막 집 왼쪽 계곡가로 나있는 너른 길을 따라 들어갑니다

 

치악산국립공원 1사1탐방로가꾸기 안내판이 있습니다

 

 

집중호우시에는 사고위험지구이니 신속히 대피해달라는 안내판도 있습니다

 

탐방로안내판도 있습니다

 

입산제한시간 안내판도 있습니다

동절기 : 11월~3월  05시~13시

하절기 :  4월~10월 04~14시

 

시간대별로 보니 야간산행도 일부 허락을 해주는 모양입니다 

 

예쁘게 지은 진밤색 목조 곧은재탐방센터 건물 앞 계수기를 통과해 오릅니다  

 

낙뢰발생 때 행동요령 안내판이 있습니다 

 

낙뢰 우려 때 산행을 자제합시다

큰나무 밑, 산정상이나 봉우리, 바위 등에서는 몸을 낮추고

동굴,  저지대, 우묵하게 파인 곳, 주변 건물 등으로 신속하게 대피합시다

비에 젖은 로프, 난간 등은 낙뢰 때 발생하는 고압의 전류로 위험하니

손으로 잡거나 기대지 맙시다

몸을 가능한 낮추고 옆사람과 간격을 두어 대피합시다     

 

 

 

이정목겸 구조목을 지나갑니다

 

계곡의 청아한 물소리를 들으며 소폭 와폭들을 보면서 오릅니다 

 

철골구조 목조데크길로 오릅니다

 

또 철골구조 목조데크길로 가는데 좌측 계곡으로는 삵의 서식지니 들어가말라고 합니다

 

철골조 목조데크길입구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관음사1.1, 갈길 곧은재1,0km"라고 합니다  

 

돌탑이 있는 공터에 주막거리쉼터 안내판이 있습니다

옛날에 이곳에 주막이 있어서 주막거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공원자연보존지구입니다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보호할 가치가 높은 야생동식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분포하는 지역입니다

 

 

 

이정목겸 구조목이 있는 곳을 지나갑니다

 

계곡은 끝나고 우측 능선을 붙어 큰바위를 돌고 난간줄이 있는 절벽가를 오르고

 

극상림에서 자라는 서어나무 이름표를 단 나무를 지나갑니다

 

앞으로 엄청난 세월이 흐른 다음 최후로 살아남아 숲을 이루는 나무는 서어나무가 될 것입니다   

 

드디어 곧은치 십자안부로 올라섰습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이곳은 곧은치 해발860m

온길 관음사2.1, 고개를 넘어서 내려가면 부곡지킴터4.1, 우측으로 가면 상원사5.7, 좌측으로 가면 비로봉4.8km"라고 합니다

 

탐방로 안내판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곧은치 : 8:00

 

좌측 비로봉쪽으로 산책로 같은 편안한 길을 오릅니다

 

원추리꽃이 수풀 속에서 배시시 웃곤합니다

 

보도블럭 헬기장이 나옵니다

 

좌측으로 조망이 터져 원주 시내가 전부 보여야하는데 안개가 잔득 끼여 실루엣으로 어른거릴 뿐이라 많이 아쉽습니

 

이정목과 치악01-19 이정목겸 구조목이 있습니다

 

수풀속에 숨ㅇ너있는 판독불능 삼각점이 있는 971.2봉으로 올라섰습니다

 

좌측으로 몇m 가면 작은 공터가 나오고 치악기맥은 우측으로 내려가버리고 치악맹골단맥은 좌측 서쪽으로 내려갑니다

 

971.2봉 : 8:30  8:50출발(20분 휴식)

 

이제부터 치악맹골단맥길이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길이 없는 듯하다가 이내 성긴길로 바뀝니다

 

급경사를 원주시와 소초면의 경계를 따라 내려갑니다 

바위 절벽이 나오면 좌우로 트레버스하는 길로 진행해 등고선상750m 지점에 이릅니다

 

이곳에서 좌측 서쪽으로 뻗은 능선으로 마루금을 그릴 수밖에 없어 그리 그려서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내려가고 보니 직진 북쪽으로 경계능선으로 가는 것이 맞는 마루금이었습니다

왜 그런일이 생겨 났는가 하면 지형도에 그 경계능선으로 마루금을 그리면 3번이나 물길을 건너게 되어있어

물길을 건너지 않은 능선으로 마루금을 그리다보니 그리 된 것입니다

즉 지도에 오류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여간 지금은 정확하게 단맥능선으로 진행한다고 추호의 의문도 없이 내려가는 것입니다

다음에 이 여맥능선을 역으로 오르면서 붙여놓은 표시기를 회수하며

등고선상750m 지점으로 올라 올바른 단맥능선으로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등고선상750m 지점 : 10:00(10분 쉼) 

 

급경사를 바위절벽을 잘 가늠해서 내려가다 완만해지며 

 

등고선상410m지점 노란 세맨사각 국립공원 기둥이 있는 곳에서 국립공원은 끝납니다

 

펑퍼짐한 능선을 좋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그런 산책로 같은 길이 사방으로 나있어 여맥능선을 잘 가늠해야할 것입니다 

  

하늘을 향해 곧게 자란 엄청나게 큰키의 장송숲을 마음과 몸을 치유하며 유유자적합니다

 

오른쪽으로 석경사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에서 능선을 가늠하다가 보면 길은 성긴길로 바뀌고

가시 잡목을 헤치고 내려가면  

 

엄청나게 큰 사당 건물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이르고

 

우측 아래로는 주차장이 있으나 높은 옹벽이라 내려갈 수 없습니다

우측 아래 마을은 석경촌마을입니다

 

좌측으로 그 사당 담장을 따라 나가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충렬사 중건비가 있는 입구에 이릅니다

 

충렬사 중건비

 

 충의는 국가를 보위하고 국난을 극복하는데 토대가 되는 중요한 덕목이다

외적의 침입때마다 원주사람들은 분연히 거의하였으니

고려 충열왕 때 파죽지세의 기세로 침력한 합단의 무리를

영원산성에서 격퇴시킨 원충갑장군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맞서 아들과 부인까지 순절하여 충 효 열을 빛낸 김제갑 원주목사

남한강과 섬강 지역을 방어한 원호 방어사

그리고 이름조차 전해지지않은 백성들은 원주를 대표하는 호국 인물들이다

1669년 원주목에서는 이 분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충렬사를 짖고

1670년 나라에서 현판을 사액하여 선열의 공로를 숭상하였으나

1871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절된 이후 복원되지 못한 것은 원주 시민에게 애석한 일이었다

원주시는 1995년부터 복원계획을 수립하고 중건을 추진하였으나

부지선정에 어려움을 격다가

원주원씨 운곡대종회에서 부지를 희사하고 강원도비와 원주시비로 충렬사를 복원하였다

이제 원주 시민 모두는 선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여

자랑스런 원주사람으로서의 긍지를 마음속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2009년 3월3일 원주시장 김기열  

 

 

 

내려가 우측 주차장에 이르면

 

원주 충렬사 안내도가 어벌쩡합니다

 

동네 포장길을 따라 내려가면

 

소담이라는 목조건물이 멋드러집니다

 

 

2차선도로 삼거리에 이르면 석경사입구 버스정류장 부스가 있습니다  

 

 

석경촌에서 내려온 삼거리 모습입니다 뒷능선이 진짜 단맥능선입니다

 

 

석경촌입구 오른족으로 어마어마하게 큰 웰딩콘텔"이라는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도로따라 5분 정도만 오르면

 

토끼고개이며 고개를 넘으면 오리탕집 간판이 보입니다

 

능선 좌측 산자락을 파헤치며 택지조성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측 묘지로 올라 절개지가로 오르면 능선으로 성긴길이 나옵니다 

 

30분 휴식

 

우측 아래도 택지조성을 위해 엄청난 산자락을 파헤치며 평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357.2봉에 올랐으나 키보다 큰 갈날같은 억새와 가시풀들이 어우러져 있어 

삼각점은 확인을 못하고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잠시 내려가다가 그, 다음에도 5만지도를 가지고는 마루금이 안나오는 지역입니다 

Y자능선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다 다시 우측으로 능선을 가늠해야 모래기재로 가는 길이지만 

지금은 잘못그린 능선을 따라 급경사를 내려가니 계곡이 나오고 우측으로 밭가를 트레버스해서 

너른 1차선 포장도로로 나가 우측으로 올라 거대한 목장건물을 지나  

 

송신탑이 있는 모래기재 도로 십자안부입니다

 

모래기재 도로 : 12:55

 

고개를 넘어 거의 평지길로 진행해(바로 이 평지같은 곳이라 5만지도에는 마루금이 안나온 것입니다)

잠깐 가면 

 

전원향기 팬션민박집을 지나갑니다

 

전혀 절같지 않은 빌딩 한채를 통채로 스고 있는 오룡암을 지나

 

2차선도로 황골삼거리에 이르면

 

우측으로 흥양초등학교 입구 버스정류장과 슈퍼가 있고

좌측으로 운치있는 찻집이 있습니다

 

 

흥양초등학교 황골삼거리 : 13:00  

 

 

에필로그

 

오늘 답사한 구간은 5만지도를 가지고는 마루금이 선명치 못합니다

그래도 심혈을 기울여 물길을 건너지 않는 능선에 마루금을 그리고 내려갔는데 아닙니다

고갯마루 바로 옆 석경사가 있는 석경마을로 내려서고 만것입니다

5만지도를 가지고 바른 산줄기로 마루금을 그리면 3군데인가 물길을 건너가야합니다

그러니 어느 누가 산자분수령에 의한 산줄기답사인데 물길를 가로지르는 교토분지로 같은 생각을 하겠습니까

결국 지도가 틀리다 틀리다 했는데 이제는 물길마저도 틀린 곳이 나온 것입니다

 

우측으로 고갯마루로 가 그 다음에도 마루금이 이상하게 잘 그려지지 않은 지형입니다

다시 마루금 옆으로 내려가 모래기재길로 고갯마루에 이릅니다

 

너무 덥기도 하고

오늘 상암동에서 칼바위님을 만나 그가 직접 개발한 2만오천, 5만지도를 다운 받는 날이기도 해서

일찌감치 산행을 포기하고

5분만 탈출하면 오룡암이라는 현대식빌딩인 암자를 지나 흥양초교가 있는 황골삼거리에 이릅니다 

 

잠시 기다려 82번버스를 타고 원주역에 내리니 기차가 1시간간격으로 있습니다

2시간후인 15시34분차표를 코레일톡으로 예약을 하고

시원하게 막국수에 하산주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역사 화장실로 가

온 몸의 땀을 닦아냅니다 끈적거리는 감촉이 없으니 그나마 살것 같습니다

 

원주역에서 내려 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에 도착합니다

이번에는 시내버스를 타고 6시10분에 수색역에 도착해

옛날 철길 밑으로 다니는 지하통로로 나가 

잠시 기다리니 칼바위님이 직장을 퇴근하고 6시30분에 도킹에 성공합니다

 

자연산물회를 시켜 제주도 올레 소주로 우의를 다지며 

그가 힘들여 만든 지도를 아무 댓가없이 다운로드를 받습니다 

시간이 너무 걸려 5만지도는 USB로 받습니다   

이럴때를 대비해서 메모리 32기가를 추가로 장착한 것이 얼마나 잘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이 스마트폰 잃어버리면 큰일입니다 

목에 무조건 걸고 다니는 것이 습관화 되어야하는데 아직도 습관화가 되지 않아

손에 쥐고 있다가 놓고 다닐지도 모릅니다 걱정입니다 

 

2차 맥주로 입가심까지 하고 헤어져 오늘도 24시쯤 집에 돌아와

내블로그와 카페를 들어갔는데 술이 좀 과했는지 워드가 안되고

머리속이 어지럽습니다   

 

치악맹골단맥 답사는 다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붙여놓은 표시기도 일부 회수해야 하고 말입니다

길이 없는 남도 산줄기와 흡사한 거친능선이라 서늘한 가을에 가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