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6.9.28(목요일)

산행날씨 : 흐림

산행기온 : 15.3℃ - 19.1℃

산행거리 : 19.2km

산행시간 : 9:25분(식,휴포함)

교      통 : 자가운전

지      도 : 1/50,000 원주.횡성.영월

 

성남매표소접근경로

중앙고속도로 신림IC - 요금소지나서 우회전 - S오일주유소에서 좌회전 - 성남매표소

(신림IC에서 약 5.8km진행)

 

 

산행코스 : 성남매표소-남대봉-향로봉-비로봉-사다리병창-구룡매표소

 

차량회수방법

구룡매표소 - 원주시내 (시내버스이용 . 950원)

원주시내-성남매표소(택시이용 . 33,000원)

 

이용매표소 전화번호

성남매표소 : 033-762-5695

구룡매표소 : 033-732-0242

치악산국립공원 : 033-732-5241.4634

 

 

주요지점별 산행거리(총 19.2km)

성남주차장 - 3.0km - 상원사 - 0.7km - 남대봉 - 3.9km - 향로봉 - 1.1km - 곧은재 - 4.8km - 비로봉

- 2.7km - 세렴폭포 -  3.0km - 구룡매표소

 

주요지점별 산행시간(도착/출발/지명/고도/기온)

07:20  성남주차장(650m/ 16.1℃)

08:30/35  샘터(1020m/ 15.3℃)

08:45/50  상원사(1084m/ 15.8℃)

09:00  영원사갈림길(우)(1125m/ 15.7℃)

09:07/25  남대봉(1181m/ 18.3℃) 간식

10:40/45  헬기장(1045m/ 19.1℃)

11:00/03  향로봉(1043m/ 18.8℃)

11:07  국형사갈림길(직진)

11:24  곧은치(885m/ 17.8℃)

13:00/20  1130지점(1130m/ 17.1℃) 중식

14:00/20  비로봉정상(1288m/ 16.4℃)

15:45/58  세렴폭포(500m/ 18.7℃)

16:35  구룡사

16:45  구룡매표소(335m/ 19.1℃)

*고도 및 기온은 필자의 측정치이므로 실제와 다를수 있음

 

(치악산 단풍은 전체적으로 아직까지는 이른감이 있지만

고도 1000m를 넘는 지점부터는 단풍이 시작됩니다

남대봉이나 향로봉보다는 비로봉쪽으로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똑똑똑

성남매표소 유리창을 두드려보지만 인기척이 없다.

매표소 주차장에 주차를 시켜놓고 잠시동안 더 기다려보지만

근무자의 모습을 발견할수가 없다.

매표소에서 2km정도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반복됨) 올라가면

큰 주차장이 나오고 다시 도로는 이어지지만 "차량출입금지" 라는

표지판이 있어 이곳에 주차를 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5분정도 올라가니 마지막 주차장이 있고

주변에 화장실도 마련되어있다.

후답자께서는 이곳에 주차를 하여도 무방할듯 싶다.

 

여기서부터는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며 급사면을

만나기도 하지만 위험한 곳은 없다.

상원사 도착 10분전에 샘터를 만났는데 수량은 매우 적은편이지만

식수를 보충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다.

 

은혜갚은 꿩의 보은설화를 간직한 상원사는 너무 조용한 모습으로

시야에 들어온다.

상원사 아래쪽으로 만든 계단식 밭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영원사 길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잠시후에 남대봉 정상에 도착한다.

넓은 헬기장과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정상 주변으로 단풍이 시작된다.

안개로 인하여 시계가 1km정도지만 치악산은 확연히 가을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 가을의 문을 열고 주능선으로 진행하면서 男心은 마음껏 가을을 느껴본다.

 

비로봉의 돌탑3개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비로봉 주변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의 모습도...

계절은 너무나도 정직하게 우리곁으로 다가온다.

 

비로봉 정상에는 늦은 점심을 먹고 있는 몇몇의 등산객만이 보일뿐

조용하게 나그네를 맞이하여 준다.

시계가 불량하여 지나온 주능선의 모습을 확인할수는 없지만

정상주변에는 단풍이 시작되어 가고 있다.

몇일만 지나면 불타는 단풍을 만끽할수 있을것 같다.

 

사다리병창으로 내려가는 길은 계단과 주변이 잘 어우러져

멋있는 풍광을 연출한다.

세렴폭포..수량이 적어 힘이 없다.

하지만 치악산 자락의 단풍은 오늘도 변함없이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을것이다.

 

 

 

산행사진

 

성남매표소를 지나 2km정도 올라가면 주차장을 만나고 오늘의 산행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상원사로 오르는 길

 

 

 

처음만난 단풍잎은 반갑기만 하고(상원사로 오르는 길에서)

 

 

 

샘터-상원사 도착 10분전(수량은 적지만 식수를 보충할수 있다)

 

 

 

상원사

 

 

 

상원사 바로 아래의 계단식 채소밭

 

 

 

남대봉 정상(1181m)-산불감시초소

 

 

 

남대봉 정상(1181m)-헬기장

 

 

 

남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퓟罐?금대리 영원사 방향

 

 

 

향로봉 가는길

 

 

 

향로봉 가는길-진행방향

 

 

 

향로봉 가는길-지나온 방향

 

 

 

향로봉 가는길-헬기장 도착전

 

 

 

향로봉 가는길-헬기장 도착전

 

 

 

헬기장 주변의 야생화

 

 

 

헬기장에서 바라본 지나온 방향

 

 

 

향로봉 정상(1043m)

 

 

 

향로봉 정상(1043m)의 돌탑

 

 

 

향로봉 정상에서 바라본 금구계곡방향

 

 

 

향로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남대봉 방향

 

 

 

곧은치

 

 

 

비로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황골방향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은 가까워지고

 

 

 

 

비로봉으로 오르면서 1

 

 

 

비로봉으로 오르면서 2

 

 

 

비로봉으로 오르면서 3

 

 

 

비로봉 정상(1288m)

 

 

 

비로봉 정상의 돌탑

 

 

비로봉 정상에서 바라본 강림방향

 

 

 

비로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방향

 

 

 

비로봉 주변의 단풍

 

 

 

세렴폭포로 내려가면서 - 사다리병창

 

 

 

사다리병창

 

 

 

세렴폭포로 내려가면서 1

 

 

 

세렴폭포로 내려가면서 2

 

 

 

세렴폭포

 

 

 

구룡사로 내려가는길에서 1

 

 

구룡사로 내려가는 길에서 2

 

 

구룡사

 

 

 

오늘의 산행종료 지점인 구룡매표소

 

 

 

 

 산...

나는 작은 한점 되어 산을 바라본다

 

가날프면서도 웅장한 모습으로

선을 이어가는 산의 모습을

 

오색물감을 뿌려놓은 그곳에

내 마음도 한방울 물감되어 떨어진다

 

나는 포근한 이불속에서

산이 불러주는 자장가 소리를 듣는다

(북한산의 낙서집/산이내는 향기 중에서)

 

 

산행기끝/북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