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03 (일)  06:50 - 10:35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4월의 치악산 남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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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얼굴을 닮은 남대봉 세존대

 

 

 

 

치악의 남대봉은

봄 같지 않은 봄(春萊不似春)으로

여섯 달 만에 찾은 산객을

그렇게 맞이하고 있었다.

 

 

이틀 후면 강남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월 삼짓날인데......

 

 

고향에 계신 어머님도 찾아 뵐 겸

4월 첫 주말 산행지를 치악의 남대봉으로 정하고

06:45 들머리인 성남리에 도착하니

이른 시각이라 주차장은 텅 비어 있다.

 

 

편도 5.9km의 상원사 오름길 계곡엔 

눈이 녹아 곳곳에 멋진 폭포와 소를 이루어

산행 내내 홀로 산을 찾은 산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성남지킴터를 출발한 지 두 시간 만에

 1,181m의 남대봉 정상에 도착해

아무도 없는 정상에서 십 여 분을 쉬며

연무 속에 잠긴 주변의 풍광들을 둘러보다.

 

 

09:05 하산에 들어

상원사를 비껴 샛길 능선을 타니

오늘에서야 처음 본 탑(?)이 나타나며

잠시 후 샘터 아래의 이정표도 보인다.

 

 

포근해진 주말의 기온 탓인지

남대봉을 찾은 꽤 많은 산님들과 만나며

10:35 성남리 주차장으로 회귀해

3시간 45분에 걸친 남대봉 산행을 마치다.

 

 

산행 내내 맑은 하늘을 보여

상원사 용마암에서 멋진 조망을 기대했지만 

자욱한 연무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쉬움 속에 마친

그야말로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오늘의 남대봉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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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각이라 아무도 없는 성남지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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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엔 눈이 녹아 곳곳에 폭과 소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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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남대봉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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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계곡에도 봄의 전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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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봉까지 5.9km........(왕복하면 12km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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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엔 겨울과 봄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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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계곡의 작은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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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얼음장을 녹이며 소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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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광에 눈과 귀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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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차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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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봉까지 3.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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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골 계곡 폭포의 합창이 길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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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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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너덜오름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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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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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봉까지의 중간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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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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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달엔 아직도 거대한 빙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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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례 다리를 건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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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와 소를 보는 즐거움에 피로도 풀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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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길 마지막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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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빙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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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긴 너덜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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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이정표 - 상원사가 지척에(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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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길에 본 하늘 빛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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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길에 잠시 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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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죽군락 지대에 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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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의 산죽이라 그런지 더욱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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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망터에서 본 시명봉(1,19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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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명봉엔 아직도 한겨울 풍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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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명봉을 당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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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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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원사 아래의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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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발 1,084m에 자리한 치악산 상원사(오늘은 그냥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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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봉 갈림길(영원사 - 상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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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봉의 명소 세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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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릴라의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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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본 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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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망터에서 다시 본 세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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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시간 만에 남대봉 정상(1,081m)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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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까지 주능선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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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봉 정상의 헬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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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봉에서 당겨 본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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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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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를 배경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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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겨울 마지막 밟는 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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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원사에 안들리고 능선길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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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명봉이 계속 조망되는 능선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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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길에 본 탑(? = 견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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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을 당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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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류 지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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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가을 단풍이 곱던 산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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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다시 본 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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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빛 투명한 풍광에 끌려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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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670m의 이정표 건너의 빙폭(마지막 주차장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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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5 산행 3시간 45분 만에 성남리로 회귀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