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최정여맥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청도 대구

 

낙동정맥 사룡산에서 분기한 비슬기맥이 흐르면서 팔조령 삼성산 통점령(710)에서 올라간 등고선상730m 지점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가창면을 동서로 나누며 대체적으로 북진하여 군부대앞 도로(730, 0.7)-△887.9봉(0.8/1.5)-最頂산(915, 2/3.5)-886봉-859봉-舟岩산(△846.1, 2.5/6)-광덕사갈림길(590, 2/8)-30번국지도(110, 1.3/9.3)를 지나 가창면 용계리 용계천이 신천을 만나는 곳(90, 0.3/9.6)에서 끝나는 약9.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아 아깝도다 400m 때문에 단맥의 반열에도 못들고 여맥이라니 아쉽기만 하구나

 

제 산행기는 5만분의1 지형도를 준비하시고 대조해가며 보시면

실제로 그 산줄기 위를 걷는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진이 안 보이시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3626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산행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1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 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 등 사회 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간단한 힘 실어주는 가입인사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힘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지고 계신 자료들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카페명: 산경표따르기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

                                    

 

언제 : 2014. 12. 18(나무의날)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30번국지도를 따라가다 우측 주리“가는 이정표를 따라 들어간다 내주마을 갈림 삼거리에서 좌측 포니목장으로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 잠시 오르다가 빙판길이라 못오르고 내려서 군사도로따라 올라 군부대 옆 사각정자가 있는 곳에서 군부대 좌측 산길을 따라 비슬기맥에서 분기한 등고선상730봉 광활한 평지인 분기점을 확인하고 빽해서 도로따라 중계소까지 가서 이후 능선 산길을 따라 원광사 입구 도로에 이르고 도로따라 30번국지도까지

 

最頂산(915) :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舟岩산(△846.1) :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구간거리 : 12.6km   접근거리 : 3km   여맥거리 : 9.6km

 

구간시간 8:00   접근시간 0:50    여맥시간 5:30    휴식시간 1:40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잔치국수로 아침을 때우고

도저히 팔공환성무학단맥은 완주가 어려울 것 같아 대타로 비슬최정여맥 산줄기 답사를 하기로 합니다   

가득이나 늦었는데 물어물어 가창가는 버스를 타고 주리입구에서 내려 걸어가기는 좀 그렇습니다 

큰맘먹고 택시로 오르는데 자기도 처음가는 길이라 나보러 알려달랍니다

에구 저도 처음인데 알면 버스탔지 택시를 타겠느냐 그러면서 올라갑니다 

1차선 도르를 따라 들어가다 산중턱 쯤 삼거리에 이르고 군부대초소에서 초병이 보초를 서고 있습니다

가도 되느냐고 몇번을 물어도 무신 소린지 못알아 듣습니다 

알고보니 요즘 애들이 하는 이어폰을 끼고 있습니다 그러니 못 알아들을 수밖에 참 큰일입니다 

 

잠시 오르다가 길이 얼어 조금 불안했는데 차가 슬슬 돌아버리며 서버립니다 

줄줄 뒤로 미끌어지며 절벽이나 수로에 쳐박히지 않도록 주의히며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곳까지 후진을 해서 다시 올라와야하는데 시간이 아깝습니다 성공도 자신이 안서구요

그래서 내리는데 끝까지 모시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많이 올라가야하느냐고 몇번이고 묻는데

공연히 제가 미안해

"아니요 다 왔습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됩니다"

그러면서 미안해서 거스름은 안받기로 합니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주리 최정산 군부대 오르는 군사도로 중간 : 10;10출발

 

이런 빙판길에 경사도는 14도나 됩니다

그러나 나중에 보니 자가용이 한대 올라와 포니목장에서 서있다가 빽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 차는 어떻게 올라왔는지 궁금합니다 혹 이 기사아저씨 운전실력이 좀 그래서 그런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 곳만 채고 오르면 다시 길이 뽀송뽀송해져 최정산까지 오르는데는 이상이 없을 것 같습니다 

 

육각정이 있는 쉼터에 이르면 임도 삼거리가 나옵니다

 

최정산생태탐방로 안내판도 건사합니다

 

오늘이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날이라고는 했지만 바람이 안불어 덥기까지 해 옷 한개를 벗고 오릅니다

 

육각정 쉼터 : 10:30  10:40출발(10분 휴식)

 

능선에 이르면 

  

우측으로 사각정쉼터가 있고 길건너

 

최정산 숲길 안내도가 있고

 

철조망 끝에서 돔형 우주선같은 시설물이 있는 군부대 철책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들어갑니다

 

능선 도로 : 11:00  11:05출발(5분 휴식)

 

군부대를 반바퀴 돌다가 보면

 

엄청나게 너른 개활지 억새군락지가 나옵니다

부직포를 깔은 좋은 길로 진행합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정면으로 아스라하게 보이는 높은 산줄기는 아마도 비슬산 인근 산줄기일 것입니다

정상에 뭔가 철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삼거리에 이르면 T자 비포장 도로입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가창로93길 0.35km"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측은 군부대 후문으로 갈 수가 없어서 지금처럼 빙돌아 온 것입니다

 

 

좌측으로 도로따라 잠깐 가면 ㅏ자길이 있는 삼거리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대구미술광장5.5km"라고 합니다 너른 평야지대를 직진합니다

  

잎새 하나 없이 헐벗은 나무 2그루가 왠지 외로워보이는 엄청나게 너른 억새밭 초원에 이릅니다

 

멀리서 보았을때 묘지인줄 알았는데 와서보니 아닙니다

군부대 훈련용인 것 같은데 용도를 알길도 없지만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이 훈련용품 바로 전 우측으로 길을 가늠하면 잠간 가서

 

도면상730m 지점 분기점에 이릅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헐티재 좌측으로 내려가면 팔조령 온길은 최정산목장힐링쉼터입니다

 

쉬어가라는 평상들도 눈에 덮혀 있습니다

 

그옛날 마눌과 비슬기맥이라고 이름을 짓고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답사를 한 것 같습니다 

그 시절에는 없던 이정목이 이리 번듯하게 있으며 길은 둘레길이 되어 환골탈태를 하고 나섰습니다 

비슬기맥 등고선상730m봉 드넓은 억새평야 분기점 : 11:15   11:25출발(10분 휴식)

 

그대로 빽해 북쪽으로 갑니다

 

이제부터 비슬최정여맥 산줄기가 시작됩니다 

 

자세히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그 드넓은 평야는 묵밭입니다  

좌측 뾰족하게 솟은 높은봉우리는 △887.9봉입니다

 

현위치가 우측 꼭대기에 붙어있는 이상하게 제작한 안내판이 이정목 정수리에서 100년 달성이 꽃피는데 이런 경우도 있군요

나같은 사람한테는 전혀 소용없는 안내판일 것 같지만 삼정산 대바우봉이라는 지도에도 없는 산이름 2개 건졌습니다^^

 

드넓은 평지를 잘 살펴보면 밭이랑이 있는 밭이 틀림없습니다

 

군부대후문 : 11:30  11:35출발(5분 휴식)

 

군부대 우측 담장을 따라 억새길을 걸어

 

부직포 깔은 등성이도 넘어

 

사각정저자가 있는 도로 앞으로 나갑니다 원위치 했습니다 

 

표시기가 2개 밖에 없어 내표시기도 한개 달아 봅니다

 

지금부터는 도로따라 가는 것이 능선입니다

 

군부대 정문 조금 못미친 도로 사각정 쉼터 : 11:40  11:45출발(5분 휴식)

 

뾰족한 도면상 삼각점이 있는 887.9봉을 바라보며 도로를 따릅니다

 

군부대 정문을 지나 우측으로 하얀목책이 쳐진 너른 공터는 헬기장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승마장이었습니다

 

포니목장 앞으로 지나갑니다

 

좌측 목장안에서 오뎅 등을 팔고 있는 장소도 있고 시설과 안내표시도 있지만

그건 성수기때나 그렇다는 이야기고 정문 마저 닫혀있습니다

  

승마장입구에 지금 막 올라온 승용차입니다 그 빙판길을 어찌 올라왔을까 체인도 안감은 것 같은데 참 모를 일이로다

 

짐승을 기르는 목장이 아니고 각종 위락시설이 갖추어진 놀이장입니다

 

포니목장 : 11:50

 

길이 조금 좁아지지만 그래도 너른 1차선 포장길로 오르다가 887.9봉을 우측 사면으로 도로가 이어집니다

 

11:55

 

두어군데 빙판도 나타나며 상습결빙지역 팻찰들이 계속됩니다

 

등고선상830m 안부에 이르면 우측으로

 

사각정자쉼터가 나옵니다 좌측 길 밖을 나가 조금 들어가면 조금 너른 공터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역으로 887.9봉으로 오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각장자쉼터 : 12:10  12:15출발(5분 휴식)

 

우측으로 조망이 터지는 곳이 나옵니다

첩첩히 산줄기 맨 뒤 흐리게 흐르는 산줄기가 팔공기맥 산줄기입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앞 좌측 주암산으로 흐르는 산줄기로 오늘 내가 가야할 산줄기입니다

맨 뒤 옹골찬 골산이 팔공기맥산줄기이며 제일 높은 곳이 비로봉 정상입니다 군부대 철탑들은 안보이는군요^^

 

우측으로 들어가지 말랍니다 지뢰지대라고 하네요

 

좌측으로 너른 터가 나오고 그 앞 두루뭉술한 봉우리가 최정산인데 뭔가 시설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12:30

 

우측으로 조망이 조금 터지는 곳에 언주 사직단이 있고 제단이 갖추어져 있는데 옆을 보니

 

2006년 12월15일 가창면장이 세웠다고 하는데 이름이 없는 것이 조금은 성숙한 모습입니다

 

사직단 : 12:35

 

가다가 우측으로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앞으로 가야할

 

높은 통신탑들이 잘 보입니다

이 탑은 사방으로 뺑뱅둘러 제일 낮은 도로에서도 마을에서도 목표물이 되도록 잘 보이는 시설물입니다

 

좌측 사면으로 절개지가를 둘러친 삼중 사중 철조망에는

과거지뢰지대 출입금지 작은 패넌트들이 몇m 간격으로 계속됩니다

 

삼거리길에 이릅니다

 

좌로 몇m만가면 군부대 정문이라 최정산 정상은 아쉽지만 올라 갈 수 없는 봉우리입니다

단맥능선은 우측 중계소로 가야합니다

 

최정산어깨 군부대정문 : 12:40

 

우측으로 군부대통신소와 kt최정산중계소 송신탑이 있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철판을 깔아놓은 처음보는 엄청 큰 헬기장을 지나

 

좌측으로 최정산숲길종합안내도가 있고

앞으로 가야할 길은 거의가 다 2구간을 따르면 되는 길입니다

 

그 안내판 뒤로 더 들어가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포니목장에서 3km 왔으며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운흥사 가창저수지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얼추 계산이 맞는 것 같습니다  

 

운흥사 갈림길 : 12:45

 

빽해서 도로따라 더 가면

 

경고문이 장착된 찰제차단기가 있는 곳에 이릅니다

그러나 이는 차량문제고 사람은 더 들어가야 합니다

 

정문앞에 이르면 사진 찍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정목만 찍었습니다 ^^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 경운기길로 가면 광덕사5.7km"라고 합니다 바로 그리로 가면 됩니다

어케된게 거리가 늘어난것 같습니다 잘 하면 단맥 반열에 들지도 모르지만

나는 내가 잰 거리로 하니 그럴일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확정지을때는 경계선상에 있는 산줄기들은 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중계소 정문 앞 ㅏ자길 이정목 : 12:47  12:50출발(3분 휴식)

 

미안하게 소복히 쌓인 눈속에 첫발자국을 찍으면서 내려갑니다

중계소 우측 울타리를 따라가는 길입니다 뛰어봤자 벼룩입니다

 

여기서 배창랑 선배님 표시기를 포착하게 됩니다

그 선배님은 1000m 이상 산들만 다니셨는데 이런 곳에 있을 이유가 전혀없는데 왜 이곳에 있을까 ?

 

ㅏ자삼거리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광덕사5.4km"라고 합니다

경운기길은 우측으로 내려가고 직진 산길로 들어갑니다

 

12:57

 

눈이 녹지 않아 러쎌을 하며 가자니 그만큼 진도는 안나가고 힘은 힘대로 듭니다

 

등로상 조그만 제단?

 

뒤를 보면 "산69서동 온길로 42m" 이게 무슨 뜻일까요

 

13:00

 

큰바위들이 널린곳으로 올라

 

우측으로 천길 낭떠러지 바위 전망대에 이릅니다

 

우측으로 조망이 좋습니다

 

우측 능선 비슬대덕단맥길입니다

멀리 아스라한 산줄기는 팔공기맥 산줄기입니다

 

13:05   13:12출발(7분 휴식)

 

참호 건너 큰바위 옆으로 내려갑니다

 

13:15

 

바위섞인 길을 조심스럽게 내려가 펑퍼짐한 능선에 이릅니다

만약 눈위에 길 흔적이 없었다면 제법 헤맬뻔 했습니다 

 

13:25

 

너럭바위들이 널린 곳으로 진행합니다

 

13:35

 

등고선상850봉은 커더란 암봉으로 그대로 넘어가야합니다

 

850봉 암봉 : 13:40

 

조심스레 살짝 넘으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광덕사4.6km" 남았다고 하네요

 

조망이 기가 막힙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우람한 골격미의 팔공산까지 보이는군요^^

 

울퉁불퉁 우람한 육체미를 자랑하는 비슬대덕단맥 산줄기가 퍽이나 인상적입니다

정 중앙 너른 들판은 행정리 단산리 들판입니다

산줄기 최상부를 가르고 이어지는 비네고개 임도가 한눈안에 들어옵니다 속칭 가창의 누리길입니다

 

 

가야할 산줄기와 아스라한 팔공기맥 산줄기가 자꾸 눈에 밟힙니다 가고 싶어라^^

 

당기지 않고 찍어 보았습니다 골격미가 조금 션찮아 보입니다

 

비슬대덕단맥 산줄기가 유감없이 부드럽게 흐르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이정목 : 13:42   13:46출발(4분 휴식)

 

조심스럽게 암릉을 내려가

 

목조데크계단길로 내려가 펑퍼짐한 능선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13:50

 

운동장 같은 등고선상830m 안부에 이릅니다

 

13:55

 

낮은 둔덕을 넘어 또 운동장 같은 등고선상810m 안부에 이릅니다

 

14:00

 

우측으로 비껴서 있는 장의자 2개가 있는 곳을 지나갑니다

 

14:05

 

859봉을 우측 사면으로

 

쇠말뚝 난간줄을 쳐진 곳으로 오르면

 

능선 안부로 추정이되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광덕사3.87km남았다고 합니다

 

14:20

 

ㅓ자길에 또 이정목이 있습니다

광덕사3.66km남았다고 하네요

 

14:25

 

우측 아래로

 

움막들이 보이는데 도대체 뭐하는 움막인지 지금은 거주하고 있지 않은 것 같은데

혹 여기도 송이채취지역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30

 

거의 평지길로 진행을 하며 좋은 길이 좌측 바로 옆으로 있으나 일부러 바윗길을 살짝 오르면

   

대구338 1994재설" 삼각점이 있는 주암산 정상입니다

 

주암산 : 2:30 2:35출발(5분 휴식)

 

조금 더 가면 ㅏ자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가창중학교로 내려가는 길이고 광덕사3.2km" 남았다고 하네요

 

거대한 암봉 조망좋은 곳을 좌측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움막 좌측으로 진행해

 

이정목이 있습니다

광덕사3.5km 라고 합니다

 

거대바위를 왼쪽으로 내려가

 

목조난간데크계단으로 잠깐 오르면 천지사방 조망이 끝내주는 천길만길 바위벼랑 끝에 서게 됩니다

바로 배바위입니다

 

배바위 : 14:40 

 

등고선상810m 지점 암봉에서 우측 조망이 좋으며

 

ㅏ자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ㅏ자길로 내려가면 스파벨리2.2, 광덕사2.9km" 남았습니다

 

14:50

 

납작폐묘 : 14:55

 

ㅏ자길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ㅏ자길로 내려가면 바로 광덕사2.8, 직진 대원사1.2"라고 합니다

 

15:00

 

우측으로 내려가다 보면 능선 우측 사면길로 나가

  

장의자와 이정목이 있는 등성이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가면 광덕사2.66,  

좌측으로 한번 더 트레버스해야 합니다

 

15:05  15:08출발(3분 휴식)

 

본능선에 이릅니다

 

15:10

 

좌측으로 있는 바위전망대를 지나갑니다

 

15:11

 

고도가 낮아지면서 눈두께도 얇아지는데 낙엽섞인 눈이라면 미끄럽기는 더합니다

 

펑퍼짐한 운동장 같은 곳에 이릅니다

 

15:20

 

등고선상610고지에 이르면

 

장의자와 이정목이 있습니다

광덕사2.2km"라고 합니다

 

15:22 

 

또 이정목이 있습니다

광덕사2.1km라고 합니다

 

15:25

 

큰바위들이 널린 곳을 올라 등고선상610m 살짝 오른 암봉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비슬지맥 청룡산 부근이 잘 조망됩니다

 

장의자들이 있으며

 

좌측 아래로 가창저수지가 잘 내려다보입니다

 

중앙 제일 높은 청룡산과 비슬지맥 그리고 긴 메뚜기 모양의 가창저수지와

그 끝에 양지미구 음지미구 마을에 우리네 민초들이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대구시내도 보입니다

 

암봉(610) : 15:35  15:40출ㅈ발(5분 휴식)

 

철기둥 난간줄로 내려갑니다

 

15:42

 

등고선상570m 안부 : 15:50

 

살짝 오른 등고선상590m 낮은 둔덕에 이르면 Y자길이 있고

 

벌거벗은 납작폐묘 옆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광덕사1.26, 우측으로 가면 원광사0.8km"라고 합니다

드디어 광덕사 이정표를 벗어나 우측 원광사쪽으로 단맥능선을 이어갑니다

 

그곳에는 납작묘가 2기 있습니다

 

광덕사갈림길 : 15:52  15:55출발(3분 휴식)

 

우측 동쪽으로 용지봉을 나뭇가지 사이로 보며 보며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얼마간 내려갔을까 능선은 좌측으로 휘어서 북동방향으로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16:05

 

큰바위들이 널린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땅이 얼어있어 매우 조심해야합니다 만약 위험을 느끼신다면 체면차리지 말고 아이젠을 꼭 하십시요  

  

나뭇가지 사이로 용지봉을 바라보며 내려갑니다

 

짧은 스랩을 우측으로 돌아내려갑니다

 

16:25

 

고도를 400m 이하로 다운을 시키니 눈이 없어지고 이제는 낙엽을 러셀하며 내려갑니다

 

움막 있는 곳을 지나갑니다

 

16:30  16:35출발(5분 휴식)

 

등고선상350m 부근 ㅓ자길이 있는 곳까지 내려왔습니다

 

16:40

 

무릎까지 차오는 낙엽러셀도 눈럿셀 못지않게 힘이 듭니다

 

요렇게 가지치기 하는 바람에 나뒹구는 표시기를

 

요렇게 깔끔하게 AS하는 여유도 즐기면서 

 

북쪽으로 내려갑니다

큰 바위섞인 급경사를 내려가면서 좌측 원광사에서 들리는 커다란 개소리를 친구삼고 내려갑니다

  

등고선상210m 무명 납작 쌍묘에서 가창면의 아파트들이 바로 앞으로 보입니다

 

17:00

 

급경사를 내려가

 

좌측으로 원광사 오르는 너른 찻길로 내려갑니다

 

좌측 위로 원광사 전경입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그런대로 규모가 있는 절입니다

 

너른 비포장도로 위로 올라섰습니다

 

좌측 위로 원광사 전경이 들어오고

 

요 백구 녀석이 나를 절입구까지 따라오며 짖어댑니다

친구하자는 것인지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인지 당최 구분이 안됩니다

 

우측으로 비포장 도로따라 내려갑니다

 

17:05  17:10출발(5분 휴식)    

 

가창면의 아파트들이 잘 보입니다

 

엄청나게 큰 건물인데 용도는 알길이 없습니다

 

성불하세요 프랑카드를 보며 2차선도로변으로 내려갔습니다

 

도로변에서 본 프래카드

 

극락도량 O寺 반만년 백의 민족의 한국 한국인  그 존귀하고 장암 거룩한 가르침

      "큰"스승 없음의 한탄일세.............내가 곧 역사가 될..터..인..데..

무슨뜻인지 아리송송합니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한 총기사용지역이니 입산주의해 달라고 합니다

 

대한불교 원광사 이정석이 있습니다 조그만 빨간 우체통도 길가에 나앉아 있습니다

 

원광사입구 도로변 : 17:15   17:17출발(2분 휴식)

 

도로따라 내려갑니다

 

뒤돌아본 가창댐 높은 제방입니다

 

다와서손칼국수집 불이 켜져있습니다

 

그냥 지나갈순 없잖아요

 

 

내부인테리어가 꼭 산장같은 분위기가 묻어나는 곳입니다

 

가격대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물레방아도 돌아가고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산장^^

 

화목난로입니다

 

참으로 오래간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칼국수1그릇 뚝닥하고 밖으로 나가니 벌써 우두운 밤으로 바꿨네요^^

 

다와서손칼국수집 : 17:20  17:55출발(35분 휴식) 

 

진빵만두집이 있는 30번국지도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 길건너 갑니다  

 

좌측으로 가창교회쪽으로 해서 용계천이 신천을 만나는 도심구간은 생략하고

우측으로 잠간 가면

 

가창버스정류장에서 답사산행을 접습니다

 

노선버스가 6개노선이 다니고 있습니다

다음번에 우록리로 들어가는 버스는 몇시인지 알 길이 없어 고민좀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가창버스정류장 :  18:10

 

그후

 

우측으로 몇m 가서 나오는 가창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득달같이 달려온 가창1번버스를 타고 

밀리고 밀려 1시간 걸려 동대구역에 19시에 내립니다

 

비슬최정여맥종주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