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1년8월5일

산행지:조항산과 청화산(백두대간)

산행코스:의상저수지(옥양동)-조항산-청화산-의상저수지

산행시간:約9시간

 

장마철이 끝났다고 기상청에서 발표한지 어언 보름이 지나고...

하지만,

전국적으로 爆雨가 내려 많은 피해를 줬다.

글쎄...

과연 현대의 과학으로 예측 불가한 일인가?

또한,

人災인가?

어쩔수 없는 天災(水災)인가?

 

햇빛 보기가 넘 어려워 금욜(8/6) 반짝 개인다는 예보를 믿고,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백두대간상의 조항산과 청화산을 타기 위해 이른 새벽(4시)에 일어나,

간단히 패킹을 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달려,

산행 들머리 근처 송면에서 아침식사를 한후,

오전 9시경 의상 저수지에 도착한다.

차를 parking하고 의상저수지를 돌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는데,

오랜만에 맑은 날씨에 기분좋게 산행을 왔지만,

三伏 더위에 습도가 높아 힘들게 오르기 시작한다.

 

-ko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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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저수지에 도착해 차을 parking해 놓고 안내도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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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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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저수지는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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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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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라 登路에 이쁜 더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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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쨍~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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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나도 기분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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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靑華山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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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야할 뒷쪽의 鳥項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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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이는 꽃들이 싱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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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이상하고 까칠해 보이는 나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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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저수지에서 約2시간 오르면 본격적인 백두대간길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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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조항산 정상에 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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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을 하시는 岳友님들!

조항산 정상 빗돌 뒷글 읽어보시고,

꿈과 希望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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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산 정상에서 션~한 막걸리로 목을 축인후,

가야할 청화산을 배경으로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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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보기 힘든 야생 고슴도치도 만났네요.

참으로 희한한 일이네요.

희귀한 고슴도치 맞지요?

스틱으로 툭~툭 치니까 꿍~꿍 소리를 내더군요.

登路에 있어 한쪽으로 치워 놓고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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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산을 다녔지만 이건 첨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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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鳥項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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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지만 날씨는 참 좋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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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는 중대봉(左)대야산(右)도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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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천황봉(左)에서 문장대(右)까지도 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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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길이라 登路도 좋았는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사람을 한명도 못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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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희양산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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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시작점인 의상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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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날씨같은 분위기였지만 넘~더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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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good~

眺望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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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seil도 걸려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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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같은 맑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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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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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산과 청화산 사이인 갓바위재에서,

의상 저수지와 상궁(궁기초교)쪽으로 탈출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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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본 鳥項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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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라 조항산에서 청화산까지 約4.2km인데,

왜~그리도 멀어 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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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본 의상저수지와 옥양동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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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버섯이 일렬로 누가 심은것도 아닐텐데,

꽤 많던데 먹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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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華山 바로전의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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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華山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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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산 정상의 이정木

이곳 청화산에서 눌재를 거쳐 속리산 문장대로 백두대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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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가 오랫동안 이어져서인지,

유난히 배~암을 많이본 하루였다.

일광욕을 즐기려 나왔는지 자그만치 7마리를 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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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靑華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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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야생화

(꿩의 다리인가?)

 

1주일에 한번씩 산에 오르지 않으면,

성격(?)에 문제가 생길 정도라서,

무조건 산을 찾아야 한다.

물론 매일 새벽 가까운 산을 찾고 있지만,

빡~쎈 산행을 하지 않으면...

 

난,

상상하기 힘든 山 中毒에 빠져 있는게 분명하다.

하~

그냥 맘 편히 산에 오르고 싶은데

...

그게 그리도 어려운 일이란 말인가?

...

그래,

팔자려니 하며 살고 싶다.

...

지금 이대로~~~

 

-korkim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