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복날... 나리꽃(^^) 예~쁘게 핀 청옥산(1,404m) 자락 풍경 (7/28,토)


- 언 제 : 2012-7-28(토) (11:00 ~ 19:00)
- 어 디 : 강원도 삼척시 청옥산(1,404m)
- 누 구 : (창원지역안내) 경남거인산악회 일일회원으로 saiba 나홀로
- 코 스 :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번천리 ~ 번천계곡 ~ 전나무골 ~ 문바위골 ~ 문바위재 ~ 청옥산 정상(1,404m) ~
             연칠성령(1184m) ~ 바른골 ~ 문간재 ~ 신성봉 ~ 쌍폭 ~ 용추폭포 ~ 무릉계곡 ~ 삼화사 ~ 무릉반석 ~ 주차장
             (약16km, 약8시간 정도 좀 느~긋한 산행)




▶ 들어가면서

산행당일(7/28,토)은 절기상 삼복더위중 중복날이다. 이런 날엔 시원한 계곡을 끼고 가야 하는 법(^^). 때마침 강원도 지역의
명불허전의 무릉계곡을 산행하는 안내산행이 있어 바로 예약을 한다. 그것도 청옥산을 정점으로 오름길은 삼척 방면의 번천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서 동해시 방면 무릉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여서 더더욱 구미가 당긴다. 무더운 중복날이지만, 계곡을
끼고 산행을 하면 삼복더위 무더위쯤이야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음을 알고있기 때문이다.

창원지역에서 강원도 지역으로 산행을 간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동거리만 해도 무려 편도 5시간정도 걸리기
때문에 무박으로 가던지 아니면 당일산행의 경우엔 이른 새벽에 집을 나서 귀가시간이 밤12시를 넘기는 일이 보통이기 때문
이리라. 해서리, 당일산행의 경우라면 보통 다음날 별무담이 없는 토요일에 간다. 이번엔 휴가가 시작되기에 이런 점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 오로지 삼복더위를 지혜롭고 슬기롭게 극복하는 점에만 전념하는 자신을 발견하다.


(by saiba)





▼ 산행코스 개념도 :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번천리 ~ 번천계곡 ~ 전나무골 ~ 문바위골 ~ 문바위재 ~ 청옥산(1,404m) ~ 
                         연칠성령(1184m) ~ 바른골 ~ 문간재 ~ 신성봉 ~ 쌍폭 ~ 용추폭포 ~ 무릉계곡 ~ 삼화사 ~ 무릉반석 ~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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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앞에서 아침5시반에 탑승한 차량은 마산을 거쳐 구마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강원도 삼척시 백두대간길에
위치한 댓재(810m)에 도착한 시각이 약10:50분경. 여기서 [댓재~두타산~청옥산] 방면으로 진행하는 A조 산님들을 내려
놓고는 댓재 조금 아래에 위치한 (삼척시 하장면) 번천마을 방면에서 번천계곡을 들머리로 청옥산 방면 으로 진행하는 B조
산님들을 위해 황급히 내려간다.




▼ 백두대간 길목의 댓재(810m)... 으흠... 전에 덕항산 & 두타산엔 가본 적이 있으니... 이번에 두타산은 Skip 하고 청옥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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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변에서 번천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발견한 친절한(^^) 등산로 간판 - [11:00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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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천마을 들어가는 임도변엔 작열하는 삼복더위속에서도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듯한 배추밭이 끝없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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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ltra Super Giant 구릿대꽃(?)... 일까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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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이 이어지는 듯한 배추밭 진풍경... 우짜든지 작황이 좋아 돈많이 벌어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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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를 버리고 이젠 본격적으로 번천계곡을 따라... 룰루~♬ 랄라~♬ 기분으로 들어가는 듯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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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변에 쓰러져 있는 이정표를 찾아 세워서 기념찰칵을 남기고 있는... 용제봉님 & 비룡님... 왠지 이정표가 이상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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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열하는 삼복더위속에서도 깊섶엔 개망초가 만발해 있어 산님을 즐겁게 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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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을 따라 가다가 길이 없어 사방댐을 건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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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삼복더위라도 이런 숲길이라면... 산님들에겐 그냥 달력상의 더위이겠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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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섶엔 드문드문 하늘말나리(혹시 털중나리인감...?)가 고~옵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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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머리에서 산행대장님께서 양말을 신는다고 약간 지체를 하는 사이에... 독도에 자신이 있는 듯한 몇몇의 산꾼들이 선두그룹을
형성해서 이끌었는데... 들머리를 번천계곡(우지골)이 아닌 마피아골(거무소골) 방면으로 들어선 듯(ㅠ) 한참 후미에서 산행대장이
번천계곡(우지골)으로 가보니 일행들이 없고 해서 무선으로 선두그룹이 들머리를 잘못 들어섰다고 알려온다. 나침반과 지도를 대조
해 보니 분명히 번천계곡(우지골)이 아닌 다른 계곡(거무소골)으로 선두그룹이 이끌고 있는 것을 알아 차리고... 우짤꼬저짤고(^^)
하다가... 알바의 특효약(^^)... 다시 원점으로 빠꾸(^^)하기로 결정 한다.




▼ 삼복더위속 임도(ㅠㅠㅠ) 알바로 인해... 우짤꼬저짤고(^^)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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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류의 알바쯤이야... 요~최근 saiba 산님의 지리산 알바(?)에 비하면... 식은 죽먹기ㅎㅎㅎ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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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변의 구릿대가 작열하는 삼복더위속에서도 위풍당당하게 자신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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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변의 야생화 나리꽃이 마치... "saiba 산님! 작열하는 삼복더위속의 알바(^^) 힘내세요!" 라고 격려를 하는 듯하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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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복더위속 임도에서 약40여분간의 알바끝에 이젠 번천계곡(우지골) 들머리를 제대로 찾아서 나아가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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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을 통제하고 있는 듯한 번천계곡 들머리 - [12:00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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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라~@~@!!! 시원한 번천계곡을 따라 가는 것 같은데, 땡볕속(ㅠㅠㅠ) 임도를 따라 계속 나아가는 듯한 분위기인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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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변에서 어렵사리 발견한 반가운 등산로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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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흠... 이러다가 청옥산에도 못가보고 삼복더위 땡볕에 통구이(^^)가 되는 것은 아닌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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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Beautif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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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변에서 발견한 등산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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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들은 이야긴데... 최근에 청옥산 등로가 정비가 된 듯... 해서리 알바구간(↔)으로도 청옥산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고 하며,
실제로 선두그룹 몇몇의 산꾼들은 빠꾸(^^)가 싫어서... 오지개척산행을 각오하고 2구간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saiba 산님의 경우는
원래계획대로 이곳 이정표에서 하살표 방면으로 올라갔으며, 일부 산님들은 새로 정비된 1구간을 따라 청옥산 정상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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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이정표에서 청옥산 표식은 새로 정비된 제1구간을 따라 올라가는 것을 가르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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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거리 이정표 부근의 아담한 계곡을 찾아 허기진 에너지를 채우기로ㅎㅎㅎ - [13:00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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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늑한 계곡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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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먹고 있는 바로 옆에 피어 있는 이름모를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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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거리 안내판에서 이제부터 청옥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로에 대해서 감을 잡으신 산우님들중에 1명이 먼저 번천계곡
방면으로 떠나시고, 조금 있다가 부부산님께서 떠나고... 분위기상 다들 계곡방면으로 갈 것 같아서, saiba 산님도 뒤따라
나섰다. 한참을 가도 뒤에 따라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 으흠... 다들 새로 정비된 능선등산로를 따라 청옥산 방면으로
올라갔을까...?...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혹시 알바를 해도 혼자하는 알바는 위험한데... (ㅠㅠㅠ)




▼ 앞서가시는 어느 부부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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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운 번천 계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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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부터 흐~미한 임도(&번천계곡)는 끝나고... 본격적으로 오지계곡(^^) 전나무골 산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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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섶의 털중나리가 왈(曰)~ saiba 산님에게... 'Welcome to 전나무골 !!!" 반갑게 인사를 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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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운 전나무골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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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나무골 분위기 (1) - 사진을 몇장 담고 보니... 앞서 가시던 부부산님들의 뒷모습은 보이질 않고 saiba 나홀로 산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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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나무골 분위기 (2) - 오지산행의 분위기가 물~씬ㅎㅎㅎ 약간 겁도 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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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을 따라 지그재그로 흐미한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앞서 가시던 부부산님들이 알바를 하고 있는 듯@~@!!!
이어지는 계곡쪽으로는 길이 끊긴 듯하다고 하면서... 뒤따라온 saiba 산님을 보시고 반가워 하신다. saiba 도 여기서 이곳
저곳으로 이어지는 오름길을 찾아보고 있는데... 반갑게도 안내산악회의 후미 담당을 하시는 삼봉산님과 비룡님께서 올라
오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 산대장님이 혹시나 해서 지원군을 이쪽으로 보내고, 자신은 신규등산로로 올라가는 팀과 함께
청옥산을 올라가고 있는 듯하다. - [14:00분경]




▼ 알바지점에 저런 텐트(?)가 보이고... 아마도 약초꾼의 텐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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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제법 뚜렷히 형성되어 있는 오름길을 찾아, 전나무골을 버리고, 문바위골을 따라 5명의 산님들이
이제부터 소그룹이 되어 오지스런 분위기의 오름길을 바지런히 오르고 있는 모습에서 왠지모를 든든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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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스런 오름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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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따라 올라오고 계시는 어느 부부산님이신데... 조금전 알바를 한 탓인지... 엄~청 힘들어 하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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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꿩의 다리인감...?... 혹은 털이풀인감...?   아뭏든 예쁘기만하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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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바위골... 오름길섶에서 발견한 Super Giant 거목에 삼봉산님 & 비룡님... 놀라워 하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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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화 나리꽃이 반갑게 인사한다ㅎㅎㅎ "Welcome to 문바위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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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iba 산님 또한 예~쁜 나리양(^^)에게... "Good bye ~ 문바위골...!!!" 인사하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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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바위골에서 올라와보니... 바로 백두대간 능선길상의 문바위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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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재에서 출발한 A 조 후미그룹과 합류하여 기념찰칵을 남기다 - [14:35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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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대간길을 따라 청옥산 방면으로 Let's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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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옥산 오름길에서 잠시 쉬면서... 비룡님 & 지나님 ... 뭐가 좋으신지 싱글벙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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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옥산 오름길은 된비알이기 때문에 이런 삼복더위속에선 더더욱 쉬엄쉬엄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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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길섶에서 발견한 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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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길섶의 털중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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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옥산 정상 부근의 샘터... 물맛이 얼마나 좋든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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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터부근의 둥근이질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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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터부근의 동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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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터에서 갈증을 풀고, 물통에 가득 담아서 청옥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기쁨이란...? 바로 털중나리의 예쁜미소(^^)와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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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옥산 정상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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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iba 산님... 드뎌~ 청옥산 정상에서의 기념찰칵을 남기다. 지나님,써니님, 경남님 그리고 지존님 - [15:20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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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옥산 정상의 이정표... 여기서 하산지점 연칠성령(1184m) 방면으로 Let's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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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길 주변은 원시림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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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칠성령(1184m) 이정표 - 여기서 무릉계곡 방면으로 Let's Go !!! 허걱~!!! 하산길이 무려... 6.7km @~@!!! - [15:45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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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입에서 바른골까지 하산길(약2km정도)은 초급경사 내리막길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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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産(^^)... Ultra Super 준족 지존님... 하산길에서 기이하게 생긴 나무에 올라 기념찰칵을 남기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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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존님과 모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하산하는데... 요즈음은 빡쎈 산행을 하고 나면 저녁에 잘 때, 무릎이
시끈거려 베개에 다리를 올려놓고 잔다고 하는 이야길 듣고선... 갑자기 saiba 산님의 하산속도를 늦추고 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하산할땐 때론 조금 민폐를 끼치는 일이 있더라도 무릎에 무담을 덜면서 하산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많이 듣고 있기에... 므니므니해도 산님은 무릎이 자산인데... (^^;) Ultra Super 준족님도 너무 무리를 하다 보니...
저렇다고 하는데... 산님의 경우엔 우짜든지(^^) 조심조심해서 산행을 해야하는 법.




▼ saiba 산님 하산 속도를 갑자기 늦추니... 지존님 일행들은 횡~하니 추월해서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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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길에 바라본 왼쪽 방면 풍경으로 급격하게 내려뻗는 능선의 험준함과 살벌함이 간접적으로나마 느껴지리라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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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파르지만 아름다운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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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2km 정도 급경사를 내려오니... 이런 (바른골)계곡을 만나는데... 느므느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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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지도상의 바른골... 칠성폭포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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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골 풍경 (1) - 수량이 아쉽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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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골 풍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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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골 풍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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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간재에서 후미일행을 기다리고 계시던 거인 산행대장님께서 힘들어도 바로 윗쪽에 위치한 천혜의 조망터
신성봉으로 한번 올라가 보라고 권유하신다. - [17:40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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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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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봉 주변의 조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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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봉 주변의 조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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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봉 주변의 조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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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봉 주변의 조망 (4) - 박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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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봉 주변의 조망 (5) - 박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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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봉 주변의 조망 (6) - Fantst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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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봉에서의 기념찰칵 - 삼봉산님, 힘들어도님, 비룡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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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봉에서의 기념찰칵 - saiba 산님... 비룡님 왈~ "어라~ 어째 뽀~옴이 쪼매 신선처럼 보이넹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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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간재에서 이런 철계단을 한참 내려가면, 내림길 고생은 끝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쌍폭포와 용추폭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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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쪽엔 쌍폭포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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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표 - 여기까지 왔으면 아무리 힘들어도 쌍폭 & 용추폭포 정도는 알현을 해야만, 무릉계곡을 가봤다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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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폭포 바로 아래의 협곡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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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폭포 입구의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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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뎌~ 쌍폭을 알현하는 영광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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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폭 (1) - 수량이 많을 경우엔 얼마나 웅장하게 폭포수 향연이 울려퍼질까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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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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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폭 윗쪽에 위치한 용추폭포로 가면서 담은 것으로 쌍폭의 왼쪽 폭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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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폭 윗쪽에서 용추폭포 방면으로 이어지는 계곡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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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뎌~ 용추폭포를 알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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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추폭포 (1) - 용이 승천해도 될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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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추폭포 (2) - 거무칙칙한 용소가 왠지 모르게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두려움을 느끼게 만드는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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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추폭포 (3) - 이곳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담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까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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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릉계곡 분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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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릉계곡 분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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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릉계곡 분위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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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화사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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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릉반석엔 피서객들로 우글바글(^^) - [18:50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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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면서

여름산행하면 므니므니해도 계곡과 연계해서 무더위를 극복하는 산행인데, 이번 청옥산 자락의 번천계곡과 무릉계곡의
산행은 아쉽게도... 예상외의 계곡수량 부족으로 감동스런(^^) 여름산행의 반열엔 들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팍~ 든다.
그래도 동서지역의 능선분위기가 이렇게나 하늘과 땅차이라는 느낌을 온몸으로 경험한 것은 처음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신선한 느낌이다. 물론 과거에 덕항산 환성봉에서 환선굴 방면의 하산길이나 댓재~두타산에서 박달령하산길에서
동해안 방면의 초급경사 하산길 경험을 한 적이 있지만, 이번 처럼 청옥산을 두고 완만한 서쪽에서 올라가 동쪽으로
험준한 하산길을 동시에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사실 백두대간길에서 동해 방면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은
일반적인 내륙산행지에서 좀처럼 느껴볼 수 없는 뭔가 이국적인 느낌을 갖게 하는데, 대한민국에도 이런류의 산행지도
있었구나 하는 감동이랄까여(^^)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번 산행에서 좋았던 점은 번천계곡~전나무골~문바위골~청옥산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산행로
주변에서 오지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라든지... 최절정의 단아한 모습으로 예~쁜 자태를 연출하고 있는 야생화
나리꽃을 오름길 내내 반갑게 만나는 경험에 더더욱 강렬한 느낌으로 남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청옥산은 이렇게나
이질적인 분위기 두개의 카드를 늘~ 준비하고 산님들은 맞이하고 있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산님들은 청옥산 동쪽자락
무릉계곡쪽에만 관심이 끌려 서쪽자락의 오지스런 멋을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만약에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가을무렵에 청옥산 서쪽 자락의 가을색 오지스런 분위기속으로 함몰되어 가는 자신을 그려보고
싶은데... 산님으로 살다보면, 아마도 그런 날도 맞이하는 그날이 오지않을까... 하고 은근히 기대해 보는데... (^^)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