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480m),철마산(392m),금곡산(381.8m) 진양기맥 9차...



산행일자:2007년10월14일. 날씨:

거리및소요시간:도상약 14.2km.



코스:10시30분/1041번도로-1.6k-10시55분/매봉-2.7k-12시/용천골재-1.25-12시55분/철마산-2.55k-14시3분/백역재-2.2k-14시55분/금곡산-2.15k-15시45분/점안산어깨(328m)-1.35k-16시20분(후미)/33번도로



합천호 주변의 명산들을 비켜가는 이번 코스는 초입에서 넓은 묘역까지는 길이 전혀없고 마당재 지나서 백역재까지도 숲이 우거져 길이 잘보이지 않고 곳곳에 넘어진 나무들이 걸지적 거리지만 대체적으로 등로는 부드러운편이고 고도의 차이도 크지 않아 힘들지 않았으나 길찾기에는 봉우리마다 방향이 바끼고 길이 희미한곳과 우회 길이 있어 위치파악을 확인하며 독도를 해나가야 했다.



1041번 도로 우측으로 초입을 찾아보았으나 길이 전혀없어 선답자의 표시기 있는 절개지로 올라 길없는 숲속을 희미한 족적을 따라 300여m 진행하니 경주 최씨 묘가 나오고 우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며 길은 좋아지고 밤나무밭을 지나고도 임도를 따라 462봉을 우회하여 월계고개에 내려선다. 월계고개는 2차선 포장도로로 1041번 도로와 1089번 도로와 만난다.



고개 우측 절개지로 올라서는곳도 길이 없으나 치고 오르면 길이 나타나고 나지막한 봉우리지나 매봉에 올라서 잠시 휴식하고 출발한다. 473봉과 439봉을 넘으며 등로는 넘어진 나무들이 많은편이나 진행에는 별 불편없으며 용천골재에 내려서니 비포장 도로다. 절개지로 오르니 묵은 임도가 나오고 임도 따르다가 잠시후 우측으로 희미한 비탈로 오르니 임도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우측 임도따라 가다가 임도가 좌측으로 돌아가는 지점에서 우측능선으로 진입하여 철마산 정상에 올라서니 준.희님의 정상 표시가 닻ㄹ려 있다. 마당재를 지나 341봉을 올라 좌측으로 내려가니 길이 없어져 봉우리로 빽하여 길을 찾으니 봉우리 끝직전에 좌측으로 표시기가 있다. 지나치기 쉽겠으며 주의할곳이다. 백엽재까지 길이 잘보이지 않고 숲이 심하게 우거져 진행이 어려웠다.



백역재는 세맨트 포장도로이며 소형차량은 통행이 가능하겠고 좌측은 양지마을, 우측은 백역마을로 이어진다. 양쪽마을까지 버스 진입이 가능하고 B팀은 이곳에서 양지마을로 하산하였다. 358봉과 353봉을 넘어 좌측에 묘지로가는 임도가 있는 곳에서 휴식하며 좌측에 허굴산, 금성산, 악견산, 의룡산을 조망해본다. 금곡산은 바위지대로 길이 잘 안보여 우측으로 우회하여 다른 능선에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금곡산 정상에도 준.희님의 정상 표시가 달려 있고 삼각점이 있으며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길도 있었다. 금곡산을 지나고 부터는 중키의 소나무지대가 계속되며 산행 종착지까지 등로가 아주 좋은 편이었다. 33번도로 절개지에는 중장비가 절개지 정비작업을 하고 있고 도로옆 절개지가 많아 보기가 흉했으며 도로 양쪽에는 민가가 한 채씩 있다.



길찾기에 주의할곳은 용천골재 내려서기전 봉우리 뚜렸한 직진길에서 우측 희미한 길로 90도 꺽어 내려와야 하고 백역재 직전 341봉에서도 봉우리 직전에서 좌측으로 90도 꺽어 내려와야 한다. 철마산과 금곡산은 우회로가 있어 정상을 지나칠수가 있고 금곡산은 우회하면 다른 방향으로 갈수 있으니 직등하는게 좋다.

사진은 홈피를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움에서 복사해 올리니 나오지 않습니다.

1041번도로 절개지로 오른다





숲속을 벗어나고 묘지를 만난다



밤나무밭







임도따라 월계고개로



허굴산





월계고개



매봉지나 휴식



넘어진 나무들



소나무숲길



용천골재





임도삼거리서 식사  수정  |  삭제




철마산 바위지대




악견산과 의룡산





백역재



금곡산 삼각점







33번도로변 절개지가  흉물스럽다


33번도로